주요기술주요기술
주요기술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LncRNA 및 이의 용도
작성자 | 관리자 | 카테고리 | 세브란스병원 |
---|---|---|---|
작성일 | 2023-10-11 | 조회수 | 821 |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LncRNA 및 이의 용도
개발자
이상학 교수(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기술설명
본 기술의 발명자들은 관상동맥질환을 비롯한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유효한 RNA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병의 발생위험을 높이는 기전을 파악하며, 치료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 하였다. 1) 그 결과, 특정 LncRNA (Long non-coding RNA) HSPA7이 인체 혈관 죽상경화반에서 특이 적으로 고발현됨을 확인하였다. 2) 또한 이의 발현에 의해 인간 대동맥 평활근 세포의 이동이 촉진되 고 염증인자 발현이 증가되어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동맥경화가 촉진됨을 발견하였다. 3) 한편 miR-223 억제상태에서 NFkB 경로와 염증성 싸이토카인이 활성화되는데 HSPA7을 억제하면 이런 효과가 저하됨을 확인하여, HSPA7와 miR-223의 상호작용이 중요하고, HSPA7 억제가 혈관질환 억제 타겟이 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4) 결론적으로 해당 LncRNA가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신뢰도 높은 예측 및 진단 마커일뿐 아니라 유효한 치료 타겟임을 최초로 규명하였다.
Fig) LncRNA의 녹다운이 HASMC 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세포에 해당 LncRNA 또는 대조군 siRNA를 24시간 동안 형질전환하고 LPS, oxLDL 또는 AngⅡ의 존재 또는 부재 하에 상부 챔버에 플레이팅한 결과. 24시간 뒤, 하부 챔버에서 oxLDL에 의해 촉진된 HASMC의 이동이 해당 LncRNA 처리 후 유의하게 억제됨을 확인함.
활용성
심뇌혈관 질환은 유병률이 높고, 국내에서도 관련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 위험질환이다. 또한 발병시 해당환자에게 치명적이기에 평소 위험 인자를 파악하여 적절한 예방, 예측, 및 관리가 필요하다.
본 발명은 LncRNA HSPA7의 영향과 작용경로를 구체적으로 밝혔으며, 이를 통해 동맥경화를 비롯한 심뇌혈관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높은 신뢰도로 예측할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해당 LncRNA 발현 억제를 통해 평활근 세포의 이동을 저해하고 염증인자의 발현을 감소시켜 죽상경화반의 발생 및 진행 자체를 차단함으로써 항혈전제 투여와 같은 대중적 요법을 넘어서는 근원적인 치료제 조성물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