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장수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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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8-03 | 조회수 | 5,457 |
국가정보 | 아시아>중국 | ||
출처 | KOTRA | ||
원문링크 | http://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album/2/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68733&column=&search=의료&searchAreaCd=&searchNationCd=&searchTradeCd=&searchStartDate=&searchEndDate=&searchCategoryIdxs=&searchIndustryCateIdx=&page=2&row=10 |
- 중국정부, 의료기기 시장 내 자국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러 지원책 내놓아-
- 18년 7월 7일부 일부 한국산 의료기기 관세인하로 대중수출 청신호 전망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 의료기기
- HS Code 9018
□ 선정 이유
ㅇ 중국 의료기기시장은 매년 성장추세에 있으며, 11년에서 17년간 연간복합성장률이 18%에 육박할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임
ㅇ 특히 한국제품은 중국시장에서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생산 일부 의료기기기에 대해 관세도 인하했기 때문에, 시장성은 더욱 유망할 것으로 판단됨
□ 시장규모
ㅇ 중국 주택건설부(住建部) 산하 치안쯔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중국 의료기기시장규모는 5233억 4000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8.38% 성장했으며, 2011년에서 2017년간 연간복합성장률(CAGR)은 18.21%를 기록함.
2011-2017년 중국 의료기기시장 시장규모 변화
자료원: 주택건설부, 치안쯔안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 시장동향
ㅇ 현재 중국 의료기기 기술수준은 생산은 가능하지만, 최첨단 분야는 전체적인 품질과 기술에서 선진국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인해 제품의 동질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음
- 단적인 예로 수액기, 주사기 등 상대적으로 낮은 기술수준을 요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200여개에 달하나, 기업간 생산
제품의 성능이 거의 차이가 없는 상황임
ㅇ 이에 중국정부는 의료기기 국산화를 위해 2015년 5월 국무원에서는 중국제조 2025를 발표하고, 핵심 내용으로 의료기기 산업화
수준 제고 및 의료기기 설비, 의료용 로봇 제작 등 최첨단 의료기기의 국산화를 천명함
2016년 이후 중국 의료기기 관련 주요 지원정책
시기 |
지원 정책 |
내용 |
2017년6월 |
<“13.5”의료기기 과학기술 창신 계획> |
수술 로봇, 의학영상장치, 자기공명촬영장치, 비 침투성 인공 호흡기 등 고성능 의료기기 연구 및 의약 우수 의료기기를 개발 집중지원 |
2017년03월 |
<“13.5”건강노령화 계획> |
건강관리 웨어러블 디바이스, 휴대형 건강감시장치, 셀프 건강검진장치, 스마트 양로간호장치, 가정서비스 로봇 등 분야 집중지원 |
2016년10월 |
<헬스 차이나2030> 계획개요 |
2030년까지 자주적 지식소유권을 가진 제품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쓰고, 중국산 첨단 의료기기 시장 점유율도 대폭 제고에 중점 |
2016년10월 |
<의료기기 우선 심사절차에 대한 관련 의견> |
중국 국가 중대 전문 프로젝트에 속하거나 중점연구개발 계획 목록에 들어간 의료기기와 임상 치료기기 중 빠른 심사가 필요한 제품에 한해 우선 심사권 획득 가능 |
2016년3월 |
<중국 경제와 사회 십삼오 발전 계획> |
의학영상장치, 자기공명촬영장치, 비 침투성 인공 호흡기, 자동 생화학 분석 기계 등 기기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함. 의료용 가속기 등 치료 기기와 심박조율기, 인공관절 등 보조기기 및 중의약 우수 의료기기 개발 집중지원 |
출처 : 치안쯔안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ㅇ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의료기기 시장에서 최첨단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5% 수준이며, 이조차도 대부분 선진국
기업이 주도하고 있음
- 중국 대다수 기업이 중국 전체 의료기기 시장의 75%를 차지하는 중저가시장에 포진함
□ 최근 3년간 수입규모
ㅇ 중국 의료기기 수입규모는 15년 21억 1800만달러, 16년 23억 4200만달러, 17년 24억 6400만달러를 기록함.
중국 의료기기 연도별 수입동향
연도 |
수입액(백 만달러) |
수입증감률(%) |
2015년 |
2,118 |
10.9 |
2016년 |
2,342 |
10.6 |
2017년 |
2,464 |
5.2 |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중국 의료기기 10대 수입국은 미국, 독일, 일본 등 의료분야 선진국이 선두에 포진하고 있으며, 멕시코 이스라엘 등 개도국이자
의료강국이 뒤를 이었고, 베트남, 코스타리카, 아일랜드. 스위스, 스웨덴 등 국가가 포진함
ㅇ 수입증감률은 코스타리카, 베트남, 이스라엘이 2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구가했고, 감소를 기록한 국가는 미국, 독일, 아일랜드, 스웨덴 등 선진국 위주임
2017년 중국 의료기기 10대 수입국 동향
국가명 |
수입액(백 만 달러) |
수입증감률(%) |
미국 |
680.0 |
-1.4 |
독일 |
506.0 |
-8.1 |
일본 |
419.0 |
12.1 |
멕시코 |
330.0 |
17.4 |
이스라엘 |
93.0 |
29.3 |
베트남 |
59.0 |
29.5 |
코스타리카 |
55.0 |
72.3 |
아일랜드 |
40.0 |
-18.3 |
스위스 |
31.0 |
5.0 |
스웨덴 |
30.0 |
-32.2 |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 대한수입규모 및 동향
ㅇ 중국 의료기기의 대한 수입규모는 12년 8백만 달러 수준이였으나, 17년 그 수입액이 2200만 달러까지 늘어 기존대비 2.7배
이상 늘었음
ㅇ 수입증감률은 12년부터 14년까지 두 자릿수 고공행진을 지속하다가 15년 잠깐 주춤하였고, 16년, 17년 모두 두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함
중국 의료기기의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연도 |
수입액(백만 달러) |
수입증감률(%) |
2017년 |
22 |
11.2 |
2016년 |
20 |
28.4 |
2015년 |
16 |
5.8 |
2014년 |
15 |
51.7 |
2013년 |
10 |
15.2 |
2012년 |
8 |
42.3 |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 가격대별 의료기기 경쟁시장 동향
ㅇ 고가시장에는 roche, Johnson&Johnson, OMRON 등 선진국시장 제품이 주로 포진하고 있고, 중저가 시장에는 중국기업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음
가격대별 중국 의료기기시장 주요기업 현황
자료원: 치안쯔안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 관세율 : 품목별로 상이하나 최근 일부 국가 제품에 대해 관세율 인하를 결정함
ㅇ2018년 6월 26일 중국국무원관세세제위원회는 아시아-태평양무역협정 제2호 수정안 실시 통지를 발표함
- 2018년 7월 7일부로 한국, 인도, 방글라데시,라오스, 스리랑카 등 국가에서 생산한 부분 의료기기는 관세율은 최혜국세율보다
더 낮은 관세를 적용하기 시작함
HS코드 |
최혜국세율(%) |
2018년 7월 7일부 적용 협정 세율(%) |
90181930 |
2.7 |
2.2 |
90181941 |
2.7 |
2.2 |
90181949 |
2.7 |
2.2 |
90181990 |
2.7 |
2.2 |
90183100 |
8 |
5.2 |
90183210 |
8 |
5.2 |
90183220 |
4 |
2.3 |
90185000 |
2.7 |
2.2 |
90189010 |
4 |
2.6 |
90189020 |
4 |
2.6 |
90189030 |
2.7 |
2.2 |
90189040 |
2.7 |
2.2 |
90189050 |
2.7 |
2.2 |
90189060 |
2.7 |
2.2 |
90189070 |
4 |
2.6 |
90189091 |
4 |
2 |
90189099 |
4 |
2.6 |
90215000 |
2.7 |
2.2 |
90221200 |
4 |
2.8 |
85393910 |
8 |
6.4 |
85392910 |
5 |
4 |
자료원: 중국관세청, SOHO망
□ 시사점
ㅇ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고가시장은 선진국시장 위주로 형성되어 있고, 중저가시장은 중국기업위주로 되어 있는 상황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국 정부차원에서 지원책을 속속 내놓고 있음
ㅇ 한국 의료기기의 대중국수출은 2012년 이후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추세를 유지할 경우 향후 5년 내로 중국 10대 수입국가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됨
ㅇ 특히 중국기업은 고가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정부차원의 지원도 노릴 가능성이 높아 활용방안의 일환으로 중국기업과의 기술 협업도 고려할 수 있음
출처 : 치안쯔안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한국무역협회, 중국관세청, SOHO망, 정저우무역관 자체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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