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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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4-10 | 조회수 | 3,578 |
국가정보 | 아시아>중국 | ||
출처 | 쿠키뉴스 | ||
원문링크 |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45949 |
중국 베이징시 ‘약값 낮추고, 의료서비스 비용 올리고’…의료개혁 추진
중국 베이징시가 약값은 낮추고 의료서비스 가격을 올리는 의료개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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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료개혁안은 환자들이 약값을 덜 내는 대신 의사나 간병인 등 의료인력 서비스에는 비용을 더 지출하도록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의료서비스에 대한 추가적인 비용 지출을 통해 병원의 의료서비스 질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베이징시 위생계획생육위원회 가오샤오쥔(高小俊) 대변인은 “치료와 약값 분리는 병원의 과도한 처방을 막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하지만 의료개혁 후에도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비용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번 개혁 조치로 환자가 내는 약값은 평균 20% 정도 내려갈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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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중국 병원들이 수입의 주요 부분을 약 판매에 의존했지만 앞으로는 의료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우수한 의료인력을 확보하지 않으면 경영난에 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