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류빈(우한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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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16 | 조회수 | 4,243 |
국가정보 | 아시아>중국 | ||
출처 | 글로벌윈도우 | ||
원문링크 | http://www.globalwindow.org/GW/global/trade/marketing-reportage/GWOMAL020M.html?SCH_TYPE=SCH_SJ&SCH_VALUE=%EC%9D%98%EB%A3%8C&SCH_CMMDY_CATE_CD=00000&NM_KO=&BKCODE=&SCH_AREA_CD=00000&SCH_NATION_CD=000000&SCH_TRADE_CD=0000000&SCH_START_DT=&SCH_END_DT=&RowCountPerPage=10&BBS_ID=10&MENU_CD=M10016&UPPER_MENU_CD=M10003&MENU_STEP=2&Page=1&RowCountPerPage=10&MODE=L&ARTICLE_ID=5033249&ARTICLE_SE=20305&NM_EN= |
아시아 태평양 최대 규모 ''''제74회 중국국제의료기계박람회'''' 참관기
- 1만 여 가지의 참가 항목과 10개 분야별 전문 전시 구역 조성 -
- 우수한 품질과 성능에서 나아가 사후관리 등 철저한 서비스로 중국 소비자 공략해야-
□ 제 74회 중국국제의료기계박람회 개요 및 내용
○ 박람회 개요
- 중국국제의료기계박람회(中国国际医疗机械展览会, CMEF, 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는 1979년부터 시작돼 매년 봄, 가을에 2회씩 개최됐으며 30년간의 긴 역사로 인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계 박람회로 자리잡게 됨.
- 또한 매년 20여 개 국가에서 2000여 개의 의료기계 생산기업 및 관련 기관 바이어와 대리상 등이 CMEF에 참가하고 있음.
- 이 박람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의료기계 산업벨트, 서비스 개선, 제품 기술 집약에서 나아가 무역, 학술교류, 교육, 학습 등 분야를 동시에 공략 가능한 사업 종합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전담하고 있음. 이 외에 영향력 있는 전문 의료 무역 플랫폼, 기업이미지 홍보, 전문 정보 집산, 학술 및 기술 교류 플랫폼 역할 또한 보유하고 있음.
- 이번 제74회 중국국제의료기계박람회는 후베이성 우한(湖北省 武汉)에서 개최됐으며, 제75회 박람회는 상하이 국가회전중심(上海国家会展中心)에서 2016년 4월 17일(일)~20일(수) 4일간 개최될 예정임.
○ 전시관 구성
- 이 박람회는 A관과 B관 두 건물로 나뉘어져 있음. A1, A2, B1, B2관에는 성시급의 의료기계 전시부스가 설치됐으며 A4, A5, A6, B4, B5, B6관에는 메인홀 및 CMEF 영상관이 위치해 있음.
- B3 전시관은 국제전시관으로 한국, 영국, 일본, 독일 등 국가의 기업이 다수 참가해 현지 바이어 및 방문객과 자사의 의료기계 및 기술에 대해 상담을 진행함.
○ 참가기업 업종 및 주요 전시 항목
- 이 박람회가 개최된 우한국제박람중심(武汉国际博览中心)의 통계에 따르면, 주요 참가기업 유형으로 의료기계 제조업체가 82.6%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함.
- 그 다음으로 의료기계 연구 및 개발업체와 의료기계 무역 및 대리상이 각각 27.8%와 24.3%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관련 서비스 업체와 의료업계 관련 언론사가 각각 4.5%와 1.7%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유율을 보임.
- 또한 위의 참가기업들의 주요 전시 항목으로 관련 영상과 체외진단기계가 각각 24%와 17%로 상대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의료용 전자기기, 물리치료 설비, 응급치료 설비 등이 각각 12%, 9%, 7%의 점유율을 차지함.
- 그 외 항목으로 의료 소모품, 병원 설비, 광학기술, 관련 기술 및 정보 등이 있음.
- 이번 박람회의 전시 항목은 총 1만 여 가지가 있으며, 각 분야 및 항목에 따라 10개의 전문 전시구역이 조성됐음.
- 전문 전시구역은 체외진단구역(CMEFIVD), CMEF 응급치료 기계 구역(CMEFOR), 정형외과 전문 구역(CMEFOrthopaedics), 의료정보화구역(CMEF IT), 관련 영상 구역(CMEFImaging) 등이 있으며 그 외에 의료용 전자기기 구역, 광학기술 구역, 병원 설비 구역, 의료 소모품 구역, 재활치료 기계 구역 등으로 나누어져 있음.
□ 박람회 참가 한국 기업
○ 박람회 참가 한국 기업
- 이 박람회에는 총 23개의 한국 기업이 참가함.
- 그 중 대다수는 의료기계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중국 현지에 사무처 및 대리판매점을 보유하고, 중국 회사와 거래한 경험이 있음.
- A기업은 카테테르(Catheter, 도뇨관) 제품 생산기업으로 중국에 대리판매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수출액이 미화 약 100만 달러 이상임.
- 혈당측정기, 전해질 분석기, 혈액가스 분석기 등 생산기업인 B기업은 총 80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한화 약 1000억 원(미화 약 8604만 달러)의 연간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음.
□ 현지 참가기업 및 참관객 인터뷰
○ 현지 참가기업 인터뷰
- 이 박람회에 대한 중국인의 의견을 알아보기 위해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함.
○ 현지 참관객 인터뷰
- 이 박람회에 대한 일반 참관객의 의견을 알아보기 위해 참관객 쩌우위(周宇) 씨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함.
□ 참고사항
○ 국내 기업, 각종 박람회 및 전시회 통한 내수시장 진출 고려해야
- 대다수 중국 현지 기업 및 바이어는 각종 관련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합작 파트너를 찾고자 하며, 외국 기업에 대한 신뢰도 및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대부분 외국 기업과의 합작을 희망함.
- 특히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은 비교적 규모가 큰 전시회나 해당 전문분야를 다루는 박람회 참가를 통해 현지 바이어 및 소비자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함.
○ 높아지는 중국인들의 요구에 따른 의료기술 및 서비스 제공해야
- 중국의 의료기술 및 의료기계 제조 기술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 해외 기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하지 못한 수준을 보유하고 있음. 특히 대다수의 중국 현지 기업들은 비교적 높은 기술 수준을 요하는 첨단 의료기계 및 기술 분야에서 약세를 보임.
- 또한 최근 중국인들의 건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각종 건강보조제, 건강관리 기계, 의료보조기계, 의학용 로봇 등 의료사업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임.
- 특히 중국의 중산층 이상의 소비자들은 비교적 가격대가 높더라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 및 서비스 등을 통한 확실한 건강 관리와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희망하고 있음.
자료원: CMEF 공식 홈페이지 및 KOTRA 우한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