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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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06-03 | 조회수 | 2,691 |
출처 | KHIDI | ||
원문링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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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의료기기 및 의약품 산업
□ 의료기기 산업
○ 많은 인구수를 고려해볼 때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보건의료 시장 중 하나이며 높은 수준의 혁신적인 의료제품에 대한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의 의료기기 시장이 향후 몇 년간 매년 10~15% 정도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 하고 있다
<그림>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 요인
Source: PwC Research
○ 인도네시아의 의료기기와 의료용품 시장은 2010년에 43억 달러 규모로 측정되었으며 이는 인구 1인당 2달러 규모이다 전체 시장의 규모는 홍콩과 비슷하지만 1인당 규모로 보면 필리핀과 더 비슷하게 나타난다
○ 2009년에는 348억 달러의 매출로 점유율은 15% 하락한 바 있지만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의 상당부분은 여전히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다 수입 의료기기 시장의 규모는 2005년에서 2009년까지 매년 352%씩 성장했다 수입 의료기기에 부과되는 관세는 0~5% 이며, 부가세 10%가 모든 수입품에 부과된다
<그림> 의료기기 수입액
(단위: 백만 달러)
Source: Indonesia Pharmaceutical and Healthcare Reporter
○ 현지에서 생산된 의료기기들은 전체 시장의 약 15%에 달하며 대부분이 목발, 휠체어, 일회용품과 같은 기본적인 제품들이다 대부분의 의료기구들은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미국(318백만 달러), 독일 (295백만 달러), 일본 (221백만 달러)이 주된 수입국이다 그 외에 중국, 호주, 싱가포르, 네덜란드 또한 주요한 수입원이다
○ 독일과 일본은 시장 내에서 확고한 지위를 보유하고 있고, 중국산 제품은 로우-엔드 소모품과 저가 제품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외국의 선진국에서 만들어진 제품들이 고급으로 인식되고 있고 따라서 프리미엄 가격을 형성한다 미국 제조사들 중에서도 존슨 앤 존슨, GE, Becton Dickinson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 20여개의 현지 기업들이 수술용 장갑, 붕대, 교정기, 병원용 가구, 콘택트렌즈, 보청기와 같은 단순한 의료 기구들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 2008년의 자료에 따르면, 667개의 의료기기 유통사와 3,296개의 하위 유통사가 보건복지부에 등록되어 있었다 인도네시아의 수많은 유통사중 28개의 주요 유통사는 PT Enseval Putra Megatrading, PT Mensa Bina Sukses, PT Anugrah Argon Medica, PT Transmedic Indonesia, 그리고 PT Surgika Alkesindo 등 이다 이 회사들은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국제적인 의료기 제조 회사에 매력적인 대행사로 손꼽히고 있다
<그림> 의료기기 시장 국가별 점유율(2006년)
Source: BMI, Indonesia Pharmaceutical and Healthcare Reporter & Export Victoria: Export Market Opportunities for Healthcare Services in Indonesia
○ 의료기기 시장은 상당히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다 이와 같이 경쟁이 심한 시장에서 가격은 중요한 요인이긴 하지만 유일한 핵심요소는 아니다 제품의 품질, 신뢰성, A/S, 프로모션, 다양한 제품군의 패키지 판매, 판매역량을 가진 에이전트 등의 다른 요소들 역시 중요하게 작용한다
□ 의약품 산업
○ 2011년~2015년까지 인도네시아의 의약품 산업은 빠르지는 않지만 연 77% 수준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인도네시아 제약협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제약 원재료의 95%는 대부분이 인도나 중국에서 수입되는 것이며, 이는 의약품 가격이 수출국의 정책과 환율 영향을 크게 받는 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도네시아의 의약품 산업은 동남아시아에서 매우 큰 시장으로, 시장규모는 2010년 기준 35억 달러 수준이다 이는 태국 17억 달러, 필리핀 13억 달러, 말레이시아 12억 달러에 비하여 2배 이상 큰 규모이다
○ 약품 제조에 쓰이는 원재료 수입가격의 상승은 국내 제약회사들의 수익성을 압박할 것이고, 특히 정부가 낮은 가격에 제공할 것을 요구하는 의약품에 더욱 심하게 적용될 것이다
○ 현재 인도네시아의 1인당 의약품 연간 소비액은 12달러로 필리핀의 14달러, 태국의 24달러, 말레이시아 38달러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향후 1인당 의약품 소비의 증가와 인구규모, 시장성장성(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은 2013년 인도네시아 시장규모를 46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음)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을 때, 인도네시아의 의약품 산업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림> 제약산업 매출액 (단위: 백만 달러)
Source: Economist Intelligence Unit
<그림> 국가 별 의약품 시장규모 및 1인당 소비액 비교(2008년)
Source: Espicom, Economist Intelligence Unit
○ 인도네시아에는 38개 외국기업들을 포함해 200개의 의약품 제조업체가 있다 인도네시아 국내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은 70%이며, 외국기업들이 3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제약회사들은 규모가 작고 제한된 영역에서 의약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그 이익률은 낮다 인도네시아 국내제약사들은 일반적으로 제네릭 의약품 또는 외국회사의 의약품 라이선스 하에 의약품을 제조한다
○ 제약회사 간의 합병이 이미 시작되었지만 서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주요 로컬 제약 회사(단위: 백만 달러)
Source: BMI, Indonesia Pharmaceutical and Healthcare Reporter & Espicom Economist Intelligence Unit
☐ 제약사 현황
○ 최대 규모의 제약회사는 Kalbe Farma라는 인도네시아 국내 제약사이다 이 회사의 매출은 2008년 기준 79조 루피아(약 790만 달러)였으며, 총 이익은 38조 루피아였다 Kalbe는 2006년 기준 일반의약품 시장의 153%, 에너지상품 시장의 407%, 건강식품 시장의 95%를 점유하였다
○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제약 회사이자 가장 큰 전문의약품 제조사는 Snabe이다 이 외의 인도네시아 국내기업 중 10대 제약회사에 속하는 기업은 5위에 위치한 Dexa Medica이다
○ 인도네시아에서 영업 중인 다국적 제약회사들은 다음과 같다
<표> 다국적 제약회사들
■ Abbott-USA ■ Actavis-Denmark ■ Astellas Pharma-Japan ■ AstraZeneca-Anglo-Swedish ■ Bayer-Germany ■ Boehringer Ingelheim-Germany ■ Bristol-Myers Squibb-USA ■ Eisai-Japan ■ Eli Lilly-USA ■ Sanofi Pasteur-France-US |
■ Janssen-Cilag-USA ■ Meiji-Japan ■ Merck-Germany ■ Merck Sharp & Dohme-USA ■ Novartis Biochemie-Swiss ■ Novo Nordisk-Danish ■ Otsuka-Japan ■ Pfizer-USA ■ Roche-Swiss ■ Wyeth-USA ■ SK Consumer Healthcare-British |
■ Sanofi-aventis Group-France-US ■ Schering Plough-USA ■ Servier-France ■ Solvay Pharma-France ■ Takeda-Japan ■ Tanabe-Japan ■ Transfarma Medica-Indah-Singapore |
Source: BMI, Indonesia Pharmaceutical and Healthcare Reporter & Espicom Economist Intelligence Un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