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사람과경제는 ‘호혜와 협동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를 비전으로 하여 설립된 단체로서 ‘사회적경제를 통한 사람 중심의 지역 선순환 경제 구축 및 확산’이라는 미션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가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입니다.

한때 우리 사회는 경제성장이 모든 것의 우위에 있었고 그것이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의 행복을 담보하는 길이라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사람을 위한 경제가 아니라 경제를 위한 사람으로 주객이 도치되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이제 진정 경제조차도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폭넓게 수용해가고 있습니다.

우리 법인은 2012년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그 돛을 올렸었습니다.
‘현실 속에서 희망을 일구는 마음이 함께 한다면 우리 지역을 따스한 온기로 감싸 안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이런 마음으로 (사)충북사회적경제센터를 창립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하신 윤병선 상임대표(건국대학교 교수)를 중심으로 2012년 3월 창립하여 3년을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2015년 들어 법인 명칭을 '사단법인 사람과경제(Human and Economy)'로 바꾸고 심기일전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재출발합니다.

이제 충북사회적경제센터의 2기를 사람과경제로 새로이 한 걸음 내딛게 되었습니다.
사회적경제가 담고 있는호혜와 협동 그리고 지속가능이란 가치의 담론에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것으로다시 시작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