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 컨퍼런스인 ‘메디컬코리아 2017’과 연계한 국제입찰 설명회 및 실무 워크숍이 11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 이번 설명회는 국내 보건의료산업체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 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입찰정보 공유, 현지 프로젝트 소개 등을 통해 국제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설명회는 보건의료분야의 국제입찰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국제입찰 실무 워크숍(개요 및 진출방법, 입찰제안서 작성방법 등) △ADB(Asian Development Bank)의 국제입찰 발주 정보 및 동향 △베트남 보건의료 국제입찰 발주정보 및 동향 △PPP 사업의 개요 및 성공전략 △미얀마 의료기관 PPP 프로젝트 소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의료기관 PPP 프로젝트 소개 등 관련 정보를 소개하였다.

○ 또한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이번 설명회와 연계하여 한국GPASS기업수출진흥협회(협회장 유인수)는 11월 21일(화) 「해외 조달시장 보건의료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제입찰 보건의료분야 발주 프로젝트의 정보 교환 △ 상호 연구 및 자문, 국제입찰 지원 프로그램 공유 △ 보건의료 국제입찰 관련 전문가 교류 방문 장려 등이다.

○ 진흥원 관계자는 “해외조달시장은 GDP의 약 8% 수준인 6.2조불로 추정(‘14)되며 UN, 세계다자개발은행 등 주요 국제기구의 조달규모는 470억불 수준으로 점차 향후 국내 보건의료분야 산업의 해외진출을 통한 진출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며 “국제입찰 설명회 및 워크샵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국내 보건산업체의 국제입찰 참여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 진흥원 국제입찰팀 백지원 연구원 ☎(043)713-8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