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사업관리지침에 따라, 2016년 10월 27일(목)에 서울 세브란스빌딩 회의실에서 17개 프로젝트들에 대한 중간보고 및 평가회의가 개최되었다.

 내부 및 외부 전문가 평가단 6명을 모시고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1개 프로젝트가 해외파트너와의 협상 지연에 따라 중단된 사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부산의 좋은문화병원과 광주 시엘병원의 경우에는 금년 내 개원을 목표로 막바지 인테리어 및 세부 협상의 마무리 과정에 있는 것으로 발표되었으며, 오라클랜드, 메가젠글로벌, 아이디헬스케어그룹, 엠디이노베이션과 같은 일명 ‘의료 해외진출 전문회사’들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들은 의료기관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병원 기반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M&A를 통한 대규모 진출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료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경향이 증가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외에도 기존의 병‧의원 중심의 해외진출 프로젝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중소형의 의원급 진출과 중대형의 종합병원 및 대형 검진센터 설립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프로젝트들이 추진 중에 있다.

 올해 말까지 추진되는 본 사업은 지난 5월과 8월에 1,2차 사업들이 시작되어 결실을 앞두고 있으며, 2017년도 1월에는 최종보고 및 평가를 통하여 2016년도 사업이 종결된다.

 한편, 2017년도 사업은 예산 확대에 따라 지원 대상과 규모 확대, 중대형 프로젝트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2017년 상반기 중 공고를 통하여 수행대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진흥원에서도 前‧現 수행기관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설문조사 시행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해외계획사업(프로젝트)에 대한 맞춤형 지원 성공사례 창출을 토대로 한 후발 진출 의료기관 및 연관산업체가 활용 가능한 플랫폼 구축하여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 한국형 의료시스템 해외진출을 위한 사업적 역량 강화 및 다양한 진출 모델 육성·지원으로 지식 공유 기반 마련

담당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의료기획팀 최철환 연구원
연락처 : kohes@khidi.or.kr / (043) 713-8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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