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과 보건복지부는 `200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 영양조사부문: 조사실시, 결과처리, 분석결과 보고 및 정책활용을 위한 토론회`를 6일(목) 서울대학교 호암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200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영양조사부문의 조사진행과 결과처리 및 결과에 대한 기초 분석내용 발표가 있었다. 또한 질병예방과 영양개선 등 정부의 영양정책을 수립.평가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 근거와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우리 국민의 가장 중요한 에너지 급원식품은 쌀이며, 소주는 30세 이후 모든 남자 연령층에서 2번째 에너지 급원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0~49세 남자의 가장 중요한 지방 급원 식품은 돼지고기와 삼겹살이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전반적인 건강 및 영양상태를 파악하여 국가보건사업 우선순위 설정, 건강증진과 질병관리사업의 중장기 계획 및 프로그램 개발의 근거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1998년과 2001년에 이어 2005년에 세 번째로 실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