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 많은 의사가 부족한 이유

(원문 : The economist. Much of the Arab world is short of doctors

Writter: Sachin H. Jain)

돈을 가진 사람들에게 레바논의 의료 시스템은 한 때 중동의 선망의 대상이었다. 개인 클리닉과 병원은 서양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훈련을 받은 의사들에 의해 고용되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의사들이 비행기를 탄다, 한 외과의사는 현지 화폐로 지불되는 월급이 한 달에 약 200달러(한 시간에 1달러 미만)에 달한다고 말한다. 또 다른 이는 8월 4일 베이루트 항구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자신의 병원이 파괴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해외 취업에 지원하면서 아랍계 의사들의 장기 이주에 동참하고 있다.

중동은 북반구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19가 상승함에 따라 주저앉고 있다. 중환자의 80%의 이상이 입주해 있는 레바논에서는 정부가 11월 14일 대부분의 업체에 휴업을 명령했다. 튀니지는 통금령을 내리고 지역 간의 여행을 중단했다.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이 폐쇄는 이 바이러스와 싸워야 하는 의사들에게는 구제되지 않는 고려대상이다.

직원이 충분한 의료 시스템에 대한 보편적인 표준은 없지만, 세계 보건기구는 10,000명당 최소 45명의 숙련된 직원- 의사, 간호사 및 산파-의사의 문턱을 제시한다. 적어도 9개의 아랍 국가들이 그 기준치를 밑돌고 있다. 일부의 경우 부족분이 특히 적은 것이 두드러짐을 알 수 있다(차트 참조). 이집트는 2014년 11명 이상에서 2018년에는 인구 1만 명 당 5명의 의사가 있었다. 그 기간 동안 인구의 대부분을 봉사하는 정부 병원의 의사 수는 3분의 1이 감소했다.

이는 그들의 재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아랍 대학들은 많은 의사들을 배출한다. 이집트에서만 약 7,000명의 의사가 매년 졸업한다. 이는 미국보다 15%더 많으며, 인구에 맞게 조정된 것이다. 의학 분야의 직업은 위신과 안정을 제공한다. 대학 진학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증동에서 간호사는 덜 바람직한 직업이며 많은 아랍국가에서 외국에서 고용된 간호사에게 의존하고 있는데 이것은 중동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일단 졸업하면, 많은 의사들이 떠나고 싶어 한다. 돈이 가장 확실한 이유이다. 이집트에 새로 고용된 의사는 한 달에 2,000에서 2,5000 파운드(128~160달러)만 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일반적인 가정이게 그것은 생계비에도 도달하지 못한다. 평균 이집트 가정은 2016년 파운드화가 평가 절하된 이후 치솟은 수치인 한 달에 4천 파운드 이상은 생활비로 쓰고 있다. 튀니지에서는 수십 년의 경험을 가진 전문의가 공립 병원에서 일하면 연간 15,000달러에 상당하는 돈을 벌 수 있다. 그는 걸프 만의 부유한 나라에서 매달 이 같은 돈을 벌수 있었다.

해외 근무 조건도 좋다. 많은 아랍 국가들의 주립병원들은 붐비고 장비가 부족하기로 악명이 높다. 이라크는 인구 1만 명 당 13개의 병상을 갖고 있는데 비해 사우디아라비아는 22개, 터키는 28개의 병상을 갖고 있다. 이라크 의료시스템은 수십 년 간의 전쟁과 제재로 인해 산산조각이 났으며, 이후 정부는 이를 재건하는 데 거의 투자하지 않았다. 2017년 1인 당 의료비가 210달러에 불과했다고 세계은행은 추정한다(이 근방의 지역 평균은 459달러이다).

쿠데타 이후 2014년에 승인된 이집트 헌법은 국가가 연간 GDP의 3%를 의료에 지출하기로 약속했지만, 그 조항이 무시되었다: 2018년 지출은 GDP의 1.4%에 불과했다. 헌법은 또한 언론의 자유를 약속하고 있는데, 이것은 정부가 코로나 19를 잘 다루지 못한다고 불평하는 의사들을 경찰이 체포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그 질병만으로 약 200명의 의료진을 죽인 셈이다. 자금이 부족한 병원은 빠르게 증가하는 환자 인구와 보조를 맞출 수 없다. 헌법이 승인 된 후 3년 동안 1만 명 당 병상 수는 15.6개에서 14.3개로 8% 감소했다.

레바논에서 악화되는 경제위기는 기본적인 의료품조차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화학자들은 혈압 약에서부터 *파라세타몰(paracetamol)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고갈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전체 직원의 거의 3%에 해당하는 약 400명의 레바논 의사들이 고국을 떠났다. 튀니지의 전국의사회(The National Council of the Order of Physicians of Tunisia)는 회원국 중 40%가 자국 밖에서 개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집트에서는 그 수치가 50%에 가깝다. 그 탈출은 부유한 나라들에게 고용될 의사만 넘쳐나게 했다. 하지만 이것이 아랍 나라들에게 그들이 가장 필요할 때 많은 의사를 부족하게 만들고 있다.

* 파라세타몰: praracetamol. 아세트아미노펜 또는 파라세타몰은 타이레놀, 펜잘, 판피린 등의 주성분으로 해열 진동 작용을 하는 기본적은 약품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