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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헬스 케어 소비자 트렌드 2편(네덜란드, 싱가포르, 영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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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1-04 조회수 5,473

: (Deloitte)  Global consumer trends in health care: Country perspectives from Deloitte's recent global health care consumer survey.

Writer: Mathieu Van Bergen and Lucien Engelen(Netherlands), Lisa Purdy(Canada), Sten Peters(Denmark), Ibo Teuber(Germany)



딜로이트에서는 호주, 캐나다,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 싱가포르, 영국, 미국 등 8개 국가에서 진화하는 의료 생태계에서 의료 소비자들이 헬스 케어에 대한 관심과 데이터의 공유, 가상 치료, 디지털 사용 등에 대한 조사를 했다. 다가오는 미래에는 각 나라별 소비자들의 의료 생태계에 대한 심리와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야 진출 시장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주는 1(호주, 캐나다, 덴마크, 독일)에 이어 네덜란드, 싱가포르, 영국, 미국의 소비자에 대해 알아보았다.



로이트(Deloitte)최근 글로벌 건강관리 소비자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미에서 아시아, 럽에 이르기 까지 디지털 도구 및 기타 기술은 소비자가 자신의 건강을 더 잘 관리하도록 돕고 있다고 한다. 이 연구의 일환으로 호주, 캐나다,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 싱가포르, 영국, 미국 등 8개 국가에서 26,5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 결과를 추가로 탐색하기 위해 각 국가에서는 결과에 대한 현지 평가를 도출했으며 이 글은 이러한 국가의 관점을 보여주는 두 번째 시리즈이다.

<참고 : 딜로이트의 미국과 전세계 소비자 조사에 대하여>

 

딜로이트 미국 건강 솔루션 센터(The Deloitte US Center for Health Solutions)2019년 글로벌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의료 시스템에서 가치를 평가하는 것, 디지털 혁신에 얼마나 수용적인지, 개인 데이터를 공유하려는 의지를 파악했다.

문조사는 호주(4,079), 캐나다(4,039), 덴마크(2,023), 독일(3,625), 네덜란드(2,014), 가포르(2,014), 영국(4,165)7개 국가에서 실시되었다. 질문은 2018년에 실시된 미국 설문 조사의 질문과 일치한다. 국가의 조사 팀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5가지 주요 주제에 대한 통찰력을 도출했다.

 

기술과 가상 치료

가상 방문(치료나 모니터링 목적)

믿음과 데이터 공유

도구와 참여

치료 또는 (건강)관리 탐색과 일반적인 감정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ab0462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98pixel, 세로 217pixel 네덜란드: 소비자들은 데이터 공유에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2019년 딜로이트 글로벌 헬스케어 소비자 조사>

 

덜란드 건강관리 소비자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개인 건강 데이터를 공유하는 데 더 신중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반적으로 네덜란드인들은 의료혁신에 대해서도 비교적 유보적인 편이다.

덜란드 의료 소비자들에 대한 이러한 연구 결과는 최근 딜로이트가 발표한 글로벌 의료 소비자조사 2019(Global Survey of Health Care Consumers 20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이트는 이 보고서에서 7개국에서 온 건강관리 소비자들의 견해를 비교했다. 호주, 캐나다,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 싱가포르, 영국. 2018년 미국에서 실시된 비슷한 조사결과도 포함됐다. 2,000명 이상의 네덜란드 응답자들이 이 조사에 참여했다.

 


<데이터 공유>

 

더 나은 건강관리를 위해 네덜란드 사람들은 어플리케이션이나 스마트워치를 통해 추적하는 자신의 건강에 대한 개인 정보를 의사와 공유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응답자 중 39%는 기꺼이 그렇게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35%만이 심장마비 등 응급상황 시 가족이나 응급처리 제공자와 정보를 공유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미국에서는 60%, 53%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또한 이 개인정보를 제 3자와 공유하는 것에 대해 더 보수적이다. 17%만이 기기 개발자와 익명화된 건강 데이터를 공유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19%만이 건강 연구를 위해 익명화된 데이터를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독일을 제외하면 이 비율은 미국이 각각 40%, 39%로 다른 모든 국가에서 더 높다고 나타난다.

 

네덜란드 응답자의 37%는 자신의 의료파일에서 익명화된 데이터에 대해 적절한 치료를 목적으로 개인분석을 위해 데이터를 반드시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위한 신약 개발을 위해 익명화된 데이터를 공유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35%라는 수치로 나타났다.

 

료 파일의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으려는 네덜란드 응답자 중 48%는 데이터가 무엇에 사용될지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 밖의 이유로는 정보가 비공개 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45%)와 제3자가 재정적 이익을 위해 데이터를 사용할 것이라는 우려(31%)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딜로이트 Center for the Edge for Digital Health의 글로벌 전략가로서 소속된 루시엔 엔젤린(Lucien Engelen)일반적으로 네덜란드인들은 미국인들보다 그들의 삶에 대해 덜 개방적이다.” 고 말한다. “하지만 좀 더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고 건강 데이터를 공유하면 구체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는 만큼 열정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응답했다.

 

이터에 대한 공유 의지는 새로운 혁신과 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 개발에 중요한 조건이다. 데이터 공유는 의료에 대한 사전 예방적 접근법에도 사용될 수 있다.

 

관련된 내용은 글로벌 의료 소비자 설문조사 2019에 대한 전체 보고서를 읽어보기를 바란다.

 


<건강 모니터링>

 

강 모니터링에 대해서는 네덜란드 응답자의 37%가 지난 1년 동안 디지털 도구를 사용해 걸음 수, 몸무게, 수면 패턴 등 건강 및 건강 지표를 모니터링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다른 나라의 건강 추적 장치 비율은 싱가포르의 특이점인 53%로 평균인 약 40%보다 높다. 네덜란드인 응답자 중 36%는 건강 추적 장치를 사용하지 않거나 불규칙적으로 사용했다고 답했다. 주어진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목표가 달성되었기 때문이라 답했다.

 

지털 도구로 건강과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네덜란드 응답자 중 41%가 의사와 데이터를 공유했다고 답했다. 그렇게 하지 않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의사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이것은 의료 제공자들에게 기회를 나타낼 수도 있다.

 

 

<떠오르는 신흥 기술>

 

이 조사는 네덜란드인들이 여전히 기술 의료 혁신에 특별히 열성적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가장 큰 열정적인 답변은 수술적 개입에 로봇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8%가 이에 대해 개방적이었다. 그러나 잠재적인 질병을 발견하기 위해 Siri와 같은 가상 보조자를 사용하거나 약물 복용을 상기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것은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25%31%).

 

덜란드인 역시 유전자 검사와 혈액검사에 대한 관심이 미국 44%(유전자 검사)45%(혈액검사)에 비해 각각 24%31%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젤린(Engelen)은 네덜란드가 더 많은 공급이 가능하고 사용자들이 혜택이 명확해지는 대로 신흥 기술에 더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엔젤린은 네덜란드가 의료 기술 혁신에 저항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 말했으며 보고 믿을 것이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라고 했다.

 


<네덜란드의 E-health 주도권>

 

비록 네덜란드인들이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이곳 E-헬스분야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E-헬스를 대규모로 시행한 보건의료기관 NAAST가 좋은 예다. 다른 흥미로운 발전으로는 E-헬스 전문지식센터인 Nictiz(목표는 주로 표준화에 있음)와 국립 E-헬스 실험실인 NeLL(목표는 주로 디지털 의료의 과학적 검증에 있음)이 그 예 들이다.

 

술은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고 그것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엔젤린(Engelen)앞으로도 어플리케이션, 센서, 웨어러블, 로봇,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해 보다 효과적으로 건강을 추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건강관리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고, 그 근거로 자신의 건강을 개선하거나 유지하기 위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조사결과 네덜란드 소비자들이 여전히 이에 대해 다소 신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덧붙였다. “건강관리 제공자들은 소비자 인식 뿐 아니라 소비자를 위한 가치를 계속 염두에 두고 이 과정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엔젤린은 비전통적인 당사자(parties)들도 향후 건강관리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는 예를 들어 부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은행, 의료기관을 보다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모빌리티 기업 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개인 건강 상황에 맞는 쇼핑을 제공할 수 있는 소매 기업들을 생각해보라.” 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이제 곧 일어날 일이 아주 많을 것이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ab0462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98pixel, 세로 217pixel 싱가포르: 소비자들은 의료 가치 향상을 위한 기술을 선호한다.


싱가포르 소비자들은 그들이 직접 보거나 경험해 보았을 때 그 가치를 안다. 홍콩 소야소스 치킨라이스와 누들’(Hong Kong Soya Sauce Chicken Rice and Noodle)의 배고픈 소비자들이 싱가포르 최대 매점 센터인 차이나타운 복합단지(노천 푸드 코트, open air food court)를 자주 길게 가로질러서까지 기다리는 이유이다. 이 노점의 대표적인 닭 밥 요리는 2달러도 안되는데, 20167월 세계 최초로 미슐랭 별을 얻은 길거리 음식 판매대 중 하나가 되었다고 언급되었다 : 이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이 기다릴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가포르는 의사 진료소(한국의 개인 병원)에서 대기하고 있는 줄이 길지가 않다. 직접 의료 서비스를 보는 것은 비용이 비싸고 시간도 많이 들기 때문이다. 이는 그들(싱가포르인)이 디지털 기술을 비용 절감, 효율성 향상, 의료 시스템 상호작용에서 더 많은 가치를 도출하는 방법들로 호의적이게 바라보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가포르의 사람들은 일상 생활을 단순화하고 개선하기 위해 무수한 방법으로 기술을 사용한다. 것을 의료서비스에 적용하는 것은 수년동안 진행되어온 것의 자연스러운 발전이 되고 있다. 로이트의 2019년 글로벌 헬스케어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고 답한 싱가포르 응답자 중 74%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고 했다. 또한 55%는 지난 12개월 동안 건강 및 건강 개선 목표를 측정하기 위해 기술을 사용했으며, 47%는 건강문제(: 혈당, 혈압, 호흡변화)들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사용했으며, 37%는 집에서 의사나 간호사를 예약하기 위해 사용했다고 답했다.

 

반적으로 가상 진료라고 불리는 이러한 기술지원, 가정 내 의료 예약은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지난 1년간 가상 보건 서비스를 이용해온 응답자 중 80%가 가상 방문/컨설팅을 통해 받은 관리에 대해 적어도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다(somewhat satisfied)고 답했으며, 65%가 다시 가상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 중 100%가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의료 전문가가 직접 싱가포르인의 편의성 및 합리적인 가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보다 가상 방문을 활용하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서는 조사 응답자들은 병원에서 대기하고 싶지 않다고 응답했다(33%). 일반 의사(전문의가 아님을 말함)보다 가상 진료 대기 시간이 짧았고, 가상 진료 시간이 병원(한국의 개인병원, 29%)보다 더 편리했으며 진료실을 방문하는 것보다 비용이 덜 든다고 답하였다.

 

소비자들은 다른 건강 관련기술에도 관심을 보였다.

· 34%는 심장 박동 수, 혈압, 심장 박동 수 추이(ECG)의 변화를 추적하여 심장마비나 부정맥에 걸릴 위험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이 다소 편하거나(somewhat comfortable) 매우 편안하며(very comfortable), 34%는 어플리케이션과 연결되는 가정 내 혈액검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답했다.

 


평균적으로 31%의 소비자가 다음 기술을 시도해 볼 의향이 있다고 했다.


· 드론을 사용해 약국에서 가정까지 처방약 전달 서비스 이용 (33%)

· 공지능(AI)을 채용한 가정 기반의 가상 간호조무사를 활용한 질병 유형의 진단과, 그 다음에 어떤 치료나 의사의 방문이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 (32%)

· 로봇을 이용해 건강 상태로 집에 머무르기 어려운 고령자나 가까운 친척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음성 보조 서비스를 이용해 약물 상담을 하는 것 (32%)

·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의 안면인식 기능사용으로 처방약을 받은 사실을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32%)

· 맥에 종이클립 크기 정도의 센서를 착용하여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경고하는 것 (30%)

· 수술용 로봇을 사용하는 외과의사 이용(29%)


미래를 내다보면, 싱가포르 국민 대다수가 기술(웹사이트, 스마트폰/태블릿 어플리케이션, 지털 보조기기, 개인용 의료기기, 피트니스 모니터 등)을 사용해 건강 문제를 모니터링하거나(86%), 피트니스나 건강 증진 목표를 위해 사용하거나(85%), 온라인 비용 절감 도구로서 사용하거나(80%), 약을 복용하는 데 알람을 받는 것(71%)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somewhat interested)거나 매우 관심이 있다(very interested)라고 답하였다. 재미있게도 건강관리 기술을 사용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들 중 대부분은 건강상의 문제가 없거나 약을 복용하지 않는 것을 선호한다. 기술 그 자체 때문이 아닌 것이다.

 

가포르의 총리실(Prime Minister’s Office, PMO) 산하인 싱가포르 스마트 국가 디지털 정부청(Singapore’s Smart Nation and Digital Government Office SNDGO)은 보건부(The Ministry of Health ,MOH)와 함께 보건기관 등이 기술을 활용해 건강을 유지하거나 웰빙 관리를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지지층이다. 국가 스마트 주도계획(Smart Nation Initiatives)에는 다음이 포함 된다:

· 헬스허브(HealthHub)

  - 가포르인을 위한 원스톱 디지털 헬스 케어 포털, 의료기록 및 유용한 건강정보 접근

· 료분야의 보조로봇 및 데이터 분석으로 특히 노인 및 장애인의 전반적인 웰빙 향상, 생산성 향상, 환자 진료 개선

· 강관리 시스템의 환자 접근성 향상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건강 관리팀 화상 상담과 원격재활(TeleRehab) 등 가정 내 통합적이고 의료 케어를 실현하는 원격의료, 텔레헬스(TeleHealth)

· 전국 걷기 도전과 더 건강 365 어플리케이션(National Steps Challenge & The Healthy 365 App)’ 은 매일 걷기 및 웨어러블 기술을 걸음 수 측정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접목한 전국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임

 

싱가포르는 건강관리 디지털화의 잘 계획된 길을 계속 가고 있기 때문에, 이해당사자들은 소외될 수 있는 사람들의 비용까지 고려하여 그들이 의료에 접근할 수 있는 전통적인 장소에 대한 대안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의 보편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ab0462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98pixel, 세로 217pixel 2019 글로벌 소비자조사 영국


2008년부터 딜로이트 미국 건강 솔루션 센터(The Deloitte US Center for Health Solutions)는 미국 성인(18세 이상)의 미국 대표 표본을 대상으로 건강, 건강보험, 건강관리와 관련된 경험과 태도에 대해 전국적으로 조사하였다.

 

해 초 우리는 소비자들이 건강관리에 대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개인 건강 데이터를 공유하는 의지를 포함하여 디지털 혁신에 대한 그들의 욕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로벌 설문 조사에 대해 미국 센터가 설계할 때 그들을 도왔다. 미국 센터는 20195월부터 6월까지 7개국(호주, 캐나다,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 싱가포르, 영국)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1차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런 다음 2018년에 실시한 미국 소비자 설문 조사의 응답과 그들의 응답을 비교했다. 미국센터는 지난 주 설문조사에 대한 리포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번 주제는 우리가 영국에서 찾은 주요 조사 결과에 대한 것들이다.

 

2019년 소비자 설문조사의 결과는 공급자들(의사 등)과 기관이나 정부의 고위관계자가 디지털 혁신의 도입의 진행 상황과 격차를 이해하고 영국이 건강의 미래를 수용하는 데 필요한 조치가 필요한 곳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소비자 행동에 대한 고유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에서 소비자가 자신의 건강을 더 잘 통제할 수 있도록 디지털 및 기타 기술의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미국과 같이 소비자 주도형 의료 시스템에 비해 다소 뒤떨어져있지만 서비스에 접근하는 선택의 방식이나 다른 방법들이 더욱 널리 퍼져있다. 그 결과로 영국 국민들은 소비주의와 관련된 여러 특성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영국 조사 결과: 기술의 사용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건강에 더 적극적으로 관여하게 한다>

 

영국의 조사 응답자 4,165명 중 88%가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 중 53%는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한다(Many times a day)고 답했다. 소유 및 사용 범위는 연령대가 올라 갈수록 감소하였다(25~34세 중 98%가 스마트폰을 소유했고 81%는 스마트 폰을 많이 사용했으며, 65세 이상 응답자는 77%만이 스마트폰을 소유했지만 28%만이 하루에 많이 사용한다고 답하였다). 흥미롭게도 태블릿(: 아이패드/킨들스 등)의 소유에 대해서는 연령대 별로 비슷했지만 55-64세 및 65세 이상 연령대에서 사용이 더 많았다. 반면 25~34세 중 14%는 태블릿을, 21%55-64, 20%65세 이상에서 태블릿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질문

- 신은 현재 다음의 기술을 소유하고 있습니까(스마트폰, 웹사이트, 태블릿 앱, 디지털 보조기, 인용 의료 기기 또는 피트니스 모니터)? 가지고 있다면 이 기술들을 어떻게 사용하십니까?

- 지난 12개월 동안 건강 목적으로 어느 기술들을 사용한 적이 있습니까?

 

건강 기술(웹사이트, 어플리케이션, 피트니스 모니터 등) 보유에 대한 연령대별의 차이를 조사했는데, 25~34(51%)55~65(21%), 65세 이상(16%)보다 이를 가질 확률이 높았다. 즉 젊은 연령층일수록 사용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우리는 지난 1년간의 구체적인 용도에 대해 조사했다 :

· 32%25~34세가 가장 높고 15%로 나타난 55~64세가 가장 낮으며 17%로 나타난 65세 이상의 그룹이 건강 문제(혈당, 혈압 등)를 관찰하기 위해 기술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 18~24세의 35%정도와 55~64세 중 6%, 그리고 65세 이상 중 8%가 약을 복용하는 데 알림을 위한 용도로 사용한다고 답했다

· 25~34세가 2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5~64세가 5%, 65세 이상이 6%로 그들이 복용하는 약에 대한 데이터를 기록하고 전송한다고 답했다

· 25~34, 55~64세 모두 38%, 그리고 65세 이상의 49%가 복용하는 약을 다시 주문하기 위해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영국 소비자들 중 가상 상담/진료(virtual consultation)을 받은 사람은 거의 없다>

 

모든 연령대에서 영국 응답자들은 보건 전문가(의사, 간호사 등)와의 가상 상담에 참석(17%)하거나 온라인 건강기록을 확인(20%)하는 등 낮은 비율로 나타났다.

 


<가상 상담/진료>


년층이 베이비붐세대나 x세대 응답자들보다 가상 건강상담/진료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많은 세대이다. 게다가, 노년층은 그들의 건강 정보를 보기위해 의사나 환자 포털에 접속했을 가능성이 다른 어떤 연령 그룹보다 적었다(7%). 밀레니얼세대(젊은 층)는 그렇게 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그룹이었다(22%).

 


<믿음과 데이터 공유>

 

우리의 보고서 중 하나인 연결된 헬스: 어떻게 디지털 기술은 건강과 사회적 돌봄(social care)을 변화시키고 있는가 를 살펴보면

술은 환자와 의료 제공자를 연결시킬 수 있으며 양방향 원격 모니터링 및 치료지원을 통해 더 나은 결과와 개인화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다. 환자와 제공자를 연결하는 것은 양 당사자 간에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소비자 건강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다수가 적어도 어느 정도 건강정보를 공유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자들이 데이터 공유를 꺼리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개인정보 보호 우려(53%)와 해당 정보가 어떤 용도로 사용될지 모르기(52%) 때문이라 답했다. 우리의 보고서 중 하나인 영국 헬스케어의 미래 모습: 디지털 격차의 해소(Shaping the future of UK healthcare: Closing the digital gap)’는 의료 제공자들이 환자와 정보를 공유하는 이점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증진시키고 그들의 데이터가 어떻게 사용될 것인지 명확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욱이, 사용되는 건강 데이터의 투명성을 증진시키는 것은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고 연계된 헬스 케어 시스템을 더욱 더 개발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록 대부분의 응답자(74%)가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의사와 다소 또는 매우 공유할 의사가 있었다고 답했지만, 추적된 건강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은 응답자가 대다수였다. 절반 이상이 의사들이 이 정보에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그들은 응답했다. 대부분의 상담이 7분에서 10분 사이의 시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의사들이 이 정보를 받아들일 시간이 없을 것이라는 우려는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장기계획은 모든 환자가 2022년까지 가상 상담/진료를 할 수 있고, 관련 건강정보 제공의 이점에 대해 환자에게 교육하며 의사와 간호사가 이러한 정보에 대해 검토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디지털 우선의 1차 진료 주도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의 핵심이다.

 


<결론>

 

우리의 2014년도 보고서인 헬스케어와 생명 과학 예측 2020: 대담한 미래(Healthcare and life sciences predictions 2020: A bold future)’에서 부르는 환자(patient)들이 소비자(consumer)와 더 비슷해져서 의료의 결과와 예방에 대한 기대치가 높고,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 시간과 에너지, 돈을 할애할 것으로 예측했다.

당시에는 이런 일이 지금과 같은 스케일의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을 증거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것은 정말 대담한 예측으로만 보였다.

 

2019년으로 돌아가서, 매년 실시하는 소비자 건강 설문조사는 영국 시민들이 이제 건강 소비자(health comsumer)들처럼 행동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풍부한 정보와 통찰력을 제공한다. 그러나 우리의 예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하지만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조사 결과에 따라 우리는 환자가 공동 창조(co-creation)와 자기 관리에 대한 생각을 수용하기 위해 어디에 관심이 필요하고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질병 치료에 기반한 접근법보다 예방과 웰니스에 더 초점을 맞춘 건강관리 시스템의 핵심일 뿐 아니라 건강 결과 개선에도 중요한 키 포인트이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ab0462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98pixel, 세로 217pixel 미국2020년도 글로벌 건강 소비자문화에 대한 관심을 풀다


명절이 끝나고 선물 포장이 풀린 지금쯤 필자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새로운 스마트 시계나 피트니스 추적기의 특징들을 만지작거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유전자 검사 키트를 선물로 받았을 것이며, 현재 그들이 물려받은 것들, 질병에 대한 유전적 위험, 심지어 그들의 독특한 신진대사와 생물균(biome)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배우기 위해 DNA샘플을 발송하고 있을 것이다.

 

어러블 기기들과 유전자 검사 키트는 재미있을 수 있지만 건강과 웰빙에 대한 훨씬 더 깊은 수준의 지식으로 소비자들을 무장시킬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도 있다. 이 정보는 임상 의사들과 토론을 할 수 있는 조건(또는 잠재적 조건)을 연구하는 데 시간을 보내도록 할 수도 있다.

 

딜로이트 건강 솔루션 센터(Deloitte Center for Health Solutions)는 지난 12년동안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건강보험, 건강관리에 대한 경험과 태도를 전반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다른 7개국(호주, 캐나다,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 , 싱가포르)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확대했다. 2019Global Healthcare Consumer 사 결과 미국 응답자 중 40% 이상이 피트니스용이나 건강 향상 목표를 위해 이런 도구(기술)들을 사용했으며 이는 201317%에서 엄청나게 증가한 수치이다. 그러나 싱가포르에서는 소비자의 53%가 이런 도구를 사용해 본 적이 있다. 우리의 결과는 또한 일부 국가의 소비자들이 다른 나라의 소비자들보다 현재 또는 미래의 건강 위험을 알기 위해 가정에서의 유전자 검사 등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편하다고 느낀다는 것을 알려준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수동적인 참여자가 아니다>

 

오늘날 환자는 증상, 건강, 심지어 그들의 유전적 정보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가지고 병원에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다. 환자는 심지어 의사가 보지 못한 관련 연구를 우연히 보게 될 수도 있다.

 

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부 국가의 사람들은 다른 나라의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의사에게 더 도전하거나 질문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미국 소비자 중 60% 가까이가 의사에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할 가능성이 정말 높거나(very likely, 37%), 극히 높다(extremely likely, 21%)고 답했다. 단지 5%만이 의사에게 도전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국과 싱가포르의 소비자들은 그들의 의사에게 질문할 가능성이 훨씬 적다. 나는 다른 나라 사람들이 그들의 의사에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단지 그것에 대해 덜 목소리를 내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사에게 동의하지 않으려는 의지는 환자와 의사가 서로 관여하는 방식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정보에 정통한 소비자는 어떤 상태를 치료하기 위한 모든 선택사항을 이해하고 싶어 할 가능성이 높다. 그들은 결과(result)/건강성과(health outcome), 비용효과 및 잠재적인 부작용에 관심이 있을지도 모른다.

 

소비자들은 증상을 검색 엔진에 타이핑하는 것을 넘어 헬스 리서치를 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거기서 시작할 수도 있지만, 그들은 또한 유사한 조건을 가진 사람들과 특징을 비교하는 온라인 목록 리스트들, 소셜 미디어 사이트, 질병관련 포럼과 같은 다른 정보원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TV광고에 묘사된 증상을 보고 질병에 대해 배우도록 자극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정보 흐름의 품질은 다양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좋고 깊다.

 

필자는 보건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과 몇 년 전에 자동차 산업에서 일어났던 일 사이에 유사성이 있다고 본다. 오늘날 자동차 대리점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판매팀만큼 자동차와 가격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소비자들은 시험 주행을 위해 대리점에 나타나기 전에 광범위한 조사를 하는 경향이 있다. 판매원의 역할은 자동차를 파는 것에서 소비자가 좋은 경험을 하고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갖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리가 건강의 미래에 대해 가지는 기대중 하나는 교육을 많이 받은(아마도 더 많이 불안해하는) 소비자들이 변화를 강요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일부 의사들이 전통적으로 정보의 중재자로 보여져왔기 때문에 불편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환자는 지금 운전석에 있고(자동차 대리점에 비유)의사는 환자의 의사 결정을 돕는 조력자와 같은 역할을 해가고 있다.

 


<새해의 목표를 울리기’>

 

리는 최근 우리 팀에서 스마트폰의 피트니스 목표를 확인함으로써 서로의 건강 목표를 추적하는 목표 닿기 도전을 시작했다. 딜로이트는 2019년 펜실베이니아대 페렐만 의대(Perelman School of Medicine at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와 함께 게임의 요소를 적용하는 것과 경쟁을 하는 것이 피트니스 트랙커(추적)에 더 효과적인지 알고자 했다. STEP UP 연구는 경쟁자와 짝을 이룬 피트니스 트래커를 착용한 참가자들이 피트니스 트래커를 혼자 가지고 있는 참가자들보다 하루 평균 1,166걸음 더 많이 걸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사람들이 활동적으로 지내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과 함께 이 기기들은 또한 내게 내 심박 수에 대한 정보를 보내주고 혈압의 징후가 있는지 나에게 경고해 줄 수 있다. 내가 길을 걸으면서 내가 충분한 수면을 하고 있는지 내 수면 패턴을 추적하고 체크할 수 있다. 우리 모두가 우리의 건강과 웰빙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피트니스 트래커와 유전자 검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나는 우리가 진단과 치료를 결정하는 도전에 더 익숙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020년도 가상 방문 증가 예상>

 

, 우리는 이제 여기서부터 어디로 가야할까? 미국은 전형적으로 스스로를 기술의 최첨단에 있다고 보지만 가상 진료의 사용에 관해서는 그렇지 않다. 조사 대상 국가의 13~29%의 소비자가 치료 제공 업체와 가상 방문/컨설팅을 한 적이 있다. 덴마크와 싱가포르의 소비자들은 조사대상국의 소비자들보다 가상 방문 횟수가 더 많았다. 독일 소비자들은 가상 방문 가능성이 가장 낮았다.

 

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은 가상 방문 경험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 사용자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이 다른 나라보다 가상 진료의 역할 분담에 더 신중해졌다는 것일 수 있다. 미국의 가상 진료 사용자 중 거의 80%가 이 경험에 대해 완전히(completely)” 또는 매우(very)”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는 다른 나라들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이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는 공동의 의사 결정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나는 이것이 앞으로 몇 년 동안 점점 더 널리 퍼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일단 믿을 수 있는 정보로 무장하게 되면, 그들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 어떤 기관에서 더 이상 수동적인 소비자로서 있지 않는다.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이 선물로 받은 피트니스 추적기, 스마트 시계, 유전자 검사 키트가 소비자들에게 그들의 건강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준다면 계속해서 주는 선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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