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제협력기구(JICA)가 개발도상국에 백신 운반고, 차량, 검사기기 등을 제공하는 한편 자국 기업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는 협력체제 강화 *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 JICA는 지난 6월 말 이후 팔레스타인을 시작으로 말라위, 모잠비크, 몽골, 필리핀, 가나, 세네갈 7개국에서 보다 많은 이들의 백신접종용 보냉용 냉장고 등의 설비 및 콜드체인(cold chain) 지원에 필요한 기자재 등을 제공하는 새로운 협력을 시작 > 나아가 일본 기업과도 연계해 신속하고 확실하게 백신을 접종장소까지 전달하기 | 위한 협력을 계속 ○ JICA는 외무성과 함께 전례없는 속도로 협력체제를 결정하며 전방위 대응을 추진 중 > ▲대상 국가 및 협력의 종류 ▲상대국의 요청 기자재 등에 대해 외무성과 지난 4월부터 검토를 개시하였으며, 이후 3개월 만에 백신협력 실시를 결정하고 7개국에 상환 의무를 부과하지 않는 무상자금 협력 형태로 추진
* 일반적으로 협력 내용을 특정하기 위한 결정까지는 1년 이상 소요되지만, 코로나 긴급 상황을 고려해 단기간에 결정 > 한정된 시간에 각국 보건성 등과 신속 · 원만하게 협의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해당국 요구를 세심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며, 향후에도 단순 기자재 제공에 그치지 않고 보수관리를 위한 인재 육성 추진 등 해당국과 포괄적인 협력을 지속할 계획 ○ (협력 사례) 일본은 개도국에 적절한 백신 수송 및 안전한 접종을 위한 검사체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자국의 냉동냉장 기술 보유 기업과 협력해 지원을 강화 〉 올해 5월 공습으로 가자지구 내 유일한 코로나19 검사기관이 큰 피해를 입은 팔레스타인에 콜드체인 기자재 외 코로나19 검사기기인 차세대 DNA 시퀀서 등을 제공
〉 동티모르에는 일본 트윈버드공업(Twinbird)이 개발한 백신 운반고 를 제공해 수도 딜리 근교에서의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한 라스트 마일 배송(백신 접종까지 마지막 단계)을 지원 * 정밀 온도제어 가능 특허기술이 활용된 간편하고 휴대 가능한 휴대용 초저온 냉동 | 냉장고로, 이미 일본 내에서 1만 대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수송·보관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자동차 소켓에서의 전원 공급 기능도 보유하는 등 백신 품질을 담보하면서 원격지로의 운반도 가능해 험로가 많은 개도국 내 활용이 기대 (참고 : JICA, 「ラスト・ワン・マイル」に挑む:途上国の人々に新型コロナワクチンを届ける仕組みづくりを迅速に開始 , 202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