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OT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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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 | ||
국가 | 러시아/CIS>러시아 | ||
작성일 | 2020-02-10 | 조회수 | 10,831 |
2020-02-04 최진형 러시아 모스크바무역관
- 러시아 정부, 스마트 헬스케어를 위해 2024년까지 18억 달러 예산 투입 예정 -
- 스마트 헬스케어 구축으로 지방균형발전 도모 -
□ 러시아 e-Health 서비스 추진 현황
e-Health의 러시아 정의: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전자식 보건시스템 관리’라는 광범위한 의미로 사용하고 있으며, 러시아에서는 ‘디지털 의료(Digital Medicine)’, ‘디지털 보건(Digital Health)’, ‘모바일 보건(mHealth)’, ‘원격의료관리(Telemedicine)’로 사용하고 있음. 관련 용어로 전자식 보건기록부(Electornic Health records), 보건 관련 전자교육(Health-related e-Learning), 보건소셜미디어, 빅데이터 분석 보건 등이 있음. |
ㅇ 러시아는 2017년 7월에 원격의료서비스(Telemedicine, m-Health 또는 e-Health) 법안이 상정됐고 2018년부터 발효되면서 러시아 e-Health 서비스가 본격화됨.
- 2017년 해당 법안 발표 당시 러시아 원격의료서비스는 약 1700만 달러로 추정되며, 수준은 세계 시장의 0.04% 비중이었음.
· MarketsandMarkets INC에 따르면 2017년 글로벌 e-Health 시장 규모는 408억2000만 달러
- 2018년 기준 러시아 전체 의료서비스 시장 규모(약 486억 달러)로 e-Heatlh 시장 규모는 글로벌 시장과 현지 의료서비스 시장 대비 모두 0.3% 점유 수준
러시아 e-Health 시장규모 수준(2018년 기준)
(단위: 십억 루블)
내용 |
시장 규모 |
글로벌 시장 대비 점유율 |
러시아 의료서비스 시장 대비 점유율 |
러시아 e-Health |
8.5 |
0.3 |
0.3 |
자료: Doctor Ryadom, MarketsandMarkets, BusinesStat 자료 종합
ㅇ 2023년 글로벌 e-Health 시장 규모는 2018년 대비 22.7% 성장한 1323억5000만 달러로 전망되며, 러시아는 약 14억 달러까지 성장 전망
- Doctor Ryadom(Doctor Nearby)의 Denis Shvetsov 대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러시아 원격의료서비스 시장 규모는 1억1200만 달러(100만 루블)였고 2023년까지 러시아 보건산업의 2.8%까지 이를 것
- MarketsandMarkets INC에 따르면 글로벌 eHealth 시장은 2030년까지 2961억 달러에 이를 것
러시아 e-Health 시장 성장 추이
자료: Doctor Ryadom
□ 러시아 스마트 헬스케어 트렌드
스마트 헬스케어 정의 및 eHealth와의 차이: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이용자(환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면서 환자정보와 질병 상태 등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임. 국제적으로 유헬스(u-Health), 이헬스(e-Health), 모바일 헬스(m-Health) 등 다양한 용어로 불리고 있고 러시아는 현재까지 ‘스마트 헬스케어’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는 반면 한국은 정보통신기술과 의료서비스 융합, 의료기기 IoT 기술 접목 등으로 동 용어가 더 일반적임. |
ㅇ 러시아 e-Health 시장 조성을 위한 의료 서비스 지원 방식은 크게 5개로 분류해 볼 수 있음.
- BusinesStat 전문가들에 따르면 러시아 의료서비스 지원방식은 크게 1) 예산 지원, 2) 의무 의료보험(러시아 사용 약자: OMS), 3) 법적인 상용화 의료서비스, 4) 개인선택 의료보험(약자: DMS), 5) ‘회색’ 지대(비공식) 의료서비스로 분류됨.
분류 |
방식 |
주요 내용 |
예산 지원 (Budget Segment) |
세금 감면, 연방 및 지방 정부 보조금 |
- 무상 지원 - 지역균형발전 정책 기반으로 지방 의료기관 지원 중심 - 의료진(노동자) 중심 지원 |
의무 의료보험 (Compulsory Medical Insurance) |
의무 의료보험회사 펀드(보험금 지급 방식, 연방 및 지방 정부 예산 지원 방식) |
|
법적인 상용화 의료서비스 (Legal Commercial Medical Services) |
개인 의료법인 및 사병원 조성 지원 |
- 행정절차 간소화 - 병원비 지급 등 의료기관 회계 시스템 정비 - 민간병원 조성 지원 |
개인선택 의료보험 (Voluntary Medical Insurance) |
개인 보험 및 보험 가입 지원 |
- 개인의료보험 시스템 정비 - 보험사 운영 및 노동환경 개선 - 개인보험 서비스 질적 향상 |
비공식 의료서비스 (“Shadow” Segment) |
개인 의료활동 규제완화 |
- ‘개인의료활동’이란 환자가 의사에게 직접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는 것 |
- 러시아 5개 분류 의료서비스 중 OMS 비중이 48.6%로 가장 높고 예산 서비스 부문이 19.8%, 법적 상용화 서비스가 17.7%, 비공식 의료서비스 7.7%, DMS가 6.2% 순임.
러시아 5개 분류 의료서비스 비중
자료: BusinesStat 자료에 근거해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정리
ㅇ 러시아 e-Health 시장이 발달해야 할 필요성과 발달 요소는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음.
필요성(Reasons) |
발달 가능성 요소(Factors) |
- 광활한 영토(세계 1위 영토) - 2012~2018년 러시아 의료서비스 최적화(Optimization) 실효성 검증 필요 · 지방 의무의료보험 강제 적용으로 병원 이용 혜택 감소 현상 발생 - 전문 보건시설 부족(2018년 기준 러시아 전문의 수는 6만 명 수준) - 만성적 질병 환자 비중 확대(2018년10월 기준 만성병 환자 비중이 전체 환자의 59% 차지) - 병원 이용자 내진 절차 간소화 및 편리성 시급 - 의료서비스 비용 증가 - 국제 의료서비스 기준 준수와 영토대국들(미국, 캐나다, 중국, 인도 등)의 e-health 발달 가속도 |
- 인터넷 보급률 확대(2019년 상반기 기준 러시아 내 12세 이상 인터넷 사용자는 958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78% 차지) - 이동통신 이용률 확대(심카드 사용자는 2억557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배 수준) - 5G 구축 가속도 - E-Health에 대한 직·간접 정부 지원 확대 1) 2011년 4월 러시아 정부는 ‘연방 통합 보건 정보시스템(the Unified State Healthcare Information System)’ 구축 이니셔티브 2) 2017년 7월 러시아 정부는 ‘2017-2030 정보사회 발전 전략’ 일환으로 ‘디지털 보건(Digital Healthcare)’ 발표 3) 2019년 2월 ‘연방 통합 보건 정보시스템’ 프로그램 일환으로 '2019-2024 보건 디지털 공간 통합'이라는 국가 프로젝트 발표 · 해당 프로젝트로 12개 우선 추진 프로젝트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이니셔티브 · 2018년 1월부터 러시아 원격의료서비스법(Telemedicine법) 발효 |
ㅇ 러시아의 대표적인 스마트 헬스케어 프로그램은 ‘2024 보건 통합 디지털 공간’ 구축임.
- 러시아의 2024 보건 통합 디지털 공간 구축 대상은 연방과 지방 모두로 의료보험지급 및 펀딩, 의료행위 전 기관(병원, 클리닉, 개인활동 등) 의료서비스, 의약품 및 환자진료 등의 전 정보를 데이터 프로세스 센터들이 관리하는 시스템임.
러시아 스마트 헬스케어 추진 맵
ㅇ 러시아 ‘보건 통합 디지털 공간’ 구축은 2011년에 시작됐으며, 추진 일정이 3단계로 구성
- 단계별로 정부 지원 예산이 차이가 있으나 3번째 단계인 2019~2024년 지원 예산은 대폭 확대
· 단계별 기간 동안 루블화 환율 절하로 달러 기준으로는 예산 규모가 큰 차이가 발생
단계별 |
주요 내용 |
예산 지원(십억 루블) |
2011~2012 |
보건 통합 정보 시스템 기본 구축 단계 |
30.0(약 8억5000만 달러) |
2013~2018 |
보건 통합 정보 시스템 발달 단계 |
30.0(약 6억1000만 달러) - 28.0: 지방정부 예산 - 2.0: 연방 보조금 |
2019~2024 |
‘보건 디지털 공간’을 보건 통합 정보 시스템으로 이전 단계 |
113.8(약 18억6000만 달러) - 연방 예산 101.7(약 16억6000만 달러) 포함 |
□ 주요 프로젝트 및 수행기관
ㅇ 2016년에 수립된 러시아 ‘우선 e-Health 프로젝트’가 2019년 ‘보건 통합 디지털 공간’ 구축 프로젝트로 포함돼 추진 중
- 2016년 e-Health 관련 프로젝트 핵심은 IT 기술을 접목한 전자식 진료예약, 환자의 진료기록부 전자화 등의 e-Documentation 관리 시스템(EDMS)였으나 최근 ‘보건 통합 디지털 공간’ 프로젝트는 기 추진 관리 시스템을 ‘My health’로 통칭하고 e-Health 서비스를 법적으로 최적화하는 것에서 차이점을 두고 있음.
러시아 원격의료서비스법(Telemedicine, 2017년) 의거, e-Health 우선추진 프로젝트 지표
추진 사항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5 |
의무보험 대상 환자 전자 기록부 비중(%) |
30 |
40 |
100 |
100 |
100 |
100 |
전자서류(e-Documentation) 관리 시스템 구축 의료기관 비중(%) |
9 |
30 |
50 |
75 |
80 |
99 |
전자동 예약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의료기관 비중(%) |
- |
50 |
75 |
85 |
95 |
99 |
원격의료서비스 제공 지역 수(보건법 준수 전제) |
- |
7 |
20 |
40 |
65 |
85 |
“My Health” 을 통한 의료 서비스 제공 건(백만 명) |
- |
6 |
14 |
24 |
30 |
48 |
자료: 러시아 정부 발표”eHealth Priority Project[1]”
러시아 정부 통합포털 “My Health” 프로세스
러시아 통합포털 “My health” 캐비닛 모습 |
아이콘별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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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https://www.gosuslugi.ru/category/health |
ㅇ ‘2019-2024 보건 통합 디지털 공간’ 프로젝트로 러시아 정부는 2024년까지 18억6614만 달러 투자 예정
- 6년간 해당 프로젝트 투자 규모 계획은 확정된 상황이며, 2020년 한 해 동안 7억9420만 달러(최대) 투자 예상
- 전체 투자의 77%인 14억4340만 달러(880억469만 루블)는 지방균형정책 일환으로 지역별 보건발전으로 투입될 예정
- 전체 투자의 18.6%인 3억4709만 달러(211억7830만 루블)는 연방 보건 발전에 투입될 것이고 3.5%인 6573만 달러(40억1000만 루블)는 국가 통합 서비스 포탈 및 주(State) 간 연결 시스템 구축으로 활용될 예정
‘2024 보건 통합 디지털 공간’ 프로젝트 투자 규모(전망)
(단위: 백만 루블)
연도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총계 |
투자규모 (백만달러) |
0 |
15,051.2 (246.7) |
48,447.1 (794.2) |
14,448.1 (236.8) |
14,946.9 (245.0) |
10,472.8 (171.7) |
10,469.1 (171.6) |
113,835.2 (1,866.1) |
자료: ‘2019-2024 보건 통합 디지털 공간’ 구축 보고서
ㅇ 2018년부터 발효된 러시아 원격의료서비스법을 근거로 연방 보건부는 의료서비스 관련 정보통신기기 및 설비, 기술 보유 라이센스를 발행하기 시작
- 러시아 원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진과 기관은 연방정부에 의해 승인된 곳으로 한정돼 있으며, 대표적인 러시아 원격의료서비스 플랫폼은 2013~2014년 동안 구축됨.
- ONDOC과 Doctor Ryadom을 포함해 현재 러시아 원격의료서비스를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는 기업은 약 15개사 정도임.
2013-2014간 구축된 러시아 원격의료서비스 플랫폼
회사명/사이트/로고 |
주요 내용 |
Pediatrician 24/7 (https://pediatr247.ru/doctors/) |
- 2014년 Mobile Medical Technologies LLC사는 소아과 원격진료서비스 포털 ’Pediatrician 24/7’를 구축해 인근 병원 시설이 부족한 가정 대상 원격진료 온라인 서비스 론칭 - 2015년 ‘온라인 닥터(Online Doctor)’ 포털을 추가해 원격진료 대상을 성인까지 확대 · 진료의사 및 병원은 주로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
Online Doctor (https://onlinedoctor.ru/doctors/) |
|
Doc+ (https://docplus.ru/) |
- 2016년 Uber사는 온라인 가정방문 진료라는 개념으로 Doc+ 플랫폼 구축 |
Yandex.Health (https://health.yandex.ru/) |
- 2017년 4월 Yandex사는 Yandex.Health라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온라인 개인병원 및 클리닉 전자예약 서비스 시작함. 해당 사이트나 앱을 통해 병원 직접 방문하는 대신 간단한 의사 컨설팅을 받아 병원 방문 필요성을 판단 · 온라인 간단 진료 기능은 Doc+에서도 사용 |
SmartMed (https://www.smartmed.pro/#/) |
- 2018년 4월 MTS사(러시아 최대 이동통신사)는 Medsi 그룹(러시아 최대 개인병원 체인)과 협업해 SmartMed 원격진료 플랫폼을 구축(프로젝트 규모: 3000만 루블) - SmartMed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Medsi 병원 의사진들이 비디오 챗으로 간단한 진료상담 후 병원 방문 여부를 결정 및 예약 실시 |
DocDoc (https://docdoc.ru/) |
- Docdoc은 대표적인 온라인 의료상담 스타트업으로 온라인 병원 예약이 기본 기능임. - 2018년 3월 Sberbank(러시아 최대 은행)는 온라인 의료서비스 DocDoc사를 설립하고 “Mother and Child” 체인 센터로 통해 러시아 연방 보건서비스 플랫폼 프로그램 일환으로 원격의료서비스 기반 구축 중 |
ㅇ 러시아 보건 통합 디지털 공간 구축의 수행 기관은 Rostec(러 연방 기술공사)와 Rostelecom사(정부 지분 45%)로 2019년 하반기 기준 약 35개 연방주에 보건 디지털 공간을 구축 중
- Rostec과 Rostelecom사는 해당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2019년 7월에 Digital Medical Technologies LLC(Rostec 지분 29%, Rostelecom 지분 51%)를 설립
· Digital Medical Technologies사는 보건 통합 정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음.
Rostec |
Rostelecom |
https://rostec.ru/ |
https://moscow.rt.ru/ |
□ 현지 기업 반응
ㅇ 러시아 보험 연합회의 Maxim Chernin 생명 보험 위원장에 따르면 2023년까지 러시아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이 900억 루블(14억7000만 달러)일 것이고 이는 러시아 의료 산업의 2.3% 비중임.
- 위원장은 러시아의 원격의료서비스(e-Health)를 발달시키는 기본적인 원천은 인터넷 및 이동통신 발달이고 원격진료 및 진단, 스크리닝 등은 기술적인 면에서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나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하기까지는 현재까지 미진한 부분이 많다고 강조
ㅇ Doctor Ryadom의 Vladimir Gurdus 파트너 설립주의 관점으로 러시아 스마트 헬스케어는 2019~2024년 연방정부 지원 하에 장족의 발전이 기대되고 상업화도 급속도로 이뤄질 것
- 다만 기대만큼의 발전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객 중심적 서비스와 기술과학 상업화(비즈니스)가 중요하다고 강조
- 한편 AI 기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Doctor Ryadom 조사에 따르면 70% 정도의 이용자(환자)는 사실상 병원을 직접적으로 방문하지 않고 전문의 상담(처방전)만으로 충분한 상황이라고 함.
□ 관련 전시회 정보
전시회명 |
IT in Healthcare Exhibition Congress |
주요 품목 |
· 보건 통합 시스템 및 솔루션 개발 프로그램 · 보건 서브 시스템 개발 및 모듈 개발 · 진단, 예방, 진료 시스템 관련 기기 · 원격의료서비스 관련 기기, IT 기반 기기, 모바일 기기 등 |
개최지 (러시아 도시 및 컨벤션) |
러시아 모스크바, Congress Hall(The Cosmos Hotel) |
개최기관 |
Consef |
기간 |
2019년 10월 10~11일(2020년 일정 미정) |
사이트 |
https://itmcongress.ru/itm2019/ |
전시회명 |
Medicine&Pharma 2020 * Digital Medicine and Pharmaceutical Forum |
주요품목 |
병원 디지털 시스템 및 솔루션 |
개최지 (러시아 도시 및 컨벤션) |
러시아 모스크바, 제1모스크바 연방 의대 Congress Center |
개최기관 |
International Decentralized Association of Cryptocurrency and Blockchain/Digital Economy Development Fund |
기간 |
2020년 3월 26~27일 |
사이트 |
주:* the time table of the next event is not known at the moment
전시회명 |
MedSoft-2020, the 16th International Exhibition Forum |
주요 품목 |
원격의료서비스 관련 품목 전반(클라우드 솔루션, 디지털 기록부, 환자 전자기록부, 이동통신 기능 의료장비, 의료 교육 시스템 등) |
개최지 (러시아 도시 및 컨벤션) |
러시아 모스크바, Expocenter |
개최기관 |
Medical IT Development Association (ARMIT) |
기간 |
2020년4월 7~9일 |
사이트 |
https://medsoft.pro/ |
□ 시사점
ㅇ 러시아는 ‘디지털 경제’ 실현의 중심과제로 ‘보건 통합 정보 시스템’ 구축이 2018년부터 본격화됐으며, 러시아의 궁극적 과제인 지방균형발전의 핵심 분야로 부상 중
- 2019~2024년 러시아 보건 통합 디지털 공간 구축 프로젝트 추진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까지는 러시아 연방 보건부 주도로 러시아 광역 보건 디지털 공간 구축이 완비될 전망
- 2018년 러시아 보건부가 주최한 IT in Healthcare: 2018 Results(보고대회)에 따르면 러시아 전역 70개 의료기관이 보건 디지털 공간 구축의 우선 병원으로 선정됐고 지방 중심으로 연방 보건 통합 정보 연계망 구축이 우선 추진될 것
러시아 스마트헬스케어 구축의 수행 과제
핵심 과제 |
주요 내용 |
국가 프로젝트가 러시아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방법론 구축 |
- 2019년 러시아 보건부에 의해 역량 센터 설립 - 지방 중심 프로젝트 방향 구축 - 참고 및 규정 자료 수집 업데이트 실시 중 |
데이터 네트워크 보안 운영 |
- 2021년까지 보안 데이터 네트워크운영이 전체 의료 시스템의 80%까지 구축 완료 목표 |
연방 병원기관과 주 지방 병원기관간의 정보 공유 전자화 |
- 2020년까지 장애 검증 시스템을 전 병원기관 내 구축(러시아 노동부 예산 활용) |
의료기관 내 자동화 업무환경 조성 |
- 2021년까지 러시아 전역 82만 개 자동화 업무환경 조성 |
광역 원격의료진료서비스 안착 |
- 2022년까지 85개 주 국립병원 내 ‘특별 의료검진’, ‘첨단 의료검진’ 시스템과 원격의료상담 시스템을 통합 연결 |
e-처방 시스템 구축 |
- 2023년까지 85개 주 국립병원 대상 전 처방전을 전자식으로 전환 |
보건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 완료에 따른 세부 수행 및 서브 시스템 구축 |
- 2022년까지 85개 주 국립병원 대상 연방 보건 통합 정보시스템과 각 병원 및 의료기관 간의 의료 정보 시스템 연결 |
보건 통합 정보 시스템의 세부 수행 사항 및 서브 시스템 운영 지침 구축 |
- 2023년까지 러시아 전역 의료 기관과 보건부 관리 통합 정보 시스템의 서브 시스템 연결을 위한 IT하드웨어 구축 완료 |
보건 통합 디지털 공간의 안정적 운영과 My Health 캐비닛 등을 포함한 공공 포털 서비스 안정화 |
- 2019~2024년 동안 러시아 연방 보건부 서브 정보 시스템과 연방 정부 데이터 프로세싱 센터(기본 및 백업 플랫폼)와의 원활한 연결을 위해 기반 구축 |
자료: 2019-2024 러시아 연방 보건 통합 디지털 공간 구축 프로젝트 추진 보고서
ㅇ 2024년까지 러시아 e-Health 산업 구축 프로젝트가 매우 구체화됐다는 점을 활용해 광역 서비스가 가능한 장비 진출이 매우 유리할 것
- 러시아 직접투자펀드(RDIF)는 2018년부터 러시아 e-Health 구축을 위해 Doctis사 등 구체적인 지원 기업정보를 밝힌바 있어서 프로젝트 추진이 유망한 현지기업과의 협업이 중요
- IoT, AI, 클라우드 시스템, 빅데이터 등과 같은 정보수집 및 분석 기술력 장비와 5G 기능 호환성이 가능한 모바일 기기 등으로 현지진출을 도모해야 할 것
- 한편 의료보험 및 병원 현대화 등 서비스 분야 진출도 전망이 밝은 상황
자료: 관련 정보(www.euro.who.int/en/countries/russian-federation/news/news/2016/03/e-health-in-practice , https://en.wikipedia.org/wiki/EHealth 등), 관련 현지 언론뉴스(www.rbc.ru/own_business/22/05/2018/5af96cea9a7947a987de03da, https://newizv.ru/news/society/29-05-2019/rosstat-v-rossii-nablyudaetsya-serieznyy-defitsit-medikov-i-uchiteley, www.gazeta.ru/tech/2019/09/18/12658993/mediascope, https://habr.com/ru/news/t/445490/, https://events.cnews.ru/articles/2018-12, www.kommersant.ru/doc/4031754, https://vademec.ru/news/2019/11/19/ 등), MarketsandMarkets INC(www.marketsandmarkets.com/PressReleases/ehealth.asp), 관련 보고서(www.if24.ru/rossiya-obgonit-kitaj-po-tempam-rosta-tsifrovoj-meditsiny/, www.rosminzdrav.ru/poleznye-resursy/natsproektzdravoohranenie/tsifra, http://static.government.ru/media/files/9ES7jBWMiMRqONdJYVLPTyoVKYwgr4Fk.pdf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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