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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지사 보건의료산업 뉴스 [2019년 5월(4건)]

분류 :

담당자 : 관리자

2019. 05. 02

[보건·의료] 고령화 대비 노인전문센터 및 노인전문의 양성


칠레 국립통계연구소(Instituto nacional de Estadisticas)에 의하면 현재 칠레에는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2%(220만 명)이며, 2050년에는 전체인구의 25%(54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 UN 기준 초 고령화 사회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 이상, 고령사회는 14% 이상, 고령화 사회는 7% 이상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칠레 정부는 다음 세 가지 측면에서 초 고령화 사회 대비

- 첫째, 공공 및 민간병원에 노인전문센터* 개설을 통한 노인질환 케어 뿐 아니라 예방과 재활 그리고 노인들의 인지문제, 노인운동 등 노인과 관련된 전반적 건강 케어 예정

* 칠레 정부는 공공병원 내 11개의 노인센터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산티아고 내 3개 병원 (La Florida, San Juan de Dios, Luis Tisne) 그리고 Aysen지역(1개 병원, Coyhayque병원) 내 노인센터가 개설

- 둘째, 노인전문의 양성 프로젝트를 통한 보다 전문적으로 노인환자들을 케어할 방안 모색 중

* 노인전문센터는 노인학 전문의, 간호사 및 물리치료사 등 노인환자들을 다루기 위한 전문가들로 구성. 현재 칠레 의과대학 중 노인의학전문과(12년 과정)를 가지고 있는 대학은 절반에도 못 미치며, 현재 칠레 내 필요 노인의학전문의는 약 450명으로 추정되나 현재 활동중인노인의학전문의는 113

- 셋째, 국립노화센터 새롭게 재건 프로젝트로, 현재 Salvador병원을 국립노인센터로 바꾸며, 보다 현대적인 시설에 국립노화센터를 재건 할 예정

* 현재 국립노화센터(Instituto Nacional de Geriatria)1976년부터 개원하여 노인환자를 진료하는 대표적 국립센터, 입원병동, 응급실, 재활센터, 노인심리학과 그리고 국내의 대표적 노인전문의 양성 센터로 역할을 하고 있음


현재 칠레에는 100살 이상의 노인이 3000명이나 존재하여, 위와 같은 정부 주 프로젝트가 보다 신속하게 진행되어야 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

* 국립노화센터 재건프로젝트는 이미 4년 전 공표된 프로젝트임에도 불구, 지금까지 지연된 프로젝트


[Chile, El Mercurio, 2019.04.01.]

https://digital.elmercurio.com/2019/04/01/C/8Q3IN5LH#zoom=page-width



[보건·의료] ISAPRE 보험금 인상 개편()에 대한 칠레 정부 비판 및 대책

ISAPRE(민간보험연합, ’19.4.2 기준)은 보험금 인상예고

- 보험금 인상을 실시하는 민간보험사는 총4(Cruz Blanca, Colmena, Consalud, Banmedica) 평균 5.9% 보험금 인상 예정

* Cruz Blanca(인상률 7.7%), Colmena(인상률 6.3%), Consalud(인상률 4.9%), Banmedica(인상률 4.9%)


이에, 피네랴 대통령 및 보건부 장관(Emilio Santelices)은 보험금 인상에 대한 비판과 함께 보편적 건강 보험 플랜(Plan Universal de Salud)을 실시하겠다고 발표

- ‘보편적 건강 보험 플랜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기존에 존재해 왔던 민간보험의 문제점과 부족한 점을 없애고 보험 가입자들이 보험회사를 자유롭게 바꾸거나 이동하는 것 그리고 나이, 성별, 건강상태에 따른 가격차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


또한, 피네랴 대통령 Compromiso Pais*를 공표함과 동시에 이 프로젝트 중 보험제도에 대한 계획은

* 빈부격차를 줄이기 위해 서민들을 돕는데 그 이의를 두고 있는 경제관련 프로젝트

- 보편적인 보험제도 설립, 기존에 존재했던 나이, 성별 그리고 건강상태에 따른 차별 격차를 줄이고, 민간보험회사 및 기관을 감시할 제3의 독립된 기관을 만들어 국민들이 내는 비용과 가치를 모니터링 할 예정


3의 독립기관 설립으로 이한 기대효과는 민간보험회사의 보이지 않는 불합리한 이익과 일방적인 보험회비의 증가를 막아 서민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기대


[Chile, El Mercurio, 2019.04.03.]

https://digital.elmercurio.com/2019/04/03/C/2D3IN907#zoom=page-width



[보건·의료] 공공병원 소모품 공동구매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 도입

공공보건기관들은 향후 소모품* 구매 자율권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보건부 제2차관(Subsecretary of the Assistance Network)을 중심으로 추진 예정

* 소모품리스트는 환자들을 위한 식자재부터 시작해서 거즈, 보철 그리고 인쇄용지와 인쇄토너까지 병원에서 사용하는 모든 분야의 소모품


새로운 시스템은 보건부 제2차관이 직접 감독·관리 하에 운영될 예정으로, 공동구매는 공공입찰과 Chile Compra* 두 가지 방법에 의해 이루어질 예정

* 행정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한 공동구매를 담당하는 기관

(https://www.chilecompra.cl/)


이와 같은 중앙집중식 구매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기대효과는 예산절감으로 올해 96억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통계자료에 따르면 외과용 기기와 거즈구입에서 25억 절약, 신생아들을 위한 분유 및 보조식품과 보철 (척추와 무릎용 등)에서 17억 정도를 절약 가능할 것으로 집계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는

- 대량공동구매에 대한 구입상세내역은 정확도가 떨어 질 수 있는 것에 대한 대비와 대량공동구매로 인한 또 다른 횡령, 부패에 대한 대비가 필요


[Chile, El Mercurio, 2019.04.08.]

https://digital.elmercurio.com/2019/04/08/C/1G3IOBBG#zoom=page-width



[보건·의료] 보편적 건강보험(Plan de Salud Universal) 발표를 통한 ISAPRE 개혁

피네랴 대통령 보편적 건강보험(Plan de Salud Universal) 추진으로 ISAPRE 개혁 추진()

- ISAPRE(민간보험연합)의 보험금 인상발표(’19.04.03)로 인한 피네랴 대통령과 ISAPRE 간 설전이 보편적 건강보험으로 인하여 잠정 종식

* Cruz Blanca(인상률 7.7%), Colmena(인상률 6.3%), Consalud(인상률 4.9%), Banmedica(인상률 4.9%)


보편적 건강보험(Plan de Salud Universal)의 핵심내용은 다음과 같음

- 의료서비스를 받을 시에 최대 본인부담금을 전체 치료비의 20%로 제한

- 성별에 따른 금액차이 없으나, 나이와 질병유무에 따른 금액차이는 존재

- 연대기여로 인하여, 어리고 건강한 사람은 기존의 내는 보험료보다 조금 더 많이 내며 나이 많고 병이 있는 사람들은 기존금액보다 적게 보험료 책정

* 보험사 가입을 위한 건강검진표 제출할 필요 없으며, 보험회사는 보험 가입을 원하는 모든 가입자 수용할 의무 있음

- Isapres는 보험료 책정에 있어서 자유로우나 Superintendencia de Salud*가 정한 기준안에서 책정할 수 있으며 보험료 변화는 Superintendencia de Salud에 사전 통보를 해야 함

* Superintendencia de SaludFONASAISAPRE 모두 관리 감독하는 제3의 독립기관으로 민간보험 회사의 보이지 않는 불합리한 이익과 일방적인 보험비 인상을 막는 효과, 단 이번 발표에는 보험료 인상 기준안은 발표하지 않았음


ISAPRE의 현재와 개혁()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음

구분

ISAPRE 현재

ISAPRE 개혁()

플랜

수많은 플랜 존재

보편적인 건강보험(PSU) 유일한 플랜 존재

보험료

보험료 책정의 자유

보험료 책정의 자유
* 성별로 보험료 차등을 둘 수 없으나, 나이와 건강

상태별로는 보험료 차이 존재

자기부담금

Isapre별 자기부담금 비율 다름

자기부담금 전체 진료비의 최대 20%로 한정


위와 같은 보편적 건강보험(Plan de Salud Universal) 추진으로 인한 파급효과는

- 407,000(전체Fonasa 가입자의 3%이며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3%)Isapre로 옮겨갈 것으로 추정

- 이에 따라 정부는 Fonsasa 손실을 보상하기위해 71,374,000,000CLP를 국고충당 잠정 예상

* 보험가입자는 Fonasa 가입자는 1,420만명(80.7%), Isapre 가입자는 340만명(19.3%)


[Chile, El Mercurio, 2019.04.23./ 2019.04.25]

https://digital.elmercurio.com/2019/04/23/C/NA3J7EQR#zoom=page-width

https://digital.elmercurio.com/2019/04/23/C/NA3J7EQS#zoom=page-width

https://digital.elmercurio.com/2019/04/25/C/0E3JGNHV#zoom=page-wid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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