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IT를 활용, 케냐 의약품 유통 관리 및 건강보험관리체계 구축 지원”
-  박근혜 대통령 순방계기로 IT 기반 의약품 관리역량 강화, 건강보험 협력 MOU 등 총 3건  체결 -

□ 박근혜 대통령의 케냐 순방(5.30∼6.1)을 계기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약품 유통 및 관리 협력 등 총 3건의 양해각서를 5월 31일 체결함으로써 양국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음

□ 우선 보건복지부는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케냐 보건부와 보건의료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음
 ○ 의료인력 초청 연수 및 현지 훈련, 만성질환 관리 외에도 한국의 IT 기반 보건의료 노하우를 활용한 공공보건정보체계 구축, 원격의료 및 병원정보시스템 등의 분야까지 협력하기로 하였음
 ○ 케냐 보건부에서 원격의료 및 병원 정보화에 관심이 많은 만큼 양국 간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 IT기기, 병원정보시스템의 수출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됨
    * ’11년 국가 e-Health 전략 2011∼2017 수립, ’13년 보건부 내에 e-Health 부서 설립, ’14년 케냐 340여개 기관에 EMR 보급 등

□ 또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케냐 의약품 공급청(KEMSA)은 의약품 유통 및 관리 협력 3자 양해각서를 체결함
 ○ 케냐 의약품 공급청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에 대한 구매조달, 보관, 분배와 함께 보건시설에의 공급을 위한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기관으로,
 ○ 한국의 의약품 정보관리체계 개발경험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의약품 공급청의 의약품·의료기기 검역 및 검사, 공급계획 마련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국내 의약품·의료기기의 현지 진출을 측면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케냐는 소득증가 등에 따라 1인당 의약품 소비액이 지속 증가하고 있고, 정부의 비전염성 질환 관리 의지로 만성질환 치료 등 고부가가치 전문의약품 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높음
    * 1인당 의약품 소비액 : (’14) 15.9불 → (’17) 19.5불 → (’19) 23.3불
    * 전문 의약품 시장규모 : (’14) 5.2억불 → (’17) 7.0억불 → (’19) 8.9억불

□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도 케냐 국가병원보험기금과 국민건강보험 협력 4자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 세계 최단기간 내 전 국민 단일 건강보험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우리의 경험을 활용하여 IT 기반의 건강보험 관리 체계 강화, 관련 인력 역량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였음
    * 건강보험 도입 기간 : 獨 127년, 日 36년, 韓 12년
 ○ 이를 통해 18%에 불과한 케냐 국민들의 보험혜택 수혜율을 단계적으로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지난 오만의 사례처럼 향후 국내 건강보험제도의 해외 수출 가능성을 제고하였음
    *  오만 대상 한국형 건강보험제도 및 운영 노하우 수출(’14.4∼’15.5월, 50만불 규모)

□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보건의료와 IT의 접목은 보건의료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이라고 기대하며,
 ○ 금번 협력사업의 효과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후에도 케냐에 적용 가능한 IT 기반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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