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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래관광보다 더 빠른 유치 성장양적 성장에서 질적 도약으로 -

 

- 진흥원, 2024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발간 -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해외진출법’)에 근거하여,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으로 등록되어있는 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자가 제출한 실적 보고 자료를 바탕으로 매년 발간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집계한2024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 발간했다.

 

 ○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은 지난 4, 2024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을 발표한 있으며, 보고서에는 그 발표 내용을 토대로 보다 세부적인 통계자료와 심층 분석 결과가 담겨 있다.

 

 ○ 보고서에는 2009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의료를 이용한 외국인환자수, 성별, 연령, 국적, 진료 유형, 의료기관 유형, 지역, 진료과 등 주요 요인별로 외국인환자의 추이가 포함되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환자는 실환자 기준 117만 명(연환자 170만 명)으로, 전년 실적(61만 명) 대비 약 1.9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09년 유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래 누적 환자 수는 505만 명에 달한다.


 ○ 외국인환자의 국적은 총 202개국으로 다양했으며, 일본(44.1만 명), 중국(26.1만 명), 미국(10.2만 명), 대만(8.3만 명), 태국(3.8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과 대만은 각각 135%, 550%의 증가율을 보이며 방한 의료수요가 급증했다.

 

 ○ 진료과목별로는 피부과가 전체의 56.6%(70.5만 명)1위를 차지하며 성형외과(11.4%)와 내과통합(10.0%)을 크게 앞질렀다. 피부과 2023년 대비 194.9% 증가했고, 한방통합도 84.6% 성장하며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이 단기 외래 진료와 중장기 치료 중심 진료가 공존하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체 환자의 85.4%(100만 명)를 유치하며 수도권 집중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산(3만 명)과 제주(2만 명)가 전년대비 각각 133.6%, 221.0% 증가하며, 수도권 지역도 특화 진료(피부, 한방, 치과 등)와 관광자원의 결합을 통해 높은 성장세 보였다.


 ○ 2024년 외국인환자 유치의 가장 주목할 점은 방한 외래관광객(1,637만 명)보다 더 빠른 회복 속도를 보였다는 점이다. 특히, 일본, 중국, 대만의 경우 2019년 대비 관광 회복률은 90% 내외이나, 외국인환자는 2~3수준으로 증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동우 국제의료본부장은 “2024년은 단순한 회복을 넘어 유치 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초로 외국인환자 100만 명 시대를 연 전환점이라며, 향후에는 한국의료에 대한 신뢰와 편의성을 중심으로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 하고 연관 산업과 공진화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 보고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khidi.or.kr) 또는 국제의료시장포털(https://www.medicalkorea.or.kr/ghi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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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수술 중 신장 손상 위험, AI가 미리 알려준다]]> 수술 중 신장 손상 위험, AI가 미리 알려준다

수술 중 분-단위로 생체신호 분석...

수술 후 급성 신손상 위험 예측하는 AI 모델 개발


□ 국내 연구진이 수술 후 치명적인 합병증 중 하나인 ‘급성 신손상(PO-AKI)*’을 수술 중 생체 신호를 활용해 조기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 PO-AKI(Postoperative Acute Kidney Injury): 수술 이후 신장(콩팥) 기능이 급격히 악화되는 현상으로, 회복 지연, 장기적인 신기능 악화, 사망률 증가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수술 후 합병증 중의 하나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이하정, 박세훈 교수, 융합의학과 김광수 교수, 정수민 연구원 공동연구팀이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의 대규모 수술 데이터를 활용하여, 수술 중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급성 신손상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 해당 연구는 수백만 건의 실시간 생체신호 데이터를 딥러닝 기술로 분석해 신장 손상 위험도를 조기에 경고하는 AI 기반 예측 모델을 개발한 것으로, 국내 의료 인공지능 기술의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한 우수 성공 사례이다. 


□ 수술 후 급성 신손상(PO-AKI)은 여러 종류의 수술 후 신장세포가 손상을 받아 신기능이 갑자기 악화되는 질환으로, 수술 회복을 늦추고 투석과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집중 모니터링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의 모델은 대부분 수술 전 기초 정보에만 의존해 정확도가 낮고, 수술 중인 환자의 상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 이에 연구팀은 혈압, 심박수 등 수술 중 1분 단위로 수집된 생체신호를 분석해 급성 신손상 위험을 예측하는 딥러닝 모델을 설계하고 특히, 기존 모델의 주요 임상 변수 11가지도 함께 반영해 예측 성능을 강화하였다.


 ○ 본 모델은 약 11만명의 수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훈련 및 외부 검증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예측 정확도(AUROC*)는 훈련 코호트에서 79.5%, 검증 코호트에서는 각각 76.2%, 78.6%를 기록해 기존 모델보다 일관되고 우수한 성능을 보여 임상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 AUROC (Area Under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 예측 모델의 정확도를 평가하는 대표 지표로, 1에 가까울수록 정확도가 높음을 의미함


 ○ 특히, 민감도 및 특이도 95% 기준에서도 안정적인 예측력을 보여 고위험 환자군의 조기 선별에도 신속하게 대응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연구의 공동연구자인 박세훈 교수는 “본 모델이 임상 데이터에 기반해 높은 실용성과 확장성을 갖고 있어, 수술실 내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계될 경우 수술 환자의 예후 개선과 의료 안전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또한, 연구책임자 이하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수술 중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예측 모델을 대규모 임상 환경에서 구현하고, 외부 검증까지 마친 우수한 사례”라며, “기존 모델은 평균값이나 최솟값 등 요약된 정보만 활용했지만, 이번 모델은 ‘순간의 변화’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예측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 이어 “해당 모델을 통해 신장 손상 위험을 조기에 인지하면 의료진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환자 생명에 직접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의료데이터 보호ㆍ활용 기술개발(R&D) 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선도형 글로벌 혁신 인재양성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의학학술지인 ‘PLOS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자료 문의>  


 -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박세훈 교수(mailofseho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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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해외 의료인 초청 연수 「2025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성공적 개최]]> 해외 의료인 초청 연수

「2025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성공적 개최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몽골, 베트남 등 5개국 해외 의료인 20명 참여, 4주간 연수 수료 -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된 단기 참관 연수 프로그램으로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전략 국가의 해외 의료인을 초청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이후에 2024년부터 재개되었다.


 ○ 올해,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5개국 20명의 해외 의사 및 치과 의사들이 명지병원, 성애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6개 의료기관에서 7월 2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4주간의 참관 연수 일정을 마친 후, 7월 25일 수료하였다.


□ 올해는 기존 의료기술 전수에 더하여, 한국의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과 연계 가능한 전략국의 연수생을 선발하여, 국내 병원과 연수생 간의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촉진하고, 성과 창출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 특히, 2024년 몽골외과의사협회(The Association of Mongolian Surgeons)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몽골외과의사 연수생을 초청하여 국내 의료기관과 매칭하여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들은 추후 몽골외과의사협회의 주요 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과의 의료 협력을 주도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진흥원은 오는 9월, 몽골 현지에서 개최하는 몽골외과의사협회 콘퍼런스와 연계하여 학술교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진흥원 임영이 의료해외진출단장은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초청연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해외 의료인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한국의 의료기관이 의료해외 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 국제의료연수팀 이혜원 연구원 ☎(043)713-8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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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2025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 선정]]> 2025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 선정

- AI·로봇·유전자 치료까지, 보건의료 혁신 성과 한눈에 -


□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5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이하 ‘우수성과 3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 우수성과 30선은 보건의료 R&D 연구자의 의욕을 고취하고 대국민 인지도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우수성과를 발굴 및 선정하는 제도이다.


□ 올해는 진흥원 및 유관기관 등*에서 도출한 총 6,096건의 우수성과 후보 중에서 예비심사 및 우수성과추천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30선을 확정하였다.

    * 국립암센터, 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재활원 등


 ○ 본 성과는 정부의 보건의료 R&D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단계 전주기(기초-응용–개발)에 거쳐 논문, 특허, 기술이전 등 질적으로 우수한 성과 사례를 발굴한 것이며 유형별로는 ▲논문 21건, ▲특허 6건, ▲기술이전 1건, ▲사업화 2건을 선정하였다.


□ 특히 올해의 경우, 각 분야의 독보적인 성과를 대표성과로 선정하였으며 그 성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논문] ‘GLP-1 기반의 식욕억제제 기전 규명(최형진, 서울대학교)’ 성과는 GLP-1이 뇌의 등쪽 안쪽 시상하부(DMH)에 작용하여 식욕 억제와 배부름 유도를 담당하는 신경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GLP-1 기반 비만 치료제의 새로운 작용 기전과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밝혀냈다. 


    * GLP-1 increases preingestive satiation via hypothalamic circuits in mice and Humans, Science, Vol.385(6707), 2024.7월


 ○ [특허] ‘난치성 심부전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유전자 기술 개발(김효수, 서울대학교병원)’ 성과는 확장성 심근병증의 병리기전을 규명하고, Latrophilin-2 유전자의 핵심 역할과 p38-MAPK 경로의 역할을 밝혀 유전자 치료 및 조기 진단 바이오마커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 Recombinant vector comprising codon-optimized tif1gamma polynucleotide, and use thereof, EU, 특허등록(4092044), 2024.9월


 ○ [글로벌 기술수출] ‘1.7조 원 규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기술수출(이정민,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성과는 복잡한 자가면역질환의 치료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IBM-101는 OX40L과 TNF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특이항체로서, 기존 치료제 및 글로벌 경쟁 물질보다 뛰어난 약리 효과와 내약성을 입증하여 네비게이터메디신(미국)과 화동제약(중국)으로 1.7조원의 글로벌 기술수출을 달성하였다.


    * (美)네비게이터 메디신, 약 1.3조원, 2024.6월 / (中)화동제약 0.43조원, 2024.8월


 ○ [사업화] ‘세계 최초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개발 및 수출(배동환, ㈜리브스메드)’ 성과는 세계 최초의 직경 5mm 다관절-다자유도 복강경 수술기구 개발과 임상데이터 축적을 통해 기술혁신, 비용 효율성, 신뢰성 확보, 글로벌 시장 확대 및 기업 성장을 달성하며, 최소침습 수술 분야의 선도적 역량을 강화하였다.


    * (’24) 공정개선, 제품개선, 품목추가 등을 통한 32,535백만원 매출액 달성


□ 보건의료 R&D 우수성과로 선정될 경우, 복지부 주관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과기정통부 주관의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및 유공포상** 추천을 비롯하여 우수성과 사례집 발간, 성과교류회 우수성과 전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방식으로 대국민 홍보 혜택이 제공된다.


    *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4건 선정

   ** 2024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복지부 장관표창 6명 선정


□ 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되신 연구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수성과 30선은 첨단기술과 혁신 신약 개발의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연구자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이루어 낸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보건의료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우수성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보건의료 분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글로벌 의료시장 선도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 ’2025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은 사례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며, 진흥원 홈페이지*와 보건의료기술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25.12월 초)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khidi.or.kr) : [동향과 정.보]-[보건의료 R&D] 

   ** 보건의료기술 종합정보시스템(https://www.htdream.kr) : [성과홍보]-[우수성과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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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외국인환자 유치 100만 명 시대, AI 기술 활용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홍보 지원]]> 외국인환자 유치 100만 명 시대, 

AI 기술 활용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홍보 지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규 등록 유치 의료기관 대상 해외홍보 영상제작 지원 공모(~7.30(수)) -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100만 시대를 맞아 신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의 글로벌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신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글로벌 홍보 영상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 사업은 신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의 글로벌 마케팅에 필수적인 해외 홍보 컨텐츠를 보급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영상 제작에는 외국어 음성합성(TTS), 자막 자동 생성, 립싱크 등 AI 기술이 적용된다.


□ 지원 대상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신규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이며, 진흥원은 10개 내외 의료기관을 선정해 홍보 영상을 제작 지원할 계획이다.

    * 전체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3,483개소(’25.7.22. 기준)

      2023년, 2024년 신규 등록 의료기관 수: 1,579개소


 ○ 선정된 의료기관은 ‘기관 홍보 콘텐츠’ 또는 ‘진료 정보 지원 콘텐츠’ 중 하나의 유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홍보 영상은 2분 내외의 분량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기관별 최대 3개 언어로 제작되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기관 홍보 콘텐츠: 병원 소개, 의료진 소개, 특화 진료과목 등 소개

      진료 정보 지원 콘텐츠: 진료 절차, 진료 전후 주의사항, 사후관리 방법 등 안내


□ 진흥원 홍승욱 외국인환자유치단장은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에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의료기관별 맞춤형 홍보 지원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최신 홍보 트렌드를 반영한 해외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본 사업은 7월 30일(수)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올해 11월 말까지 홍보 영상 제작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 접수 및 문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홍보팀 이가영 연구원(kayoung5146@khidi.or.kr, ☎ 043-713-8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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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식중독균 신속 검출 기반 연구 성과 도출]]> 식중독균 신속 검출 기반 연구 성과 도출

건국대 박기수 교수팀, 국제학술지 표지논문에 선정

 

국내 연구진이 식중독균을 신속·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유전자 진단 기술에 대한 연구의 학술적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건국대학교 생물공학과 박기수 교수 연구팀이 식품 중 대장균(O157:H7) 리스테리아균을 감별할 수 있는엠플래쉬(M-FLASH*)’시스템을 개발하고, 활용 가능성과 신뢰도를 과학적으로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 M-FLASH: Modification-Free Lateral Flow Assay for Specific Hybridization

 

□ 대장균(O157:H7)과 리스테리아균은 감염 시 위장염 및 패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으로, 기존 검출법은 높은 정확도에도 불구하고 장시간의 분석 시간 및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 한계를 지니고 있다.

 

□ M-FLASH복잡한 전처리 없이 대장균과 리스테리아균을 고감도로 신속 검출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 이는 고가의 형광탐지기를 사용하거나 시료의 변형이 필요한 기존 진단법과 달리 등온핵산증폭기술*금나노입자 탐침* 기술 등을 활용해 간소화된 절차로 구현되었다.

    * 등온핵산증폭기술: 중합효소연쇄반응(PCR;Polymerase Chain Reaction)과 달리 온도 변화를 위한 장비 없이도 일정한 온도에서 핵산을 증폭시키는 분자생물학 기술

    ** 금나노입자탐침: 특정 물질을 검출하거나 이미징하는 데 사용되는 나노(nm) 크기의 금 입자

 

 ○ 연구진은 M-FLASH를 통해 양배추·육포·계란껍질 등의 식품 시료에 인위적으로 균을 오염시켜 실증 실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대장균은 10¹ CFU/mL*, 리스테리아균은 10² CFU/mL 수준에서 색 변화로 정확히 검출하는 방법을 입증했다.

    * CFU/mL: 검체 1mL 10개의 균 집락(CFU) 단위

 

 ○ 또한, 다중 진단(multiplex) 기능도 구현되어 하나의 키트에서 대장균과 리스테리아를 동시에 구별·검출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확인하여, 다양한 식품에 대한 검증을 통해 향후 활용성이 기대되는 점이다.

 

연구팀은 M-FLASH개발도상국, 수출입 식품 검역, 항만·공항 방역, 재난 현장 등 자원이 부족한 곳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라며,

 

 ○향후 식중독균뿐만 아니라 항생제 내성균, 수인성 병원체, 호흡기 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원체 진단으로의 응용 가능성을 확인한 기반 성과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스마트 식품 안전관리사업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국제 화학분석 분야 저명 학술지 아날리티컬 케미스트리(Analytical Chemistry)(IF 6.8, JCR 상위 5.2%)20257월호 표지논문(Front Cover)으로 선정되어 715일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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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역량 있는 인재 모집]]>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역량 있는 인재 모집

-2025년 신규직원 공개채용 공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차순도)은 7월 17일부터 신규사업 확대와 환경변화에 따라 총 21명 모집 규모의 정규직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예정 인원은 7개 분야 21명으로 ▲전문직 연구원 20명, ▲실무직 실무원 1명이며, 전문직 연구원 20명 중 1명은 보훈대상자를 선발한다. 7개 각 모집 분야 및 인원은 △경영지원 1명, △경영기획 2명, △보건산업진흥지원 5명, △국제의료사업지원 2명,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관리 9명,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관리 1명(보훈대상자), △임원 비서 1명(실무원, 청년)으로 구분된다. 


 특히, 진흥원은 이번 채용계획에서 자격요건에 별도 제한이 없는 공개경쟁으로 실시하되,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한 취업지원대상자(보훈대상자)와 실무직 채용을 위한 별도의 청년제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


 전형 일정은 18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채용홈페이지(https://khidi2025.recruiter.co.kr)를 통한 온라인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서류전형 및 필기전형과 두 차례의 면접을 거쳐 10월 중으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채용 전형은 NCS 기반의 능력 중심 인재 채용 및 채용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직무 중심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장애인, 지역인재, 저소득층,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겐 우대가점을 부여한다. 


 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이번 채용모집에 보건산업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내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 관련 문의는 채용 홈페이지(https://khidi2025.recruiter.co.kr) 게시판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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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한국보건산업진흥원, 아시아 국가 민관 협력 및 디지털 헬스 수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아시아 국가 민관 협력 및 디지털 헬스 수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 보건복지부·진흥원, 아시아개발은행(ADB) 보건 포럼에서 공동 세션 운영… 프로젝트 협력과 파트너십 확대 논의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함께 2025년 7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1회 인스파이어 헬스 포럼(INSPIRE Health Forum)에 참가하여,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헬스 수출 기반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인스파이어 헬스 포럼은 ADB가 주관한 최초의 보건의료 분야 고위급 국제 포럼으로, 보편적 건강보장(UHC), 감염병 대응, 보건 재정, 민간 협력, 디지털헬스 등 주요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총 2,700여 명(현장 1,360명, 온라인 1,342명) 이 참여하였으며, 이 중에는 9개국 보건부 장관, 8개국 차관, 4개국(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건강보험기관 대표 등 아시아 주요 보건 리더들이 포함되었다. 


 진흥원과 복지부는 "ADB 프로젝트 내 민간 부문의 참여와 기회"를 주제로 독자적인 병렬 세션을 운영하였다. 


 ○ 복지부는 “한국의 스마트 헬스 파트너십: 지역 기반 실증, 글로벌 파급”을 발표하며 디지털 헬스 정책과 국제 공공조달 전략을 소개했고, 진흥원은 “한국의 디지털 전환 정책 및 아세안 협력 전망”을 통해 국제협력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 이 세션에서는 ▲서지컬마인드(SurgicalMind), ▲바디텍메드(Boditech Med), ▲헬스온클라우드(Health-On-Cloud) 등 3개 국내 혁신기업이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였다.


 진흥원은 아시아개발은행(ADB) 보건국 에두아르도 반존(Eduardo Banzon) 국장, 사회개발국 송기순(Song Gi Soon) 국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디지털헬스 솔루션, 보건의료정보시스템,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연계사업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 특히 진흥원 주도의 보건 프로젝트 발굴과 민간 참여 확대에 대해 실질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양측은 한국의 인스파이어 헬스 포럼 정기 참여 등 정기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ADB 보건 프로젝트 기획 단계에서부터 한국의 기술과 경험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식 협의채널 및 공동 실행 구조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임영이 의료해외진출단장은 “이번 포럼은 한국의 디지털헬스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기회였다”며, “ADB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공공조달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보건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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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삼중전환 시대, 바이오헬스산업의 기회와 도전]]> 삼중전환 시대, 

바이오헬스산업의 기회와 도전

"기후·인구·디지털 전환...바이오헬스산업혁신, 구조적 재편과 지속가능성 확보가 관건"

-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건산업정책연구 PERSPECTIVE」'25년 1호 발간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은 '삼중전환* 시대, 바이오헬스산업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보건산업정책연구  PERSPECTIVE**」2025년 1호(Vol.5 No.1)를 발간한다.

   * 삼중전환: 기후전환·인구전환·디지털전환

   **'보건산업정책연구 PERSPECTIVE'는 보건산업 중장기 전망, 특정주제 및 핵심이슈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시각을 제시하는 정기(상·하반기 각 1회) 간행물로 전체적인 개관에 집중하는 'FOCUS'와 FOCUS와 관련한 세부 전문 분야별 전망을 제시하는 'PROSPECT'로 구성


 이번 호는 삼중전환이 던지는 복합적 과제에 대해 바이오헬스산업이 새로운 사회적 요구와 구조적 변화에 적응하고, 혁신을 위한 전환 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되었다.


 'FOCUS'에서는 기후위기·인구고령화·디지털 기술 혁신이라는 전례 없는 변화를 동시에 맞이하면서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과 접근방향을 조망했다. 


 ○ 이행신 본부장(보산진 산업진흥본부)은 삼중전환 시대에는 바이오헬스산업이 단순한 기술적 진보나 산업 성장 차원을 넘어 국민의 건강,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핵심 기반 산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 이를 위해 ▲삼중전환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정책거버넌스 구축, ▲바이오헬스 산업 융합 생태계 조성, ▲데이터·AI기반 R&D 체계적 지원, ▲바이오헬스산업 ESG 가치 내재화 등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ROSPECT’에서는 병원, 제약바이오, 건강관리, 맞춤영양, 돌봄통합 등 바이오헬스 분야별 디지털 기반 정책 전환 방향에 대해 보산진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 연구진들의 의견이 개진되었다. 


 삼중전환은 질환, 환자군, 진료방식, 병원운영 전반의 동시다발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WHO(2023)는 ‘미래 병원’을 단순한 치료인프라에서 팬데믹·기후위기·고령화·디지털 전환 등 ‘복합위기 대응 인프라’로 규정한 바, 공공성과 지역건강권, 사회적 지속가능성까지 아우르는 병원시스템의 전환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 이지선 책임연구원은 삼중전환이 병원시스템에 미치는 복합적 압력과 구조적 재설계 방향을 분석하며, 삼중전환 시대 병원시스템 전환은 개별병원의 선택이 아닌 국가적 의제라고 강조하였다.

  - 이 연구원은 병원의 역할을 단일병원·진료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 공공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기 위한 경영 패러다임 전환 방향과 정책 수단을 제안하였다. 

  - 특히, '플랫폼 전환 병원'이라는 미래 병원 모델을 제시하며, 삼중전환 시대 병원정책의 새로운 원칙은 개별병원 단위에서 국가 시스템 최적화 차원의 전략 설계로 전환할 것을 강조하며, 

  - 이를 위한 공공투자는 건강·사회안정·경제성장이라는 삼중효과(Triple Dividend)를 창출할 수 있다고 하였다.


 제약바이오산업은 신약개발의 고비용·저효율 구조, 인구 고령화, 글로벌 경쟁 격화 등의 환경변화 속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존과 혁신의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 정혜윤 책임연구원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후보물질 발굴, 자율형 연구(Self Driving Lab),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제약바이오산업과 첨단기술의 융합은 신약개발의 속도와 성공률을 높이고, 제조공정의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신약 후보물질 도출 및 의약품 제조의 디지털 전환은 전주기적 자동화·자율화를 목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융합형 인재 양성, 데이터 등 인프라 확충, 경영자 인식 개선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고 언급했다. 

  - 중견·중소 제약바이오 기업의 디지털 제조 도입 역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이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호에서는 스마트 건강관리·맞춤영양과 연계한 정책 전환의 필요성도 강조되었다. 


 ○ 황준원 수석연구원은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은 베이붐세대의 고령층 편입, 만성질환 증가, 지역 간 고령화 격차, 치매 등 복합적 위기와 마주하고 있다며, 기존 치료 중심 의료체계에서 스마트 건강관리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 그동안 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정부의 정책은 다양한 수준에서 시도되었으나, 건강하고 활동적인 전·후기 고령 인구의 특성과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등 보편적 수혜자 중심의 전환이 미흡했다고 짚었다. 

  - ▲디지털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체계 구축, ▲디지털 주치의제 도입,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와의 연계 등을 국가 차원의 우선 과제로 제안했다. 


 ○ 이지연 수석연구원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한국에서, 기존의 일률적인 영양관리 방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유전·생활환경 등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영양전략은 고령층의 자율적 건강관리를 뒷받침하는 주요 수단이라고 언급했다. 

  - 유전정보, 장내 미생물, 생활습관 등을 반영한 정밀영양과 스마트헬스 기술과의 융합은 실시간 식단 피드백, 질병 위험 예측까지 가능케 할 수 있고, 

  - 정부도 제3차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과 '스마트 영양 돌봄' 솔루션 개발을 통해 정밀영양 기반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향후 바이오 빅데이터와 연계해 정밀의료와 정밀영양의 통합 체계 구축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돌봄통합지원 체제로의 혁신적 이행을 위한 의료·요양·돌봄 지원 기술의 정책적 육성 방안을 다루었다. 


 ○ 김택식 수석연구원은「돌봄통합지원법('24)」은 지자체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법제화하였으나, '26년 본사업 시행을 앞둔 현재, 돌봄통합지원을 위한 기술개발 및 활용에 대한 법적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 일본·미국 등 주요국 사례처럼 AI·디지털헬스 인프라 기반의 예방 및 자립 지원 기술이 통합 돌봄의 실효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는 측면에서,

  - ▲국가 차원의 핵심기술 로드맵 수립, ▲현장 실증 연계형 R&D투자, ▲Age-Tech 산업화 전략, ▲돌봄기술 중심 미래 수출산업 육성 장기비전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강대욱 센터장(보산진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은 삼중전환은 바이오헬스산업에 있어 거대한 도전이자 전례 없는 기회라고 언급하며, 이번 호가 바이오헬스산업 정책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논의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는 하반기「바이오헬스산업육성정책 혁신을 위한 융합포럼」마련을 통해 본 호의 결과를 공론화하고, 사회적 의견 수렴 체제를 활성화하여 새정부 정책방향에 기여할 예정이다.


 해당 발간물은 보산진 홈페이지 내 ‘동향과 정보 >> 바이오헬스정책연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khidi.or.kr/board?menuId=MENU02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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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5 첨단제약바이오 개발 인허가 워크숍」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5 첨단제약바이오 개발 인허가 워크숍」 개최

산업 현장 전문가들과 심층 토론부터 맞춤형 컨설팅까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첨단제약바이오 개발 인허가 워크숍」을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상공회의소와 서울 혁신창업센터에서 개최한다.


 ○ 이번 워크숍은 단순 강연 위주의 단방향 형식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겪는 과제를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실시간 Q&A ▲라운드테이블 토의 ▲전문가와의 1:1 컨설팅 등 다양한 참여 방식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의견을 주고받으며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워크숍은 2일간 진행되며, 첫날인 28일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규제 동향 ▲국내 첨단재생바이오법의 이해 ▲비임상·임상 개발 전략 ▲기업 사례 발표 등 산업 현장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다룬다.


 ○ 1부에서는 김영옥 원장(K바이오전략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박준태 상임컨설턴트(한국보건산업진흥원, 前 FDA 심사관)가 「바이오의약품 최신개발 및 글로벌 규제 동향」을 발표하고, 이어 ▲박소라 원장(재생의료진흥재단)이 「국내 첨단재생바이오법의 이해」를 주제로 주요 사례와 규제기관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또한 ▲곽은영 이사(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성공적인 비임상시험 설계 및 승인 사례: 저분자화합물 선천면역항암제」를 발표한다.


 ○ 2부에서는 ▲그레이스리 박사(Elevar Therapeutics, 前 FDA 심사관)가 영상 강의로 「미국 FDA 관점으로 보는 성공적인 비임상 개발전략」을, ▲이지은 박사(AreteVolo, 前 FDA 심사관)가 「임상개발 성패를 가르는 초기 전략: 가속승인을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이어 ▲문한림 대표(메디라마)는 「미국 FDA가 승인한 항암제 사례에서 배우는 인허가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 이어지는 3부 기업사례 발표에서는 ▲조수희 센터장(큐로셀)이 「CAR-T 치료제 개발 여정」을, ▲이상미 이사(에이비엘바이오)가 「바이오벤처의 글로벌임상 추진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할 계획이다.


 첫째날 오후에는 참가자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라운드테이블 소그룹 토의가 마련된다.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글로벌인허가/CMC, 비임상, 임상 등 3개 그룹을 구성해, 분야별 전문가들과 현장 애로사항과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 라운드테이블은 공식 발표에서 다루기 어려운 민감하거나 구체적인 현장 사안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참여형 소통의 장으로, 네트워크 구축과 실질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전문가들과 개별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구체적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8월 5일까지이며 유료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신청 방법은 보산진 ‘제약산업정보포털’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산진 김용우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은 규제 이해와 전략 수립이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워크숍이 산업 현장 실무자들이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의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글로벌팀 이지희 책임연구원 

              ☎ (043)713-8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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