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이슈 I」

PwC가 예측하는 의료계가 2021년 직면한 큰 문제들

(원문 : HealthcareITnews. Here are the major issues facing healthcare in 2021, according to PwC Writter: Bill Siwicki)

 

연구 및 컨설팅 기업인 PwC에서는 2021년에 의료계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관련한 보고서, “2021년 보건산업 주요 이슈: 충격 받은 시스템이 더 강해질 것인가(Top health industry issues of 2021: Will a shocked system emerge stronger)”를 발간했다. 판데믹으로 의료산업의 판도는 바뀌었으며 변화하는 의료 산업에서 2021년에 직면한 의료계의 문제점을 알고 새롭게 적응하여 대응하는 방법을 알아야 진출시장 뿐 아니라 의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2021년 의료산업은 6가지 주요과제를 앞두고 있다. 엄청나게 증가하는 원격 의료의 바른 크기조정, 변화하는 임상 시험들에 대한 적응, 의사의 부담을 덜어주는 디지털 도입의 장려, 불확실한 2021년 예측, 성장을 위한 헬스 포트폴리오 재편(reshaping), 장기간의 건강을 위한 탄력적이고 대응력이 뛰어난 공급망 구축이다.

 

이는 연구 및 컨설팅 거대기업 PwC의 새로운 연례보고서인 “2021년 보건산업 주요 이슈: 충격 받은 시스템이 더 강해질 것인가(Top health industry issues of 2021: Will a shocked system emerge stronger)”에 따른 것이다.

 

이 보고서를 위해 PwC의 보건 연구소(PwC’s Health Research Institute, HRI)는 2020년 8월과 9월에 미국인 소비자 2,511명, 건강플랜 임원 128명, 의료 제공자 조직 임원 153명, 제약 및 생명과학 임원 124명을 조사했다. 보건연구소(HRI)는 또한 지난 한 해 동안의 업계와 일선의 임상의들의 현장 경험을 이해하기 위해 수많은 리더들과 인터뷰했다.

PwC 연구원들은 “2020년에 많은 의료 기관들이 재무 계획이 없어지고 환자 행동이 급진적으로 변화하며 가상 치료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목격했지만, 2021년에는 시스템을 다시 결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의료서비스의 제공이 항상 그래왔던 것은 아니지만 이를 다시 상상하여 끊어진 경로를 다시 연결시키고 소비자 중심의 의료시스템으로 커다란 도약을 실현케 하는 것이다.”

 

"규모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거의 하룻밤 사이에 치명적인 판데믹이 환자, 의사, 제약 회사 및 지불자(payer)를 가상 플랫폼과 기타 디지털 기술로 먼저 내몰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거의 하룻밤 사이에, 대량 생산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치명적인 COVID-19 판데믹이 환자, 의사, 제약 회사, 지불자들이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망설이며 접근했던 가상 플랫폼과 디지털 기술과 같은 분야로 향하고 있다고 한다.

 

이 갑작스러운 시험들은 2021년에 의료 기관들이 가상 및 실제의 스펙트럼에서 의료 제공, 환자 경험, 상환(reimbursement) 및 임상 연구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어느 위치에 올라서야 할지를 미세하게 조정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귀중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통찰력은 의료 기관들이 향후 1년 동안 COVID-19로 인한 환자 수의 흐름뿐만 아니라 백신 유통을 다루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엄청나게 증가하는 원격 의료의 바른 크기 조정

PwC 연구원들이 밝히기를, 다양한 수준의 경험을 가진 의사, 치료사, 간호사, 병원 및 기타 의료인들이 원격의료에 갑작스럽게 오면서 이 판데믹은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에게 불균등한 경험을 안겨주었다고 했다.

 

일부 가상 방문들은 가족사진이나 인터넷 밈*을 공유하는 데 더 자주 사용되는 메시지 플랫폼과 개인 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비전통적인 모바일 플랫폼에서 이루어 졌다고 이 보고서는 설명했다.

* 밈(memes): 모방을 통한 문화요소 또는 트렌드 유행. 특정메시지를 전하는 그림, 또는 짧은 영상으로 재미를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함

 

이 리포트에 따르면 “다가오는 해에는 이 산업은 어떤 가상방문이 타당하고 어디서 또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한다. “정신 건강과 같은 몇 가지 전문분야는 가상 방문을 통해 보다 강력한 기반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HRI가 조사한 ‘의료 제공자 임원들(Healthcare provider executives)’은 2021년 조직에서 가상방문으로 많은 제의가 줄 학과로 정신건강·정신과(58%), 가정의학과(56%), 산부인과(46%), 소아과(44%) 등을 가장 많이 꼽았다.”

 

“앞으로 한 해 동안 업계는 어떤 가상 방문이 가장 적합한지, 그리고 어디에서 어떻게 방문해야 하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불자들은 보상하는 방법과, 경우에 따라서는, 가상의 치료를 제공하는 방법을 고민해야할 수도 있다. HRI는 제약 및 생명과학 회사들이 어디에 접점을 댈 수 있을지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제공자는 계속적으로 환자 경험을 개선해야하며 기술 접근성 부족으로 보건 시스템에 새로운 차별점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전국 의료 구매자 연합의 회장 겸 CEO(president and CEO of the National Alliance of Healthcare Purchaser Coalitions)인 Mike Thompson은 HRI와의 인터뷰에서 “원격 진료를 위한 역사적 모델은 직접적인 진료의 대안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저는 이것이 개인 건강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제공자와의 관계를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변화하는 원격 의료 환경의 영향

HRI는 의료 제공자 조직(Healthcare provider organizations)이 상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의료 서비스 제공 조정을 시작해야 한다고 예측했다.

연구진들은 “가상진료와 직접진료를 잇는 것은 보조적인 서비스들을 유지시키고 유출을 줄이면서 다음 약속(follow up appointments)과 처방수준을 유지하는 것이기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상 환자 방문을 진료 경로에 더 잘 통합하면 관리가 개선되고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든다. HRI가 설문한 소비자 중 절반 이상(51%)은 "가상 및 직접 관리를 조정하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케어 코디네이터나 네비게이터(어떻게 할지 경로를 알려주는 사람)를 원한다.” 고 답했다.

 

HRI가 조사한 제공자(provider) 임원 중 68%가 2021년에는 더 많은 케어 네비게이터와 코디네이터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보고서에는 가상 진료 방문으로 제약소비자 교육이 어려워질 수 있지만 기술은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HRI가 조사한 소비자 중 19%만이 처방약을 올바르게 복용하거나 증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를 사용한 소비자 중 83%는 유용하다고 생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행복한 임상의는 가상 치료를 위한 최고의 대사(ambassadors)"라고 주장했다. "소비자의 69%는 가상 방문과 같은 대체 진료 설정을 사용하기 전에 1차 진료 의사의 추천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상 및 직접 방문 시 의료진의 만족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시스템은 직접 방문과 마찬가지로 표준 환자 체크인 및 체크아웃 프로세스를 만들고 의사를 위한 방문 일정을 설정하는 등 가상 진료를 하는 의사의 일정(routines)을 신중하게 개발해야 한다.“

 

또 한 가지, HRI에 따르면 의료기관들은 장기간 전략적인 문제들을 위해 지금부터 계획을 짜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2021년에는 누가 먼저 소비자를 잡든 보건생태계 다른 부분을 안내하고 알려주는(navigating) 데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제시했다. “경쟁적 지형이 지역을 초월할 수도 있다. 학술의료센터 입장에서는 무료 또는 저렴한 원격의료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전문적 시술로 여행하려는 신규 환자를 유치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2021년에는 누가 먼저 소비자를 잡든 간에 보건 생태계의 다른 부분을 가이드하고 안내(navigating)하는 데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차 진료와 전문 진료 모두를 위한 환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경쟁하는 지역 제공자들은 유사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최상의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가 환자를 유치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가상 관리를 통해 규모의 크기를 조절 할 수 있다는 것은 수요와 공급의 일치를 맞추고 보다 다양한 비용 구조를 만드는 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그러나 외래환자 공간 활용도가 낮아져도 보건 시스템의 물리적 구조에 필요한 변화를 만드는 것은 더딜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의료 제공자 리더들(healthcare provider leaders) 중 3%만이 자본 설치 공간을 줄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으며, 지출 증가를 기대하는 사람은 14%에 불과했다. 보건 기관은 제품과 서비스를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어떻게 제공되는지 재설계해야 한다.”

 

임상시험이 완전히 변화하고 있다

HRI는 의료 분야 다른 곳에서도 임상 시험의 분야에서 몇 가지 큰 변화와 지속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예측했다.

 

“환자에서 임상 실험 코디네이터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사람이 최소한 일시적으로나마 집에 머물러야 하는 판데믹에 직면하자 제약 및 생명 과학 회사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쏟아내고 있다. "원격으로 얼마나 할 수 있나?"라고 보고서는 읽었다. "조금씩, 그것은 밝혀지고 있다. 임상실험 방문을 최소화할 수밖에 없었던 이들 기업은 이제 거의 직접 상호작용을 하지 않고 실험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HRI는 COVID-19 위기로 인해 스폰서, 계약 연구 조직 및 환자들이 보다 분산적인 모델에서 이점을 볼 때 업계 전반의 변화에 대한 욕구가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가상 평가판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한 연구팀은 2017년과 2018년 모두 원격 데이터 수집을 위해 연결된 디지털 제품을 사용하는 ClinicalTrials.gov에 나열된 1,100개 이상의 실험을 집계했다고 이 단체는 밝혔다.

 

“그래도 더 분산적이고 가상적인 연구로의 전환은 판데믹 기간 동안 강력한 추진력을 받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규제당국은 공중보건 비상사태 동안 가상으로 향하는 중심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3월, 주정부가 재택기거(stay-at-home)를 발표함에 따라 FDA는 시험 참가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시험 무결성에 대한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좋은 임상실천을 준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시험 스폰서, 기관 검토 위원회, 조사관들을 대상으로 판데믹 관련 지침을 발표했다.”

 

FDA는 이러한 변화들 중 일부가 이곳에 남아있을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암 환자였던 나 자신이 임상 실험자가 된 것처럼, COVID-19 기간 동안 우리가 일상적인 임상 실습에서 적응한 것들 중 일부가 임상 실험에서 접근법으로 사용될 수 있는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라고 FDA 위원인 방사선 전문의 스테픈 한(Stephen Hahn) 박사는 지난 6월 생명공학혁신기구가 주최한 바이오 디지털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러한 조치는 신속하게 처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일부 진행하면 순환 시간이 훨씬 단축될 수 있습니다.”

 

변화하는 임상시험의 시사점

HRI는 임상시험 조직이 분산시험 모델에서 성공을 위해 설정할 수 있는 올바른 연구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HRI는 “후원자들(sponsors)은 분산형 모델을 통해 환자 모집단 등록에 더 도움이 되는 질병 영역을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것은 환자 방문, 약물 저장 및 생체시료 수집을 적절하게 촉진할 수 있는 비전통적인 장소에서 연구를 실행하는 것의 실현 가능성을 이해하는 것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치료 영역이 시험 구성 요소를 가상화할 수 있는 동일한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되지는 않는다.”

 

"모든 치료 공간이 가상 실험 요소의 기회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HRI의 조사에 따르면 제약·생명과학 임원들이 2021년 가상시험을 기대하는 4대 치료 분야는 종양학(44%), 감염병(37%), 면역학(28%), 여성 건강(26%)이다.

 

조직들은 운영과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전통적으로 스폰서와 CRO는 임상 시험 사이트를 모니터링하고 감독하는 데 있어 공동의 책임을 지었다."고 한다. “이러한 프로세스는 100% 원천 문서 검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 리스크 기반 데이터 중심 접근 방식을 통해 간소화되었다.”

 

“분산형 시험모델은 시험용 의약품 공급망 간소화, 임상연구동의 방문 축소, 시험감독을 위한 데이터 및 분석 활용 확대 등을 통해 시험 생태계 변화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임상 연구 조직 협회의 글로벌 규제 정책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of global regulatory policy at the Association of Clinical Research Organizations)인 Karen Nonan은 9월에 Pharma Letter에 다음과 같이 썼다. : “환자는 참여 기회와 임상 시험을 계속 진행할 수 있는 능력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더 많은 환자 집단의 측면에서 [분산 된 임상 시험] 접근 방식의 혜택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대화에서 빠져 있는 것은 [분산 된 임상 실험]이 왜 중요한지 이며 이제 기존의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이를 효과적으로 만들고 실행하는 방법뿐이다.”

 

HRI는 분산 임상시험을 목표로 디지털 툴과 분석을 제공하는 새로운 플레이어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의사의 부담을 덜어주는 디지털 관계들

그동안의 헬스 케어 산업은 소비자를 위한 기술 솔루션의 용이성과 단순성에 더 초점을 맞춰왔고, 이를 치료하는 임상의는 덜한 편에 맞춰왔다고 HRI는 주장했다. 그 판도가 2021년에 바뀔 수도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보고서는 “HRI의 조사에 대한 거의 모든 응답자(공급자 임원의 94%, 생명과학 임원의 92%, 건강플랜 임원의 91%)는 2021년에 접어들면서 임상의사 경험 개선이 조직의 우선 과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디지털 기술은 제대로 만들어지면 의사들이 매일 접하는 수많은 고통의 해독제가 될 수 있어 더 효율적이고 만족스러운 의사, 더 행복한 환자, 더 많은 환자 추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판데믹이 일어나기 훨씬 전에 많은 의사들이 이미 지치고 힘을 너무 써버려서 행정 업무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디지털 기술, 특히 전자 건강 기록 시스템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를 원했다고 한다. 그들은 여전히 환자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효율성과 능력을 손상시키는 끝없이 아래로 향하는 경고, 규제 보고 요구사항과 씨름하고 있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2018년 의사재단(the Physicians Foundation)의 조사에 응답한 의사 62%가 제3자 인가, 치료 프로토콜, EHR(전자의무기록, Electric Health Record) 설계 등과 같은 문제가 환자 진료를 해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제 원격의료가 판데믹의 부산물로 주류화됨에 따라, 그들은 또한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큰 방식으로 가상 및 개인 의료 환경을 융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 기관들이 더 나은 디지털 관계를 통해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다고 했다. 이 판데믹은 의사들의 행정 부담을 줄이려는 지불자들의 노력을 가속화시켰을 수도 있다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다.

 

“일찍, CMS(미국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부서, 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 는 병원의 구두 오더 대 서면 EHR 명령 허용, 주 전역에 걸친 가상 진료 제공을 위한 면허 요건 완화 등과 같은 몇 가지 관리 요건을 완화하여 적어도 공중 보건 비상사태 기간 동안 의사를 구제했다."라고 연구원들은 말했다.”

 

“초기 CMS는 몇 가지 관리 요구사항을 완화했다. 따라서 적어도 공중 보건 비상사태 기간 동안 의사들은 쉴 틈이 있었다.”

 

"일부 민간 보험사들도 돕기 위해 개입했다,"라고 그들은 덧붙였다. “4월에 휴매나(Humana)는 보험금 청구 절차를 더 쉽고 빠르게 진행하여 제공자들이 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회사는 전자 봇(bots)을 사용하여 직원들의 클레임 처리를 지원합니다.”

HRI는 2021년 공급자 계약 등 공정 자동화 분야에 대한 지급인의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RI는 “공급자가 서로 다른 청구에 대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볼 수 있는 향상된 입구를 찾거나 서로 다른 시스템 간의 인계를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직선적인 처리 방법을 모색하라.”고 했다.

 

새로운 디지털 관계의 시사점

HRI는 이러한 새로운 디지털 관계의 결과로 의료 기관들은 임상의의 정신 건강의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HRI의 조사에 따르면, 의료 임상 종사자의 36%가 COVID-19 대유행의 결과로 불안감이나 우울증 증상을 보고했지만, 고용주가 대유행에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정신건강 혜택을 제공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12%에 불과했다.”고 한다.

 

“보건의료 기관들(병원 포함)은 다른 산업보다 대유행 기간 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직원들에게 디지털 치료법을 포함한 정신 건강 혜택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다른 산업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

 

9월 현재 뉴욕시 5개 구에서 뉴욕시 보건소(NYC Health + Hospitals)가 9,000회의 “웰니스 라운드"를 마쳤으며, 이 기간 동안 정신 건강 전문가들은 직원들 사이에서 불안, 우울증, 탈진 등의 징후를 찾아 연결시켰다. 성별, 인종 또는 민족성에 따라 경험이 불균일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라. 임상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일률적인 전략은 효과가 없을 것이다.” 라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다.

 

HRI는 또 다른 관점에서 보건의료 기관들은 옴니 채널(다채널) 참여를 위해 총격을 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고서는 “가상의료의 등장과 보다 가상적인 세계에서 환자의 집착을 계속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의사에게 치료의 가치에 대한 증거를 제공해야 하는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생명과학 회사들이 앞으로 내놓을 많은 서비스들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환자와 의사의 가상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방법을 계획해야 한다. 예를 들어, 방문이 가상인 경우 의사가 환자에게 무료 약물 샘플을 어떻게 제공할 수 있겠는가?”

 

HRI는 덧붙이기를 “현장 스태프들은 가상 상호작용에 효과적이기 위해 숙련되고 이들이 사용하는 도구들과 컨텐츠에 그들이 잘 따라와 주어야 한다.”라고 했다.

 

또한, “조직은 디지털 솔루션을 의료 모델과 비즈니스 운영에 반드시 통합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건강 시스템은 환자들이 약물 목록에 약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어플리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다. 그러나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의약품 조정을 위한 알림과 프롬프트를 제공하도록 설계하지 않는 한 환자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HRI는 의료 기관들이 소셜 및 생활습관 등 환자 데이터를 여러 장치와 소스에서 끌어오고 임상의사가 실시간으로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며 기계 학습을 사용하여 환자 치료에 대한 제안과 권장사항을 임상의에게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분석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불확실한 2021년에 대한 의료 예측

HRI는 “판데믹의 첫 물결에서 어둠 속에서 싸우는 것을 발견한 의료산업은 앞으로 불확실성에 대한 망원경를 제공하는 예측 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더 나은 시야를 확보하면 의료 기업들이 보험 시장, 경제, 활용률, 소비자 행동 및 감염병의 향후 파장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HRI의 조사에 응답한 보건 관계자 임원의 74%가 2021년에는 조직이 예측 모델링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연구원들은 “미래를 예측하는 이러한 능력은 마스크가 확산을 늦추는 데 있어 2021년의 의료 생존에 있어 매우 중요할 수 있습니다. 의료 기관들은 더 이상 지난 30일 동안의 청구 내역이나 과거 행동 경향을 검토하여 다음 단계를 결정할 수 없다.”고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계 리더에게 비즈니스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화하는 전선에 대해 알리기 위해 의료 업계의 자체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실시간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전염병에 대한 경험이 국가의 여러 지역에 따라 시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의료 서비스 제공자, 지불 인, 커뮤니티 그룹 및 정부 기관 간의 지역 파트너십은 보다 정보에 입각 한 대응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 CEO 비행 시뮬레이터는 고급 분석 및 모델링에 따른 것이다.”라고 보고서는 말한다. “업계에서는 보건 업계의 리더들이 경고 징후를 조기에 식별할 수 있도록 CEO 비행 시뮬레이터에 상응하는 것을 놓치고 있어 필요할 때 신속하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동시에 역동적인 전략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HRI의 조사에 따르면 공급자와 생명과학 임원들은 그들의 공급과 인력을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믿지만, 그들이 수급 예측에 대한 비전이 적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강력한 예측은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서비스 라인 및 서비스 사이트별로 양(Volume)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임상의 직원 배치, 개인 보호 장비 요구 및 백신 배포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HRI는 말했다. 지불인은 회원이 상업 보험, Medicaid 및 Medicare 사이에서 어떻게 전환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의료 손실 비율에 대한 예상되는 영향과 활용의 상당한 변화를 예상하는 시기에 대한 통찰력을 사용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부문은 환자에 대한 더 나은 통찰력을 가져야 환자가 교통수단이나 작업 일정으로 인해 치료를 따를 수 없는지, 환자의 상태가 언제 악화 될지 예측하거나 개인에게 의약품을 가장 잘 전달하는 방법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라고 했다.

 

예측 강화의 시사점

HRI는 의료 기관들이 리더들에게 앞으로 중요한 변화를 감지할 적절한 감각을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판데믹의 경험은 의료 지도자들이 과거의 동향(trends)과 과거 주장(claims)에 의해 제공된 회고적(retrospective) 시각에서, 임상적 정보와 비임상적 정보를 바탕으로 한 미래 지향적 시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이것은 일회성 연습이 아니다. 의료 회사들은 이러한 흐름에 대한 지속적인 읽음을 통해 위기나 행동과 이동성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여 관리와 참여를 적응시키는 방법을 이해해야 한다.”

 

위기의 순간을 넘어, 이러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그릴 줄 알고 그에 따라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은, 조직이 환자에 따라 대응하고 계획을 조정함으로써 만성 질환 진행을 모니터링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조직들이 기존 데이터를 활용해 이런 방식으로 합성하고 있지는 않을 수 있지만, 대유행 기간 동안 기업들은 한발 물러서 더 선명한 그림을 만들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보건 조직은 또한 이러한 예측으로 수술의 급감하는 수익 감소를 방지하고, 리더들이 정확한 직원 수를 확보하도록 인력 계획을 미세 조정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중요한 시기에 낭비되는 지출을 방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위기 순간을 넘어, 이러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그릴 줄 알고 그에 따라 의사 결정을 내리는 능력은 기관이 환자의 만성 질환 진행을 모니터링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HRI는 의료기관들도 지역적인 협력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학술의료원(Academic medical centers), 기업협의회(business councils), 지역 사회 리더들(community leaders), 정부, 대규모 지역 고용주가 지역적 노력을 소집해 역량의 차이를 메우고 제도적 전문성을 활용해야한다. 또한 새로운 진입자(entrants)는 핵심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똑똑한 홍보 전략을 추진하는 건강 및 소비자 데이터에서 통찰력을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사회 조직은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결정요소에 대한 수정안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전략을 실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상호운용성을 위한 새로운 연방법규와 더 많은 보건 정보 교환에 대한 추진은 지역 간 협력을 보다 성공적으로 만드는 데 필요한 데이터의 흐름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성장을 위해 재구성된 헬스 포트폴리오

HRI는 COVID-19가 일부 기업을 투자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위치에 놓았으며 생존을 위해 협력할 필요가 있는 기업도 있다고 보았다. 판데믹의 충격은 많은 의료 기관들이 그들의 역량과 수익 흐름을 보다 탄력적으로 다양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법원의 결정, 가격 및 가격 투명성,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보고서는 “일부 기업은 COVID-19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더 잘 이해함에 따라 유행성 이전 성장 의제(agenda)를 추진하는 쪽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HRI는 2021년 대유행으로 드러난 격차를 해소하고 성장위치를 마련하기 위해 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RI에 따르면 2021년 보험사들이 보다 나은 회원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내부 및 의료 공급자와의 통합 개선에 투자할 수 있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의료 보험사들은 오스카(Oscar), 브라이트 헬스(Bright Health), 어콜레이드(Accolade)와 같은 새로운 회사들과의 경쟁에 직면해 있으며, 회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 도구와 함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한다. HRI가 조사한 임원의 50% 가까이가 자사 조직이 회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디지털 제품 지원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교육 도구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통적인 의료 보험사들은 회원 경험을 토대로 구축된 비즈니스 모델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 도구들로 무장한 새로운 회사들과의 경쟁에 직면해 있다.”

 

일부 제공자들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할 것이고, 다른 제공자들은 투자하며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판데믹 초기에서부터 회복은 의료 서비스 제공자들에게는 균등하지 못했다.”

의료보험사를 보유한 의료시스템, 예를 들어 인터마운틴 헬스케어(Intermountain Healthcare), 장로교 의료서비스(Presbyterian Healthcare Services), 카이저재단 건강플랜·병원(Kaiser Foundation Health Plan and Hospitals) 등지에서는 임상 운영을 지원하는 금융적인 쿠션을 제공할 수 있었다.

 

HRI는 “COVID-19 판데믹의 초기 피해에서 대부분 회복된 병원과 의료시스템은 위기 이전에 이미 가상진료와 원격 환자관리로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가정 내 병원 서비스와 디지털 기능 같은 분야에 투자했었다.”고 지적했다. 다른 사업자들은 여전히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생존을 위해 더 큰 의료 시스템이나 의료 보험사와 제휴(partnership)하거나 인수하는 등의 거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달라진 헬스 포트폴리오의 영향

이 보고서는 보험사와 우수한 위치(well-positioned)의 제공자들(예: 의료기관, providers)이 디지털, 가치 기반 계약 및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를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COVID-19 판데믹 기간 동안 축적된 원격 건강 보험 청구 데이터를 이용하여 의료비용을 낮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가정 내 병원 모델을 포함한 가상 의료에 대한 투자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

 

보고서는 “예를 들어 정신질환도 앓고 있는 복합 만성질환 소비자가 고용주에게 건강한 소비자보다 12배나 많은 비용을 부담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HRI의 조사에 따르면 “복잡한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소비자와 정신 건강 상태를 가진 소비자들은 원격 건강 사용을 압도적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보험사와 제공업체는 원활한 고객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기능에서 경쟁업체에 뒤처지는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지불자(payer)*들은 그들의 수익 흐름을 다양화하는 데 더 개방적일 수 있는 공급자(provider)*들과 더 많은 가치 기반 파트너십을 맺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 지불자(Payer): 가장 흔한 타입의 payer는 보험회사로 환자의 등록, 병원 이용 자격, 클레임, 지불 등을 담당한다. 미국에서 가장 큰 지불자는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서비스(The Centers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 (CMS))이다

공급자(Provider): 의료 서비스를 공급하는 사람이나 회사, 의료기관, 클리닉 등을 지칭한다.

https://www.signatureperformance.com/understanding-the-difference-between-payers-and-providers/

 

연구진은 “지난 9월 한 지역 보험사가 볼티모어-워싱턴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의료 시스템과 함께 예방 및 1차 진료 중심의 가치 기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향후 7년 동안 성과 개선을 통해 4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고군분투하는 공급업체들은 2021년 생존을 위한 핵심 계약을 찾을 수 있다.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은 전면적인 인수 이전에 다른 의료 계획업체(health plans) 또는 제공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

 

HRI는 “이는 더 큰 의료 시스템과 제휴하여 더 많은 성장을 유도하거나, 수익 다각화를 시작하기 위해 지급인과 가치 기반 의료 계약을 맺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양로원은 바이러스에 의해 큰 타격을 받았다. 미국건강관리협회(the American Health Care Association)와 국립보조생활센터(the National Center for Assisted Living)의 8월 조사에서 대부분의 장기요양시설(long-term care facility)은 현재의 재정 상태로는 1년을 더 버틸 수 없다고 말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이 보고서는 “장기요양시설은 COVID-19 판데믹 기간 동안 더 나은 효과를 보았던 홈 헬스(home health)로 다각화하거나, 장기요양에 투자하는 의료 시스템이나 사모펀드(private equity)에 협력하거나 매각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했다.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것도 피부과, 내과, 안과 등 사모펀드가 투자를 계속하거나 행동건강(behavior health) 등 투자를 더 많이 시작한 일부 전문분야에 대한 선택일 수 있다.

장기적 건강을 위한 탄력적이고 대응력이 뛰어난 공급망(supply chain)

HRI는 ‘온쇼어링’* 제조의 비용·세금 관련 관리부터 네트워크 접근법 개발, 중복에 이르기까지 2021년 보건업계가 자동차나 기술 등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보다 유연하게 기능할 수 있는 공급망 재구성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온쇼어링(Onshoring): 비즈니스 과정 중 비용을 줄이기 위해 국내로 재이동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반대말로 오프쇼어링(offshoring)이 있다.

(https://www.interventure.info/blog/offshoring-nearshoring-onshoring-outsourcing-characteristics-differences/)

 

보고서는 “가능한 경우 의료시스템이 협력업체의 공급처를 최대한 파악하고 다양한 지역 및 소싱된 자재를 통해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협업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공급망 기능에 대한 단기적인 증분 투자(incremental investments)를 의미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직접 비용이 약간 증가할 것이다.”

 

HRI는 “그러나 그들이 고객의 요구에 맞춰 신속하게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는 보다 유연하고 대응력이 뛰어난 공급망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HRI는 2021년 보건업계가 자동차나 기술 등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공급망 재구성이 보다 유연하게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리적 다양성 부족, 필수 의약품의 공급처 제한, 수요 급증 예측 불가, 중소형 보건 시스템의 구매력 제한 등 의료 제품 공급망을 악화시키는 어려움은 COVID-19 판데믹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 위기로 인해 악화되었다.” 고 보고서는 밝혔다.

 

또 한 가지 알아야 할 점은, 미국 병원 협회는 80%의 병원이 2015년에서 2017년 사이에 약품 부족이 지출에 미치는 영향을 중간이거나 크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일부 일반의약품의 공급처가 한정되어 있어 소비자 및 보험사에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한다.

 

“올해 18 개의 Blue Cross Blue Shield 플랜(보험)은 자체 제네릭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해 제공 업체 그룹이 설립 한 비영리 조직인 Civica Rx와 협력하였다. COVID-19 판데믹과 함께 이러한 영향은 빠른 속도로 나타나고 있다. API, 보조 치료제, 인공호흡기, 개인 보호 장비 부족이 만연했었다.”

 

HRI는 2021 년에 유통 업체와 의료 시스템이 2 차 공급 업체와 계약을 맺고, 새로운 그룹 구매 조직을 만들어, 시설을 이전하고, 보다 지역적 규모로 보관 및 유통에 접근하는 것을 고려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HRI의 경영진 설문 조사에 따르면 생명 과학 경영진(life sciences executives)의 94 %와 공급자 측의 경영진(provider executives)의 86 %가 2021 년 전체 공급망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특히 공급망 투명성 개선이 최우선 과제였다.

 

건강한 공급망의 의미

제약 및 생명 과학 기업은 제조 포트폴리오를 분석하여 완성품, API 또는 원자재의 공급을 방해 할 수 있는 미래의 지정학적, 공중 보건 또는 자연 재해 위기를 흡수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화되었는지 확인함으로써 위험을 평가할 수 있다고 HRI는 조언했다. HRI가 조사한 제약 및 생명 과학 경영진 중 82 %는 2 ~ 5 년 내에 이런 공급망의 구성 요소를 "복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저수익 제품을 온쇼어(onshore)로 선택하는 조직은 위기 상황에서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지만 충분하고 예측 가능한 양을 확보하기 위해 병원 시스템 및 건강 계획(health plan)과의 협력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보고서는 제시한다. “협업은 기본 및 보조 자원을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 일 수 있다. 병원은 그룹 구매 조직과 공급망의 일부를 사내로 가져 오는 비용과 이점을 고려해야합니다.”

 

의사 진료의 경우 지역 그룹 구매 조직이 국가 그룹의 [대안(alternatives)]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HRI는 덧붙였다. 병원은 필수 의약품 및 제품 공급 업체를 사전에 찾도록 하여 향후 중단 될 수 있는 지역에 있는지 평가하고 위험과 잠재적 인 2 차 공급 업체를 식별해야한다고 한다.

 

“의사 진료의 경우, 지역 그룹 구매 조직들이 국가 그룹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보고서는 "병원은 기기, 의약품, 관련 제품 등 공급망에서 어떤 부분을 사내로 가져올 수 있는지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것은 또한 대체 [공급업체] 또는 이중화 대책으로서 지역 제조업체와의 파트너십 또는 합작 투자도 포함할 수 있다. 제조업체와의 직접적인 관계도 공급망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급 분석(advanced analytics)에 대한 투자를 통해 제조업체는 적절한 치료를 적절한 시기에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적절한 환자에게 더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그러한 투자는 부족과 관련된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어두운 미국 공급망에 투명성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보고서는 말한다. HRI가 조사한 의료 서비스 제공자 임원(healthcare provider executives) 중 56%가 자사의 조직이 수요를 예측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답한 반면 12%는 매우 효과적이라고 답했습니다.

 

 

“AmerisourceBergen의 유통 서비스 사장 인 Erin Horvath에 따르면, 이를 구축 할 수 있는 한 가지 기회는 헬스케어가 준비된 공공-민간 파트너십과 판데믹동안 고급 분석을 사용하여 API에서 환자로의 공급망을 매핑하는 것이다.”

 

이 보고서의 결론

HRI는 2021년 헬스케어 시스템이 퇴보해서는 안 된다고 전망했다.

 

“업계는 치명적인 전염병과 경제의 불확실성과 싸우면서 혁신을 요구하는 도전의 균형을 맞춰야 할 것이다.” 라고 보고서는 말했다. “COVID-19를 통해서든, 아니면 기본적인 관리 접근성의 부족에서든 공동체의 색깔에 불이익을 준 제도적 불평등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데 효과가 있어야 합한다.”

“산업계는 치명적인 판데믹과 경제의 불확실성과 싸우면서 혁신을 요구하는 도전의 균형을 맞춰야 할 것이다.”

보고서는 의료인과 소비자를 위해 작동하는 프로세스와 시스템에 뿌리를 두고, 두 가지 모두에 대한 정신 건강 관리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다음 위기를 더 잘 헤쳐 나가기 위해 인프라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2021년 성공자(Winners)들은 가상·실제케어를 수익적으로 병합하고 소비자와 임상의사 관계를 개선하는 디지털 도구를 엮어 제약사들이 혼합된 가상·물리적 방문과 임상시험에서 새로운 발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결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결론지었다.

 

“그들은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공급망을 재건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할 것이다. 그 결과 더 많은 성찰적인 연구, 더 탄력적인 운영, 차세대 의료 서비스 제공,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모두를 위한 건강 향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자료에 수록된 내용은 글로벌 동향을 요약한 것으로 기관의 공식견해가 아님을 밝힙니다. - 관련문의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진출사업팀 이보경 연구원(gisellee27@khidi.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