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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항암신약 개발 위해 산학연 힘 모아야"

"국산 항암신약 개발 위해 산학연 힘 모아야"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10-22 조회수 5,329

국산 항암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제반여건을 갖춰야 만드는 일이 우선이라고 전문가들이 의견을 모았다.

'바이오코리아 2012(BIO KOREA 2012 Conference & Exhibition)' 마지막 날 열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제19회 HT(Health Technology) 포럼에서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 박영환 본부장은 "신약 개발에는 장시간의 연구와 비용이 필요한 법"이라며 "항암신약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먼저 정부가 관련자들의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환 본부장은 신약개발조직을 구성해 국산 글로벌 항암시약 개발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을 소개하며 "이제는 지원 시스템 아래 관련된 모든 분야의 사람들이 협력해야 한다. 산학연이 힘을 모아야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라고 강조했다.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은 신약 후보물질 기탁자와 전임상 혹은 초기 임상시험 등으로 신약 공동개발을 추진해 물질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한 후 국내외 기업체에 기술을 이전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박 본부장은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산학연의 공동연구와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산학연이 참여하는 플랫폼이 형성되는 항암신약 개발의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는 것.

패널 토의에 참여한 식품의약품안전청 박귀례 제품화지원센터장도 "기업과 대학 및 연구소의 협동 연구체계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산학연을 이어주는 정부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박영환 본부장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포럼에 참가하 다른 전문가들도 입장은 마찬가지.

HT 포럼 이왕재 공동대표는 "항암신약 개발은 미래의 핵심 아이템"이라며 "선진형 신약 개발 국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산학연이 함께하는 과정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신약개발에서 대학(기초연구자)의 역할(서울대학교 융합기술대학원 김성훈 교수) ▲항암신약개발 임상연구(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동욱 교수) ▲항암치료 개발을 위한 Translational R&D(유한양행 남수연 연구소장) ▲항암신약 연구개발의 산·학·연 연계 강화방안(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 박영환 본부장) 등이 발표됐다.

황재용 기자 / hsoul@docdoc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