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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이 크니 연계 산업도 덩달아 "쑥쑥"

바이오산업이 크니 연계 산업도 덩달아 "쑥쑥"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10-22 조회수 5,527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행사인 '바이오코리아 2012(BIO KOREA 2012 Conference & Exhibition)'가 일산 킨텍스에서 3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3일 동안 800억원 규모의 의약품 수출 계약이 이뤄졌고, 3,000여명의 바이오 산업 진출 희망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바이오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연계 산업도 활성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전시회에는 바이오기업 뿐만 아니라 이와 연계한 온도습도관리기업, 법률커설팅서비스기업 등 관련 의료기기들이 대거 전시회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장에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몇몇 업체들을 소개한다.

TNT코리아, 먼 길 떠나는 의약품은 내게 맡겨라

최근 국내 제약기업들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맞춤형 배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전시회에는 페덱스, DHL 등과 같이 국제적으로 물류를 특배송하는 기업인 TNT코리아(대표 김종철)가 선보인 의약품, 검체, 연구용 샘플, 의료기기 등의 운송시스템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TNT코리아는 의료 관련 물류에 적합한 포장 제공은 물론 픽업, 통관, 배송까지 전 과정에 온도 유지 및 기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픽업 시간의 제한이 없고, 상온·냉장·냉동·초저온냉동 등으로 다양한 온도조건을 맞춰 의약품, 키트, 주사제·백신, 세포·조직샘플, 제대혈, 진단용 검체, 의료기기 등을 원하는 국가에 배송할 수 있다.(배송시간 아시아는 24~48시간, 미주·유럽은 48~72시간 내)

또 의약품, 임상시험의약품을 전문적으로 보관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테스토코리아, 세밀한 온도 측정으로 의약품 관리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 보관 관리를 위한 산업용 계측기도 눈길을 끌었다.

테스토코리아(대표 마틴빈크레)는 무선을 이용해 자동으로 온습도 정보를 수집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을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측정 데이터 자동 측정은 물론 외부 방해로 인한 중단 없는 측정, 광범위한 알람 관리, 측정값 자동 레포트 생성 기능들을 갖고 있어 연구 개발 분야 및 제약 산업에서 측정 데이터 모니터링에 유용하다.

이외에도 수동으로 프로브를 바꿔 온도, 상대습도, 재료수분 측정, 온습도 측정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들도 내놨다.

헬스케어 지적재산권 관리 전문가도

정진국제특허법률사무소(대표변리사 김순웅)는 이번 전시회에서 헬스케어분야의 지적재산권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률지원서비스를 소개했다.

해외 진출 기업들을 위해 국내외 특허출원을 비롯해 특허 의견제출, 심판, 소송 등을 특허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사무소는 업무를 전문화하기 위해서 기계적인 분야, 전자·소프트웨어 분야, 바이오산업 분야, 화학생명과학 분야, 상표분야 등으로 세분화해 서비스한다.

수십명에 달하는 헬스케어 전문 변리사 중 자신의 분야에 맞는 변리사를 직접 선택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이넥스, 해외 진출 성공의 지름길 공개

사이넥스(대표 김영)는 시장조사, 제품허가, 의료보험급여가격등재, 사업파트너주선 등 제품 개발에서부터 시장도입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전략기획자문 및 실무수행 서비스를 진행한다.

의료기기의 경우에는 ▲연구·개발지원 ▲기술문서 심사 ▲안전성·유효성 검사 ▲국내 품목허가 ▲치료재료보험 등재 ▲행위수가 등재 ▲품질관리 ▲해외인허가 등의 서비스를, 의약품은 ▲가교자료 설명서 작성 ▲DMF 신고 ▲보험약가 등재 ▲의약품 경제성 평가를 추가해 제공한다.

회사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영남대병원, 원주기독병원 등의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연구실 위생도 이제 실시간 체크

텔트론(대표 이재진)은 실시간으로 위생상태를 모니터링해 볼 수 있는 단말기 '클린큐'를 선보였다.

기존 분석법은 보통 24시간에서 72시간의 시간이 소요됐으나, 해당 단말기를 사용하면 단 10초만에 얼마나 오염이 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구체적인 균에 대한 확인은 할 수 없으나 미생물, 곰팡이 등 유기물질의 오염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국내 기술로 개발됐으며, 관련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오차율이 크게 낮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정상 기자 / sang@docdoc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