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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맞춤의료·융합산업 육성 추진

복지부, 맞춤의료·융합산업 육성 추진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1-15 조회수 5,113
복지부, 맞춤의료·융합산업 육성 추진
융복합 기술개발 등 신산업창출 R&D지원 강화

보건의료 R&D 4대 기관에 4344억 책정    

 

 보건복지부가 맞춤의료를 위한 융복합 기술개발 등 신산업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강화에 나선다.
 

 15일 복지부의 '2013년도 보건의료 R&D 추진계획'에 따르면 보건의료 R&D 중장기 추진전략을 △주요 질병 극복을 위한 연구 강화 △첨단의료 조기실현 및 신산업 연구개발 확대 △보건복지 위기대응 R&D 투자강화 △보건의료 R&D 인프라 구축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올해 보건의료 R&D 4대 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질병관리본부, 국립암센터,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4대 기관의 R&D통합 전산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정부공유 및 관리의 비효율성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 4개 기관의 금년도 보건의료 R&D 총예산은 4344억원(진흥원 3184억, 질본 250억, 국립암센터 301억, 식약청 609억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복지부 허영주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은 지난 9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주최로 열린 '2013년 정부의 바이오 주력사업과 투자방향 토론회'에서 향후 복지부 R&D 투자의 방향에 대해 유전체 맞춤의료와 융합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 과장은 "자가 맞춤진단 및 자가치료 의료기술의 발전과 맞춤형 지원을 통한 신성장동력화 촉진과 혁신적 보건의료 기술 발전 등으로 보건의료기술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복지부의 주요 R&D 성과와 관련, "신약개발 19건과 의료기기개발 113건 등의 성과를 도출했으나 글로벌 수준의 블록버스터 신약과 프리미엄급 첨단의료기기의 개발 등은 아직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 외에도 줄기세포 분야는 선진국 대비 기술격차가 작아 나름대로의 실용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허 과장은 이어 "향후 유전체 분석을 위한 시퀀싱, 칩, 스캐너 등에 있어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기술력을 갖지 못한다면 신약이나 의료기기 분야 역시 전망이 밝지 못하다"며 "10년 내에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는 핵심기술을 갖지 못하면 결국 데이터를 선진국에 넘겨야 하고, 15년 후에 국내 의료진은 해외 제약사들이 개발한 한국인 맞춤 의약품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유전체 분야는 논문성과에 비해 특허와 실용화 연결이 미흡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유전체 연구사업의 논문 성과는 생명과학의 타 분야에 비해 피인용도가 높으나, 특허 성과의 경우 대부분 특허성과로 가치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아울러 IT-BT-NT 융합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특히, 올해 지정될 연구중심병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사 바로가기 :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27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