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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 해외 진출에 "목표"와 "준비" 필수

국내 제약 해외 진출에 "목표"와 "준비" 필수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4-25 조회수 4,990

국내 제약 해외 진출에 '목표'와 '준비' 필수

해외 진출에 분명한 목표의식 설정 중요, 철저한 준비 통해 위험 감소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충실한 준비와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정보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LG생명과학 제품개발센터 전재현 센터장과  Thomson Reuters 김진우 한국지사장은 국내 제약사들의 준비성에 대해 강조했다. 

LG생명과학 제품개발센터 전재현 센터장▲ LG생명과학 제품개발센터 전재현 센터장
LG생명과학 전재현 제품개발센터장이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국내 제약사들이 기본적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이머징 마켓용 CTD를 구비해야 하며 진출하고자 하는 국가들을 포함한 다국가 임상을 진행하는 것도 빠른 진출을 도모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전 센터장은 이머징 마켓 등 신흥 국가들의 규제가 날로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러시아나 베트남의 경우 현지 임상3상 시험을 요구하고 있으며 중국이나 터키 러시아 등의 지역은 CTD도 요구하는 추세며 태국이나 인도네시아는 아시아CTD를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센터장은 "해외 국가의 허가전략은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다. 갈수록 많은 CTD를 요구한다. 이를 형식으로만 만드는 것이 아니고 추가적으로 보장해야 할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선진국 진출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으로 규정이 계속 심화되고 있으며 개런티를 수반해야 한다. 선진국 진출은 여전히 어렵다. 규정이 계속 심화되고 있으며 제품 공급책을 발굴하지 못할 경우 허가진행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 진출시 진출하려는 국가의 규제사항에 대해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국가 임상시험을 진행할 때, 진출하고자 하는 국가 여러곳을 한꺼번에 포함시키는 전략이나 현지 생산시 혜택을 주는 나라의 경우 현지 생산도 고려하는 방법 등이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는 것. 

파트너 제휴 등도 좋은 전략 중 하나다. 환경위험평가 등을 요구하는 나라의 경우 안전성을 입증하는데 최소 2~3년이 걸리기 때문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또한 CRO를 활용해 허가를 진행하는 방법도 제안했다. 

거래선을 발굴하지 못할 경우 CRO 등이 허가를 대행하고 추후 거래선을 발굴하면 제품을 이관하는 등의 방법도 고려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 센터장은 "국내 제약사들이 소규모 거래 위주로 해외에 허가등록을 하다보니 국가 수는 많지만 매출이 뒷받침되지 않아 효율성이 떨어진다.  이런 것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Thomson Reuters 김진우 한국지사장▲ Thomson Reuters 김진우 한국지사장
Thomson Reuters 김진우 한국지사장 역시 국내 제약사들의 철저한 준비와 목표의식 설정에 대해 강조했다. 

최근 강조되고 있는 빅데이터(Big Data)처럼 많은 양의 정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확한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정확한 데이터를 통한 분석을 통해 전문가들의 시각으로 전략을 도출하고 이 전략을 수행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기업의 역량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경우, 전략의 단계적 수정을 통해 해외 진출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장은 "일부 기업의 경우 해외 진출에 대한 목적이 불분명한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며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는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토대로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