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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메디컬 코리아 성료 1700억 원 규모 수출 계약 성사 및 투자 상담 역대 최대 규모 성과

바이오·메디컬 코리아 성료 1700억 원 규모 수출 계약 성사 및 투자 상담 역대 최대 규모 성과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6-26 조회수 5,801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 보건산업 국제 컨벤션 바이오·메디컬 코리아(BIO & MEDICAl KOREA 2014) 대회가 지난달 30일 폐막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바이오&메디컬 코리아 올해 처음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바이오코리아(BIO KOREA)'와 글로벌 헬스케어를 대표하는 '메디컬코리아(MEDICAL KOREA)'가 통합된 행사로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청북도 공동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해외 40개국을 비롯해 국내외 470여 개 기업이 참여했고, 3일간 해외 참가자 2200여 명을 포함해 총 2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제약·바이오산업에서부터 글로벌 헬스케어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보건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각 산업분야 및 기업 간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모색했다.

통합된 행사로 진행된 만큼 전시회를 찾은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은 원스톱으로, 행사장 내에서 직접적인 비즈니스 거래되는 등 행사통합의 시너지 효과가 제대로 발휘됐다.

글로벌 헬스케어를 위해 방문한 병원 관계자들이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까지 포함된 관련 행사 및 전시장 방문을 통해 관련된 정보를 통합적으로 얻었다.

전시관의 경우 제약·바이오는 물론, 연구중심병원, 항노화관, 의료기기관, 메디컬코리아관, TLO 홍보관 등이 복합적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보건산업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의료 및 제약분야를 배우고자 하는 해외 연수생들을 초청하여 발전된 대한민국의 보건산업의 시스템, 정책 등을 전파하는 효과도 거뒀다.

외국의 보건산업 인력들을 K-pharma 아카데미, 이종욱 펠로우쉽에 참여시켜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현재 모습을 한 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3년째 열린 팜페어에서는 멕시코 정부민간 합동 사절단 등 8개 국가가 참여해 해외 인허가 획득을 위한 설명과 이의 상담이 이뤄졌다.

아울러 국내외 제약 기업들이 참여해 제약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해 올해도 18개 기업에서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혁신형 제약기업관에서는 일양약품 국산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를 러시아 제약업계 1위 기업 알팜社에 수출하는 쾌거를 포함해, 1300만 달러의 수출성과와 비씨월드제약, 신풍제약, 동국제약 등 1200만 달러의 투자상담 등 총 2500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얻어 팜페어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 합계 총 1700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3회째 열린 GPKOL(Global Pharma Key Opinion Leader) 심포지엄을 통해서는 신약개발에 대한 글로벌 수준을 확인하고 대한민국 제약산업 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아젠다를 모색하기 위해 심층적인 토론이 열렸다.

PIN 컨퍼런스에서는 중국, 폴란드, 멕시코 신흥제약시장의 인허가 담당자 등을 초청해 각국의 인허가 정보를 청취하고 한국기업이 진출하기 위한 토대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교류가 진행됐다.

사우디아라비아·UAE 등 중동 국가와의 보건의료 협력을 한층 강화한 것도 중요한 성과이다. 5월 30일(금)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UAE군의 환자송출을 확대하기 위한 12개 병원과의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보건산업진흥원과 사우디 민간보건의료서비스 지주회사인 VPS와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VPS가 서울성모병원의 건강검진센터 설립하기 위한 MOU도 체결됐으며, VPS와 한국의료기관간 환자송출을 위한 업무협약도 있었다.

진흥원과 사우디 보건부관 치과 의료진 연수 시행합의를 위한 서명과 함께 이들 치과의사들의 연수를 위한 국내 병원과의 서명식도 진행되는 등 실질적인 한-중동보건의료 협력이 발전되는 성과를 나타냈다.

진흥원이 국민경제자문회의와 협의해 세운 '국민건강경제 2030 비전과 추진전략'세미나도 보건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미국 등 선진국들이 바이오헬스를 새로운 경제혁신의 근간으로 인식하고 건강기반의 경제시스템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부처별로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계획을 제시하고 있으나 '건강'과 '경제'가 결합된 국가차원의 청사진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는 국민 건강과 보건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현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비전과 추진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 시발점이 되었다는 평가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인베스트페어에서는 주식시장에 바탕을 둔 기업 간의 실질적인 투자 상담을 통해 40개 기업에서 850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효과적인 비즈니스 거래의 장으로서 내실을 다졌다.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약 바이오업계의 미래 및 글로벌 재생의료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하고 성공적인 의료시스템의 해외진출을 위한 전망 분석을 위한 세미나에서 총 250여 명의 연사가 발표하고 이슈를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는 다양한 기관에서 함께하는 스페셜 세션을 준비하여 참가자들의 지식공유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주요 제약사, 바이오기업 및 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기업 간 3700여건의 상담을 통해 약 2200억 원의 상담 및 수출계약이 이뤄졌다.

올해 최초로 개최한 메드텍페어는 의료기기 전시관을 통해 국내 바이오진단기기를 홍보 하고 R&D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화의 가능성을 엿보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잡페어에서는 SK케미컬, 보령제약, 서울대학교병원 등 제약·바이오 기업과 메디컬 기업이 함께 참가해 보건산업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직접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BIO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를 통해 미래 보건산업 인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진로지도 특강, 의료기관 해외진출 설명회 등의 유익한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기택 원장은 "이번 바이오&메디컬 코리아 2014는 보건산업의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밑거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보건산업의 성장을 위한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가는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건산업 국제 행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 바로가기 :http://www.ccdailynews.com/sub_read.html?uid=407926&section=sc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