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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건의료연구개발 2883억 지원…21.9%↑
|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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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02-02 | 조회수 | 4,279 |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올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재생의료 실용화, 정신·희귀질환 극복기술 등 보건의료연구개발 등에 2883억원을 지원한다.
이 중 기존 연구과제에 대한 지원이 2147억원, 신규 과제에 대한 지원이 736억원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고윤웅 연세대 의대 교수)를 개최, 2012년도 보건의료 R&D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보건의료 연구개발 관련 총예산은 2883억원으로 전년도 2366억원보다 21.9%(517억원) 증가한 것이다.
복지부는 정신질환, 희귀질환 등 사회적 부담이 큰 질환에 극복하기 위한 중개연구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지원 등 첨단의료 조기실현 및 신산업창출을 위한 지원도 늘린다.
저출산, 신·변종 감염병 대응 등 보건복지 위기대응을 위한 R&D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상반기 주요 신규공모과제 내용을 살펴보면 질병부담이 큰 주요 질환과 민간 추진이 어려운 질환분야의 진단·치료기술 개발에 신규로 10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자폐증, 우울증, 자살, 행위중독 등 5개 주요 정신질환의 조기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관리 기반 기술 확보에 20억원을 지원한다.
소화기계, 신경계 등 8개 분야의 희귀질환의 국내외 연구네트워크를 확보, 희귀질환 진단·치료 기술개발에 40억원 지원한다.
신산업 창출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다양한 영역의 의료기기 개발 지원에 42억원을 투자한다.
이외에 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 과제, 신약개발 비임상·임상시험 지원과제, 주요 질환 중개연구 등은 기술수요조사 및 상세기획을 거쳐 상반기에 공모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공모사업의 세부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 홈페이지(www.hpeb.r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 이번 사업에 대한 연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월1일(수), 2월10일(금)에 서울과 대전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사바로가기: http://news.mt.co.kr/mtview.php?no=2012013117514176838&ty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