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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R&D 투자 효율성 높인다

줄기세포 R&D 투자 효율성 높인다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1-31 조회수 4,988

□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1월 19일(목) 제14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줄기세포 R&D 투자 효율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 이번에 의결된 내용은 줄기세포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범부처 차원의 가이드라인으로, 향후 전략적 투자방향 및 사업체계 개편안을 담고 있다.

□ 줄기세포 R&D 투자 효율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먼저, '세포 대량배양', '종양형성 억제' 기법과 같은 핵심 원천기술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검증된 기술에 대해서는 임상시험 지원도 확대함으로써 줄기세포 연구의 산업화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 이를 위해 질환별 치료제 맞춤형 줄기세포주 개발 등 산업화문제해결형 연구개발이 강화된다. 특히 안전성 문제, 면역거부반응 등 그간의 연구개발 과정에서 미해결 난제로 분류되어 있는 주요 기술적 병목요인 해소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 또한 줄기세포 연구의 창조성·다양성 확보를 위해 '새로운 분화인자 개발', '바이러스 감염방지 기술'과 같은 탈추격형 연구분야에 대한 재원 배분도 확충된다.

- 산업 현장의 임상 수요 증가를 반영한 실용화 연구개발 지원확대 방침도 이번 투자 효율화 방안의 주요한 특징이다.

○ 또 줄기세포 R&D를 추진하고 있는 각 기관의 미션을 고려하여 교과, 복지, 지경, 농식품부 등 부처별 주요 업무영역이 재정립되고, 부처간·연구단계간 연계체계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 △교과부 - 줄기세포 기초·기반기술 연구, △복지부 - 중개·임상시험 등 실용화 연구, △지경부 - 치료제 대량생산과 코스트 절감을 위한 개발연구, △농식품부 -  동물줄기세포 연구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제한된 재원이 부처간 중복투자 없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역할체계가 강화된다.

- 아울러 부처간 연구성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fast track'이 구축될 예정이며, 관계부처 합동의 '줄기세포 R&D협의체'도 운영된다. 협의체를 통해 각 부처는 상호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기관별 사업계획·성과연계·연계사업 발굴/관리 및 성과 공유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 fast track : 기초연구 성과 중 실효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하여 심층평가 후 신속하게 후속 지원하는 시스템

ㅇ 줄기세포 사업별 역할체계 및 구조도 개편된다.

- 부처별 미션을 고려하여 각 사업들이 목적지향적으로 역할이 재조정된다. 그 결과 각 사업의 성격과 지향점이 명확해지고, 그간의 연구공백 분야에 대한 지원도 확대될 전망이다.

  * 목적형 기초‧실용화 연구지원, 안전성‧효능검증 지원 등

- 아울러 줄기세포 R&D 사업구조도 지금보다 단순화된다. 기존 산발적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연구분야별 특성에 따라 그룹핑되어 통합 관리됨으로써 사업현황 파악이 쉬워지고 성과관리도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국과위 홍재민 심의관은 "올해는 줄기세포의 의학적, 산업적 잠재력에 주목하여 예산이 천억 원 수준으로 늘어난 상황"이라며 "재원의 양적 증가와 함께 효율적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투자 효율화 방안이 마련으로 우리나라 줄기세포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도 한차원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줄기세포 R&D 투자효율화 방안'은 1월 중 각 부처에 통보되어 세부사업별 기획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사바로가기: http://www.nstc.go.kr/_custom/nstc/_common/board/download.jsp?attach_no=4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