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및 건너띄기 링크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고객지원

home >고객지원>보도자료

보도자료

제약산업, 안정적이지만 R&D 투자 필요

제약산업, 안정적이지만 R&D 투자 필요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1-25 조회수 4,629

- 제조업 평균보다 영업이익률 4%p 높고, 판매관리비 비중도 3배 이상 높아
- 한국보건산업진흥원「2011년 의약품산업 분석보고서」분석 결과

  • 1월2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에서 발간한 ‘2011년 의약품산업 분석보고서’의 제약산업 경영분석 결과, 국내 제약기업의 과감한 R&D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의약품산업 분석보고서’는 국내외 제약산업의 현황을 심도있게 분석한 자료로서 진흥원에서 2007년부터 매년 발간 중이며, ‘2011년 의약품산업 분석보고서’는 2010년까지의 국내외 제약산업 현황을 담고 있다.
  • 본 보고서의 국내 제약 상장기업(74개) 및 글로벌 제약기업(28개) 등 국내외 제약기업 주요 경영상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참고1,2)

기업의 성장성

(매출액) 2007년 이후 국내 제약산업은 최근의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12%의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제조업 평균 15.3%)
국내 및 글로벌 상위 10대 제약기업간 비교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국내기업의 연평균 매출성장률(10.8%)은 글로벌기업(5.6%)보다 높았다.

(자산) 2010년 제약기업의 총 자산 증가율은 전년대비 20.4%로 제조업 평균(전년대비 11.7%)보다 2배에 가까운 자산 증가를 보였으며, 이 중 제약기업의 유형자산 증가율은 전년대비 23.4%로 제조업 평균(전년대비 9.7%)보다 더욱 높은 수준의 증가를 보였다.

기업의 수익성

(영업이익률, 매출원가율) 2010년 제약산업은 제조업 평균에 비해 높은 영업이익률과 낮은 매출원가율을 보이며 2009년과 동일한 추세를 유지하였다.
* 2010년(2009) 영업이익률 : 제약산업 10.9%(11.0), 제조업 평균 6.9%(6.2)
2010년(2009) 매출원가율 : 제약산업 52.6%(51.2), 제조업 평균 82.0%(82.6)
그러나, 국내 및 글로벌 상위 10대 제약기업 간 비교 시, 국내 제약사(10.2%)의 영업이익률은 글로벌 제약사(23.0%)의 1/2 수준(매출원가율은 2배)에 불과하였다.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2010년 제약산업의 판매관리비 비중(36.5%)은 제조업 평균(11.2%)에 비해 2009년과 같이 3배 이상의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 및 글로벌 상위 10대 제약기업 간 비교 시에도 국내 제약사의 판매관리비 비중은 글로벌 제약사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 2010년(2009) 판매관리비 비중 : 국내 제약사 35.8%(37.2), 글로벌 제약사 30.3%(29.3)
한편, 국내 상위 제약사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2008년 이후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글로벌 제약사의 1/2 수준에 머물고 있다.
* 2010년(2009) 연구개발비 비중 : 국내 제약사 8.2%(7.8), 글로벌 제약사 15.6%(15.7)

기업의 안정성

(부채비율, 자기자본비율)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제약산업은 제조업 평균보다 낮은 부채비율과 높은 자기자본 비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등 높은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 2010년(2009) 부채비율 : 제약산업 55.3%(59.1), 제조업 평균 101.5%(109.6)
2010년(2009) 자기자본비율 : 제약산업 64.4%(62.9), 제조업 평균 49.6%(47.7)

(유동비율) 기업의 단기지급능력의 양호정도를 보여주는 유동비율도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제약기업은 제조업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 2010년(2009) 유동비율 : 제약산업 212.2%(192.2), 제조업 평균 121.0%(121.2)

2010년 국내 제약산업의 경영성과를 평가하면 국내 제조업 평균에 비해 높은 수익성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였으나, 글로벌 제약기업과 비교 시 국내 상위기업의 연구개발투자비중은 1/2 수준에 불과하고 매출원가율은 2배 수준이나 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연구개발투자 확대와 생산구조 효율화가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기술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보다 과감하고 적극적인 R&D 투자가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지난 1월6일 발표한 ‘2012 제약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에 따라 연구개발 중심의 혁신형 제약기업을 집중지원하여 선진화된 산업생태계를 조속히 정착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절차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시행 (3월31일) 후인 4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 “2011년 의약품산업 분석보고서”는 진흥원 홈페이지 (http://www.khidi.or.kr) 및 보건산업통계 DB 포털 (http://www.khiss.go.kr)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참고1] 주요 경영분석지표 용어 설명
[참고2] 제약산업 주요 경영상태 분석 (2011년 의약품산업 분석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