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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R&D 투자 방향·사업체계" 개편

"줄기세포 R&D 투자 방향·사업체계" 개편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1-20 조회수 3,939

줄기세포 R&D투자가 부처별로 재정립되고 사업별 역할 체계 또한 개편된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는 19일 '줄기세포 R&D 투자 효율화 방안'을 제1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내용은 줄기세포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범부처 차원의 가이드라인으로, 향후 전략적 투자방향과 사업체계 개편안을 담고 있다.

줄기세포 R&D 투자 효율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세포 대량배양', '종양형성 억제' 기법과 같은 핵심·원천기술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검증된 기술에 대해서는 임상시험 지원도 확대함으로써 줄기세포 연구의 산업화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질환별 치료제 맞춤형 줄기세포주 개발 등 산업화 문제해결형 연구개발이 강화된다. 특히 안전성 문제, 면역거부반응 등 그간의 연구개발 과정에서 미해결 난제로 분류돼 있는 주요 기술적 병목요인 해소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또 줄기세포 연구의 창조성·다양성 확보를 위해 '새로운 분화인자 개발', '바이러스 감염방지 기술'과 같은 탈추격형 연구 분야에 대한 재원 배분도 확충된다.

이 외에 산업 현장의 임상 수요 증가를 반영한 실용화 연구개발 지원 확대 방침도 이번 투자 효율화 방안의 주요한 특징이다.

◆ 줄기세포 R&D추진 부처별 주요업무 재정립된다

특히 줄기세포 R&D를 추진하고 있는 각 기관의 미션을 고려해 교과부·복지부·지경부·농식품부 등 부처별 주요 업무영역이 재정립된다.

국과위에 따르면 ▲교과부 - 줄기세포 기초·기반기술 연구 ▲복지부 - 중개·임상시험 등 실용화 연구 ▲지경부 - 치료제 대량생산과 코스트 절감을 위한 개발연구 ▲농식품부 - 동물줄기세포 연구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제한된 재원이 부처간 중복투자 없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역할체계가 강화된다.

아울러 부처간 연구성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fast track(기초연구 성과 중 실효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하여 심층평가 후 신속하게 후속 지원하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며, 관계부처 합동의 '줄기세포 R&D 협의체'도 운영된다. 협의체를 통해 각 부처는 상호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기관별 사업계획·성과연계·연계사업 발굴·관리 및 성과 공유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 줄기세포 사업별 역할체계 및 구조 개편

부처별 미션을 고려해 각 사업들이 목적지향적으로 역할이 재조정된다. 그 결과 각 사업의 성격과 지향점이 명확해지고, 그간의 연구공백 분야에 대한 지원도 확대될 전망이다.

또 줄기세포 R&D 사업구조도 지금보다 단순화된다. 기존 산발적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연구분야별 특성에 따라 그룹핑돼 통합 관리됨으로써 사업현황 파악이 쉬워지고 성과관리도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재민 국과위 심의관은 "올해는 줄기세포의 의학적·산업적 잠재력에 주목해 예산이 천억 원 수준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재원의 양적 증가와 함께 효율적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에 투자 효율화 방안이 마련으로 우리나라 줄기세포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도 한차원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줄기세포 R&D 투자효율화 방안'은 1월중 각 부처에 통보돼 세부사업별 기획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사바로가기: http://www.hellodd.com/Kr/DD_News/Article_View.asp?Mark=36774&Mid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