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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3개 글로벌 기업 중심 재편

제약기업 3개 글로벌 기업 중심 재편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3-05 조회수 4,184

"될 만한 것만 골라서 키운다?"

보건복지부가 국내 제약산업의 지형을 춘추전국시대에서 3개 강국 체제로 변환하겠다는 의지를 다시한번 밝혔다.

혁신형제약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한 뒤 글로벌 메이저 제약사, 특수제약 전문 제약사, 글로벌 제네릭 제약사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런 내용을 담은 복지부의 제약육성 정책방안은 결국 다수의 중소제약사들의 몰락과 일부 상위제약 및 R&D 중심 제약사의 육성 의지를 피력한 것이여서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

곽순헌 보건복지부 생명과학진흥과장은 29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2012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술 정책 포럼'에서 올해 제약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은 방향을 밝혔다.

곽 과장은 "후진적 제약생태계를 3개 글로벌 기업군이 주도하는 선진 제약 생태계로 개편할 방침"이라면서 "전문제약 기업군 또는 글로벌 제네릭 기업군으로 유형을 구분해 차별화된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되는 기업은 약가우대 및 세제 지원, 수출 지향의 R&D 여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선 참여나 임상 3상 시험시 대조군의 약품비 등 비용 일부에 대해 건강보험 요양 급여 인정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 육성과 맞물려 향후 추진될 주요 정책 과제로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 설립지원, 라이센싱 및 글로벌 인허가 전문가 양성 등 인프라 구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약 전주기 종합 정보지원센터를 구축하는 사업도 올해부터 시작된다. 정보 및 상담 컨텐츠를 내실화하기 위해 수출 촉진 전문가 보드 설치 및 기존상담 창구 내실화에 주력할 방침을 밝혔다.

전문 제약기업 창출 특성화를 위해서는 '미래 제약 10대 전문 특화 분야 '를 선정해 시장의 기술 동향 및 산업수요를 예측한다는 방침이다.

니치버스터 개발 촉진을 위한 인허가 제도도 정비된다.

곽순헌 과장은 "진단제품과 치료제 동시 개발을 지원하는 지침 및 약물 유전정보를 고려한 의약품 허가심사 제도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밖에도 희귀의약품 및 개량신약 자료 보호를 통한 독점 판매기간 부여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바이오시밀러 심사기준과 관련해서는 국제 조화된 심사기준을 반영한 허가 기준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기업 주도형 R&D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특화분야별 컨소시움'이 구성된다.

복지부는 기업 친화적 R&D 지원을 위해 연구기간 연장 제한 완화 및 연구비 이월, 우수 성과과제 및 조기 종료 과제 인센티브 강화 등의 지원이 추진될 예정이다.

글로벌 제네릭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선진국 수준의 GMP 투자에 대한 자금 융자 지원, 첨단의료복합단지 임상시험 신약 생산센터 설치, 제네릭 선점을 위한 특허 도전 활성화 지원 등이 추진된다.

 

기사바로가기: http://www.pharms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87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