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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에 토종 90%이상(?)…내주 발표

혁신형에 토종 90%이상(?)…내주 발표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6-05 조회수 3,932

국내 제약, '제약산업육성법 취지에 부합' 환영

 

 다음주안에 혁신형 제약 기업 명단이 발표된다. 몇 곳이 선정될지 알 수 없으나 토종 제약이 90%이상을 차지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혁신형 기업 선정 관련 정부 주무 부서인 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한 관계자는 4일 "다음주 중에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가 열릴 예정인데 이번 회의에서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된 명단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혁신형 제약 기업 선정을 신청한 업체는 총 83곳. 국내제약 50곳, 벤처 23곳, 다국적제약 10곳 등이다.

 어느 업체가 선정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토종 및 다국적, 벤처 등의 전체적 선정 비율이 어떨 것인가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 토종 제약이 절대다수 이고 다국적 및 벤처가 일부 포함되는 정도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보건산업진흥과 관계자는 "'다국적제약사나 벤처 기업 등은 식단을 풍성하게 하는 일종의 양념 정도라고 보면 된다. 중심은 당연히 국내 제약기업 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벤처기업중에는 R&D투자액이 50억이 넘는 정도의 기업도 있는데 당연히 선정 대상"이라며, "그러나 대다수가 절대 금액이 낮은 것이 사실이고 전문가들인 선정위원들의 마음을 끌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몇 곳 정도가 혁신형 기업으로 선정되고 국내 및 다국적, 벤처간 선정 비율이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음식에 맛을 돋우는 데 소량을 사용하는 재료' 또는 '흥미나 재미를 돕기 위해 덧붙이는 재료의 비유적 의미'의 사전적 뜻을 가진 '양념'으로 표현될 정도면 다국적, 벤처 합쳐 전체의 10%를 넘지 못하는 선이 아니겠느냐는 풀이 이다.

 한편 국내 제약업계에선 토종 제약사 위주의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 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산업육성법이 해외진출 및 R&D 활성화, 신약개발 촉진 등을 위해 제정됐다는 법 취지를 생각하면 국내 공장을 모두 철수시키고 R&D연구소 조차 없는 다국적 제약사나 규모가 영세한 벤처 등이 법 취지를 충족시키기는 어려운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기사바로가기: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184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