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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신약’은 대구, ‘바이오신약’은 오송서 중점 개발해야

‘합성신약’은 대구, ‘바이오신약’은 오송서 중점 개발해야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8-06 조회수 4,540

대구와 충청북도에 들어설 첨단의료복합단지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연구개발(R&D) 추진 전략이 나왔다. 대구는 바이오마커(생체표지물질) 기반의 ‘합성신약’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오송은 항체·단백질·세포치료제 중심의 ‘바이오신약’ 쪽으로 특성화한다는 것이다.

첨복단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가 투자해 2013년 하반기에 완공되는 첨단의료분야의 R&D단지다. 특히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교과부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신약 평가와 최적화 단계의 연구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4일 교과부에 따르면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후보물질 개발 지원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 확보 △신뢰 기반 동반성장 체계 강화 등 3가지 전략에 따라 특성화된다.

이에 따라 대구 센터는 종양과 뇌신경 대사질환 중심의 후보물질을 개발하며, 합성신약 개발에 필요한 모델링과 가상검색 인프라와 약효·독성 고속검색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합성신약에 최적화된 전문가를 확보하고, 지역 우수 의료기관과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충북 오송 센터는 암이나 염증, 면역성, 혈관질환 중심의 후보물질 개발에 힘쓰게 된다. 또 바이오신약 개발에 필요한 첨단·고속 단백질·항체 분석 장비를 구축하고 항체약물복합체 등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효율 공정개발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기초연구 성과를 중개해 동반성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대구경북·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 101호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연구개발(R&D) 추진전략’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과부 미래기술과 이경림 사무관이 ‘교육과학기술부 신약개발 R&D 사업 현황 및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이 ‘신약개발지원 로드맵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윤석균 대구경북 신약개발지원센터장과 장종환 오송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이 각 센터의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한 뒤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패널에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신약소위 권영근 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신약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근재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인프라와 후보물질 개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세울 것”이라며 “2013년 상반기 중에 더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바로가기: http://news.dongascience.com/PHP/NewsView.php?kisaid=20120724200002322181&classcode=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