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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의료기기 산업동향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산업동향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9-14 조회수 7,235
출처 KOTRA
원문링크 http://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4/globalBbsDataView.do?setIdx=243&dataIdx=160837


- 2017년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수출액 177억 링깃 달성 기대 -
- 의료기기 6대 수출국 한국, 병원 진출·의료기기 수출 증대를 위한 노력 필요 -


□ 의료기기 시장 현황
 
  ㅇ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최대의 의료기기 시장이며, 아시아 태평양지역(APAC)에서는 7번째로 큰 규모임.
    - 특히 민간 의료시스템의 확대와 의료관광의 증가로 시장은 수익성이 높아짐.
    - 국내 총생산(GDP) 대비 의료비 지출 비중은 4.5%임.
    - 총 502억 링깃의 의료비 지출 중, 공공의료 지출은 52.4%인데 반해 민간의료는 47.6%임.
    - 공공의료부문은 1524개 병원과 4만5087개 침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민간의료 부문은 183개 병원과 1만2963개 침대를 보유
    - 2016년 약 90만 명의 의료관광객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했으며, 약 10억 링깃을 의료부문에 지출함.
 
  ㅇ 2016년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약 12억 달러로, 2015년 대비 3.8% 감소함.
    - 검안용 기구, 병원용 가구, 진료용 및 수술용 살균장치와 같은 기타 의료기기는 시장점유율이 37.8%로 가장 높음. 반면 치과용 제품(2.8%)과 정형외과 용품 및 의족, 의안과 같은 보철류는 점유율이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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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말레이시아는 국제적으로 고부가가치가 있는 의료기기 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보임.
    - 말레이시아는 2010년부터 콘돔의 최대 수출국이며, 전 세계 60% 고무장갑과 80%의 카테터(Catheter)를 공급함.
 
  ㅇ 현재 말레이시아에는 200개 이상의 의료기기 제조회사가 있음.
    - Agilent, B. Braun, St. Jude Medical, C.R. Bard, Symmetry Medical, Teleflex, Resmed, Convatec, Ciba Vision(a subsidiary of Novartis), Accellent, Kelpac Medical, Eurocor, Criticare, Ambu, Toshiba Medical Systems and Haemonetics 등 비의료용 장갑을 생산하는 20여 개의 다국적 기업들은 말레이시아를 해외 생산 거점으로 삼아왔음.
 
  ㅇ 말레이시아 의료산업협회(AMMI: The Association of Malaysian Medical Industries)는 2017년도 의료기기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함.
    - 이는 말레이시아의 안정적인 경제상황과 정책, 친기업적 환경에 대한 투자자의 강한 신뢰와 제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 기반함.
 
  ㅇ 말레이시아 의료산업협회에서 발간한 Medical Device Outlook Report 2017에 따르면 신흥시장의 위협에도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임.
    - 2017년에는 의료기기 산업 수출이 12% 증가하고, 수출액 또한 177억 링깃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
  
□ 의료기기 수입 동향


ㅇ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의 확장에도 첨단의료기기와 시스템 부문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의료 소모품 수입액은 2016년 2억 달러로 전체 수입의 16.8%이며, 그 중 주사기, 바늘 및 카테터의 비중이 가장 컸고, 붕대가 뒤를 이음.
    - 진단영상장치의 수입액은 2억 달러로 전체 수입의 18%에 달하며, 그 중 전기 진단장치의 비중이 가장 크고, 영상장치 부품 및 방사선 장치가 뒤를 이음.
    - 치과용 제품의 수입액은 3200만 달러로 전체 수입의 2.8%에 달하며, 그 중 치과용 충전제, 시술도구, 인공 치아, 기타 치아 이음쇠 등이 전체의 75% 이상을 차지함.
    - 정형외과 용품 및 보철의 수입액은 2016년 총 5600만 달러로 전체의 4.8%에 달하며, 그 중 인공장기 비중이 가장 컸으며, 뼈 고정장치와 인공관절이 그 뒤를 이음.
    - 환자보조기구 수입액은 총 3억 달러로 전체 수입의 26.7%에 달하며, 휴대용 보조기구가 전체의 75% 이상을 차지
    - 기타 의료기기 수입액은 2016년 총 4억 달러로 전체 수입의 30.9%를 차지함. 그 중 검안용 의료기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음.
    - 국내 의료분야 지출 상승과 헬스케어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앞으로도 의료기기 수입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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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말레이시아 주요 수입국
    - 미국이 말레이시아 주요 의료기기 수입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6년 수출액은 2억1000만 달러로, 전체 수입의 18.5%를 차지
    - 싱가포르는 2위 수입국으로 2015년 전체 수입의 16.6%에서 2016년 17.9%로 점유율이 상승함. 특히 소모품 부문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임.
    - 중국이 3위 수입국이며, 2016년 전체 수입의 16.9%를 차지함. 치료용 기구의 59.5%가 중국으로부터 수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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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기 등록
 
  ㅇ 말레이시아 보건복지부(MoH: Minstry of Health) 의료기기부 산하의 의료기기협회(MDA: Medical Devices Authority)는 의료기기 등록을 촉진하고 품질 보증을 위해 설립됨.
    - MDA 홈페이지: http://www.mdb.gov.my/mdb/
 
  ㅇ 수입의료기기의 경우 외국 생산업체는 반드시 말레이시아에서 대리인증(AR: Authorized Representative)을 받아야 하며, 대리인 인증은 Medical Device Centralized Online Application System을 통해 설립 허가서/자격증과 의료기기 등록증을 받을 수 있음.
 
  ㅇ 의료기기 등록 절차 세부 내용은 의료기기협회(MDA)에서 발간한 Medical Device guidance document(2016년 5월 발간)을 참고(http://www.mdb.gov.my/mdb/index2.php?option=com_docman&task=doc_view&gid=390&Itemid=30)
  
□ 투자 기회


 ㅇ 유망분야
    - 전자 의료 장비
    - 심혈관 관련 장비
    - 체내 삽입용 방사선 장비
    - 정형외과 장비
    - 시험관 시험 진단 장비
    - 상처치료 제품
    - R&D 및 의료기기장치의 계약생산 분야
    - 의료기기 장비 및 부품 생산을 위한 기술, 첨단 소재 등
 
  ㅇ 투자 시 유의사항
    - 생산 및 사업 비용 증가
    - 현지 규정 준수
    - 최저임금 상승과 수시로 변경되는 외국인 노동자 정책
    - 숙련된 노동자 부족
    - 근로 소득과 세금
    - 말레이시아 링깃화 변동성
    - 경쟁사의 가격압박
  
□ 시장 진출 전략
 
  ㅇ 말레이시아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지 에이전트를 지정해야 함. 해외로부터 직접적으로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나 구매자들은 말레이시아 현지 업체를 통해 구입하는 것을 선호함.
    - 특히 정부입찰의 경우 말레이시아 부미푸트라(현지기업 우대) 정책에 따라 현지기업을 낙찰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 제품의 가격뿐만 아니라 구매 후 제공되는 에프터서비스 수준 또한 중요한 결정요인 중 하나임.
    - 말레이시아 정부는 중고 의료기기를 구입하지 않지만 민간 부문에서는 제한이 없음.
 
  ㅇ 공공병원은 5만 링깃 이하의 자체 입찰을 낼 수 있으며, 현지 대리인과 병원 담당자가 직접 협상하는 것이 입찰에서 승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
    - 큰 규모 입찰의 경우 보건당국에서 진행하며 일반적으로 지역 신문에 공고가 올라옴.
 
  ㅇ 민간 부문의 경우 자체적으로 조달 부서를 운영하거나 외부 컨설턴트를 이용함. 대부분의 프렌차이즈 병원은 구매담당 부서에서 일괄적으로 구매를 하지만, 개인 병원의 경우 자체적으로 구매를 결정함.
 
  ㅇ 말레이시아 정부는 의료기기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 의료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 의료기기 수출뿐만 아니라 기술이전 등과 함께 진출하는 전략을 구상해야 함.


 

자료원: BMI, 의료기기협회(MDA), 말레이시아 의료산업협회(AMMI) 발간 자료 및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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