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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디지털 헬스, 현재까지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전망을 논하다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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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1-09 | 조회수 | 1,798 |
출처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
원문링크 | https://www.khidi.or.kr/board/view?linkId=48864679&menuId=MENU00100 | ||
첨부파일 |
디지털 헬스,
현재까지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전망을 논하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건산업정책연구 PERSPECTIVE」제2호 발간 -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는 지난 3월 보건산업정책 전문 간행물인「보건산업정책연구 PERSPECTIVE」창간호를 발간한데 이어, 이번에 ‘디지털 헬스,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제2호를 발간한다.
□ 이번 호는 보건산업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된 디지털 헬스의 현황과 지금까지의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미래 변화를 전망하고 해결해야할 과제들을 살펴보고 있다.
○ 코비드19 팬더믹의 영향으로 보건의료 전반이 디지털로의 전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가속화되며 디지털 헬스의 효과가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
□ 보건산업 현황과 특성을 심층 분석하는 ‘FOCUS’란은 디지털 헬스 서비스의 적용을 위한 주요 논점을 공유하고 임상적 효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분석했다.
○ ‘디지털 기술의 보건의료 서비스 적용과 거버넌스’에서는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디지털 기술의 성공적인 적용을 위한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 보건의료 서비스의 디지털 이행을 관리하고 영향을 모니터링하는 거버넌스는 보건의료체계 내 다양한 단위나 수준에서 디지털 헬스 전략을 구사하고 재정을 지원하는 의사결정을 위해 필수적이다.
○ ‘디지털 헬스 서비스의 활용 효과에 대한 고찰’에서는 디지털 헬스 서비스의 효과를 임상적으로 검증한 국내·외 선행연구들을 검토하여 연구대상, 평가지표 등의 연구동향과 특성을 분석하고 효과성에 대한 평가결과를 분석하였다.
- 분석결과, 해외 디지털 헬스 서비스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심혈관, 당뇨, 정신질환 등)을 중심으로 환자와 의료진 대상으로 인터넷, 앱, 웨어러블 기기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질환관리에 이용되고 있었다. 이를 기존 치료법과 비교할 때 일부는 건강지표 개선, 입원일수 감소, 증상 완화 등의 효과가 있었지만, 일부는 별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반면, 국내 디지털 헬스 서비스는 대부분 일반인들의 일상적인 건강관리에 활용되고 있으며, 일부 혈관질환, 만성질환 환자들의 신체활동 개선에 활용되고 있는데, 디지털 헬스가 신체활동 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끝으로, 국내외 선행연구에서 효과성이 검증된 중재법을 바탕으로 국내 현장에 맞는 디지털 헬스 중재법 개발과 적용이 중요함을 제시하고 있다.
□ ‘PROSPECT’란에서는 현장에 있는 분야별 임상 전문의들이 디지털 헬스 서비스의 활용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요구되는 필요사항들과 건강관리와 진료 측면에서의 활용 전망을 수록하였다.
○ 디지털 건강정보의 활용을 위해서는 데이터 마이 헬스웨이 데이터 고속도로 개념을 활용하여 데이터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통로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 비슷한 맥락에서, 지역사회 주민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건강 관련정보와 의료시설의 모든 데이터를 서로 연결하는 의료정보의 교환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철저한 데이터 익명화와 보안의 필요성도 강조되었다.
○ 특별히 재활 분야는 디지털 헬스 서비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로, 향후 가상현실, 증강현실, 동작인식 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공간을 초월한 재택재활치료의 활성화가 전망되었다.
□ 진흥원은「보건산업정책연구 PERSPECTIVE」발간을 통해 보건산업 관계자들에게 유의미한 연구결과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며, 2022년부터는 발간 횟수를 확대하여 정책적 논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 해당 간행물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내 ’동향과 정보-보건산업정책연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