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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 논의

[보도자료]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 논의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24 조회수 2,704
출처 보건복지부
원문링크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66153
첨부파일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논의
- 제2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 개최(6.22)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6월 22일(화) 14시 ‘제2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은 ‘데이터3법’ 개정 등 정책 여건 변화에 따라, 데이터 활용현장 의견을 지속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 지난 4월 출범하였으며,

- 1차 포럼*에서는 보건의료데이터·인공지능 활용 혁신 중장기 전략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다양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 (보도자료)『보건의료 데이터·인공지능 혁신 전략 심층 논의』(4.22.(목))

이번 포럼에서는 공공기관·의료계·학계·산업계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의 저해요인을 진단하고, 향후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내 10대 사망원인* 중 7개는 암, 심장·뇌혈관 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만성질환 치료비는 전체 진료비(68.1조원)의 83.9%를 차지하고 있고, 인구 고령화에 따라 이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질병관리청, 2019))

* 악성신생물,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당뇨병, 간질환, 만성 하기도 질환, 고혈압성 질환, 폐렴, 자살, 알츠하이머 순(『우리나라 사망원인 동계』(통계청, 2019))

치료에서 예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보건의료 패러다임에서, 만성질환 등을 지속 관리·예방하고, 발병률을 낮춘다는 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 포럼은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국내외 동향 및 미래전망에 대한 기조발표 이후, 공공·민간 각각의 사례발표와 데이터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층 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기조 발표자인 가톨릭대학교 김헌성 교수는 안전성, 품질, 효과성, 수요자 만족도, 효율성, 인구집단 건강추세, 형평성을 기준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를 진단하고,

- 디지털 헬스케어의 바람직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의료기관과 환자 각각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 디지털 헬스케어 평가 척도 >

구분 안전성 효과성 수요자 만족도 효율성 인구집단 건강추세 형평성
개념 환자 안전 개선 또는 위협 제품 또는 서비스의 품질 변화 제품 또는 서비스 사용으로 목표 달성 기술 또는 서비스 활용 경험 최소 투입 최대 산출물 사회적으로 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범용적 활용 모든 사람이 공정한 기회 보유
평가 척도 투약 오류, 이상 반응 예방, 입원, 환자안전 비만환자의 체중 감소, 당뇨병 환자의 HbA1c 개선 등 기술 또는 서비스 설계에 대한 환자, 임상의 등 만족도 의료서비스 제공에 투입되는 시간, 불필요한 검사나 서비스 제공 여부 등 의약품의 부작용 감소, 감염병 대응, 기대수명 증가 등 의료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 김헌성 교수 기조발표 자료 재정리

이어서, 첫 번째 발표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동진 팀장이 공공분야에서 지자체 보건소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사례*를 소개하고, 개선 필요과제를 발표하였다.

* ①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②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③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④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등

주요 개선 과제로는 대상자의 라이프로그(life log) 데이터 수집·활용을 위한 표준화, 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연계·활용 추진 등을 제시하였다.

< 국내 공공분야 디지털 헬스케어 추진현황 > <그림 붙임 참조>

두 번째 발표로는 메디플러스솔루션 배윤정 대표가 대장, 위, 유방, 전립선 등 주요 암 질환자 대상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민간 디지털 헬스케어 사례와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산업계의 경우, 관련 규제 및 데이터 소유권 해석 명확화에 대한 요구가 높고,

- 파편화된 보건의료데이터의 통합 활용방안 마련 및 기술 평가, 보상 제도 개선 등 사업화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포럼에서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정책에 지속 반영·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호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디지털 헬스케어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분야로, 디지털 기반 IT 선진 건강관리체계를 앞당기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 “오늘 포럼에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심도깊은 논의가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하였다.

임근찬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국내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오늘 포럼이 보다 앞선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고> 제2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 행사 개요

<별첨> 1.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동향 및 미래전망
2. 공공분야 국내 사례 및 발전방향
3. 민간분야 국내 사례 및 발전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