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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족한 의료서비스 보완하는 의료로봇의 확산

中, 부족한 의료서비스 보완하는 의료로봇의 확산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0-20 조회수 450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원문링크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782/globalBbsDataView.do?setIdx=243&dataIdx=191251

- 수술, 진단, 재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 -

- 코로나19 확산 이후 방역분야 의료로봇 다수 출시 -

 

 


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의료로봇의 연구개발이 심화되면서 의료로봇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의료로봇은 높은 의료효율과 정확성 덕분에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환자들의 의료비용도 낮춘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이후로는 효과적인 방역을 위한 의료로봇들이 다수 등장했다.

 

시장동향

 

중국 내 의료 지출 및 환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부족한 의료서비스로 인해 의료로봇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2020년 중국의 의료지출 총액은 약 7조 위안으로 이는 2014년 대비 2배 규모이며 의료 지출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0년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암 환자 수는 2015392만 명에서 2020457만 명으로 증가하고 재활병원 입원환자 수는 201775만 명에서 201990만 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증가하는 의료 수요에 비해 의료 서비스 공급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중국의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는 2020년 기준 2.9명으로 OECD 국가 평균인 3.6명 대비 낮은 수준이다. 또한 도농 간 천 명당 의사 수는 2배 이상 차이나며 양질의 의료를 제공받기 위해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밀집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의 연구개발 및 기술 투자가 확대되면서 의료로봇의 공급도 늘어나고 있다. 중국의 2020년 의료로봇 연구개발 투자금액은 43억 위안으로 2019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올해 1~4월에는 의료로봇 투자가 로봇 투자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이 1억 위안 이상의 규모다. 쳰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에 따르면, 중국 의료 로봇의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전년대비 37.5% 증가한 432000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2021년에는 796000만 위안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의료 로봇 시장 규모 변화

(단위: 억 위안)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1dc1940.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96pixel, 세로 275pixel

자료: 첸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분야별 의료로봇

 

국제로봇연합회 IFR에 따르면, 중국의 의료 로봇은 수술, 재활, 진단·처방 등 의료 보조 및 의료 연관 서비스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로봇을 생산하고 도입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병원 및 방역현장에서 진단, 소독, 물품운송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 가능한 의료로봇들이 등장했다.

 

수술 로봇


수술 로봇은 오차가 적고 안전성이 높으며 수술시간은 줄이는 반면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중국에서는 내시경 수술로봇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첸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에 따르면, 2006년에 최초로 병원에 도입돼 2020년에는 189대가 도입됐으며 연평균 76% 증가하고 있다.

 

중국 내시경 수술 로봇 도입 대수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134613461346.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64pixel, 세로 400pixel

자료: 쳰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기술의 발전에 따라 수술 로봇은 복강경, 정형외과, 신경외과, 혈관 개입 등 다양한 수술에서 훌륭한 보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최소 침습 수술에도 보급되기 시작했다. 베이징시 하이뎬병원 정형외과에서는 로봇을 활용해 쌀알 크기 이하로 수술 부위를 절개할 수 있으며 오차도 밀리미터 급으로 줄여 환자의 수술 중 출혈량을 대폭 줄였다. 20205월부터 수술 로봇을 도입했였으며 20218월 말까지 400 건의 로봇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뇌 수술에 활용되는 의료로봇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8fc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61pixel, 세로 365pixel

자료: 중국의료(med.china.com.cn)


진단보조 로봇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속도를 제고하기 위해 진단보조 로봇이 활용되고 있다. 예컨대 의료진이 X-ray 영상을 확인하는 경우 10분 가량 소요되는데 대형 종합병원에서 받은 X-ray 영상은 하루 10만 장이 넘을 정도로 업무가 과중하다. 반면, 진단보조 로봇을 도입하는 경우 X-ray 확인 시간이 10분에서 1분으로 줄어들게 된다. 중국 화중과기대학 산하 협화병원에서 사용하는 진단보조 로봇은 표준화된 X-ray 영상을 인식하고 질환을 검사할 수 있는데 오차율은 2.63%에 불과했다.

 

또한 진단보조 로봇은 환자의 의료 지출비용을 낮출 수도 있다. 허난성인민병원에서는 환자의 눈 질환 정보를 입력하여 3.8초만에 진단결과가 나오는 당뇨병시망막증 진료 로봇 숭악(崇岳)을 도입했다. 진료의 신속성을 높였을뿐만 아니라 200위안 넘던 의료비용을 80위안으로 줄였으며 90% 이상의 진단 정확도를 기록하고 있다.

 

안과 로봇 의사 '숭악(嵩岳)'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0dc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17pixel, 세로 506pixel

자료: 신화망

 

진단보조 로봇은 의료보급이 떨어지는 농촌 및 소도시에 의료를 보급하는데도 활용되고 있다. 2019년 후난(湖南)성 구장(古莊)현 대형병원, 중급 병원 및 45개 농촌위생원에서는 53대의 진단보조 로봇을 도입했다. 환자의 주요 증상을 입력하면 질병을 판단하고 질병 원인을 분석할 수 있으며 농촌 마을 주민과 대도시 의사들과 농촌 주민들이 원격 상담도 할 수 있다. 20216월까지 구장(古莊)현의 진단 로봇은 8만2603회를 문진했으며 원격 진단 보조 서비스 약 17900회를 제공했다

 

재활 로봇


재활 의료 분야에서는 재활로봇이 부족한 의사를 보완하는데 활용되고 있으며 진료의 정확성과 신속성도 제고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의사 1명이 평균 50명의 환자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는 선진국의 의사 1명당 2명의 환자에 비하면 높은 비율로 환자들의 의료접근성이 낮다. 또한 재활치료에서는 다수의 의료진이 환자의 재활 운동을 보조해야 하며 재활치료 과정에서 의사의 체력도 많이 소진된다. 반면 재활 로봇을 이용하는 경우 적은 인력의 투입으로 자세교정, 체중지원, 만보기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환자의 재활치료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재활치료에 활용되는 의료로봇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8fc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4pixel, 세로 425pixel

자료: ilong-termcare.com

 

최근 해외 기술도입과 연구개발을 통해 착용이 편리한 재활로봇이 출시되고 있으며 생체모방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제품도 개발되고 있다. 의료용 로봇 개발업체인 ROBOCT에서는 로봇이 환자별 체형 데이터를 반영해 30초 내로 쉽게 착용할 수 있는 재활로봇을 출시했다. 또한 ROBOCT는 대형 종합병원 외재활 전문 의료 병원 및 진료소로 환자들의 근력을 보조할 수 있는 외골격 로봇을 납품하여 재활치료 후기 환자에게 로봇을 보조해 제품 판매와 보급률을 확대해왔고 현재 제품을 여러 도시의 30여 개 재활병원으로 납품해 이용자 수가 2만 명을 돌파했다.

 

외골격 로봇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0dc017f.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93pixel, 세로 524pixel

자료: ROBOCT

 

의료 서비스 로봇


의료 서비스 로봇은 의료보다는 청소, 물류 등 병원 내 운영에 관한 업무에 주로 활용됐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병원 및 방역현장에서 의료 서비스 로봇이 진단, 체온측정, 소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작년 8월 핵산 검사 로봇을 장착한 이동식 핵산검사 차량이 중국 우한(武汉)시에 보급됐다. 로봇이 면봉을 피검사자의 구강으로 삽입해 검체를 체취한 후 의사의 진단 아래 핵산 검사를 진행했다. 시민들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에서 검사를 받고 단 45분 만에 진단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베이징 펑타이구에서는 소독작업을 위해 소독용 의료로봇을 배치했다. 소독용 로봇은 시속 5km 이상으로 이동하며 시간당 1를 소독할 수 있으며 불균일한 지형도 자유자재로 이동이 가능하여 인간의 감염없이 효과적으로 소독을 진행했다.

 

우한의 핵산 검사 로봇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0dc0004.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17pixel, 세로 229pixel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0dc000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64pixel, 세로 340pixel

자료: 지무신문(极目新闻)

 

의료료봇 기업동향

 

의료로봇은 수입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지만 최근 기술 발전 및 정부지원으로 중국 기업들의 의료로봇의 점유율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수술로봇은 복강경 수술로봇 다빈치, 관절수술로봇 마코 등 수입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그러나 중국 기업들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의료로봇들의 공급도 많아지고 2019년에는 중국 의료로봇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며 수입 수술로봇을 추월했다. 또한 재활로봇시장도 뇌졸중 재활로봇 Lokomat, 보행재활로봇 Lokohelp 등 미국 브랜드가 독점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중국의 Fourier Intelligence, Jinghe Robotyics(璟和机器人) 등에서 생산된 재활로봇이 중국 의약품관리국 인증(NMPA)을 취득하면서 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했다. 또한 중국 정부는 의료분야의 핵심부품과 소재의 70%를 중국산으로 대체한다고 밝힌 만큼 중국 의료로봇 기업들의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 로봇 기업 소개

브랜드(기업)

본사

기업 개요

제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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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BOT

중국 상하이

2014년 수술로봇 개발에 시작해 현재 내시경 및 정형외과 수술로봇, 혈관개입 로봇, 최소침습수술로봇 등을 개발하는 로컬 선두기업이며 중국, 싱가포르, 프랑스 및 기타 지역에서 사업 추진 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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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ier Intelligence

중국 상하이

상하이에 본사를 둔 의료 및 재할 기술개발 회사로 재활 로봇 제품과 재활 서비스를 제공. 장애인이 신체적 한계를 넘어 다시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하체 재활 로봇을 개발 및 제공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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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YKER

미국

세계 최대 정형외과 의료기기 회사인 STRYKERMako 관절 수술 로봇 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음. 현재 중국 의료기기 수입 허가증을 확보해 중국에서 유일하게 임상관절 치환 수술이 시술 가능한 정형외과 수술 로봇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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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ab8a91c.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39pixel, 세로 64pixel

WALKBOT

한국

2003년 한국에서 회사 설립, 하체 재활훈련 로봇 'Walkbot'으로 중국 진출. 현지 재활병원 관계자 초청,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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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TECH

중국 선전

2012년 회사 설립, 의료 및 방역, 교육, 안보 순찰 로봇 등 제품을 개발 및 출시해 현재 공공서비스, 전력,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납품하고 있음.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ab8000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87pixel, 세로 346pixel

자료: 기업 홈페이지, KOTRA 톈진 무역관 정리

 

시사점

 

중국 정부는 지난 6<민간 의료기관 대형 의료장비 도입 개혁안>을 발표하고 민간병원의 대형 의료장비 도입 방법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완화했다. 또한 국가 위생부는 운동형 재활치료를 건강보험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15개 성·도시에서는 정형외과 수술로봇을 의료보험 항목에 포함시켰다. 이런 정책들은 의료로봇의 임상적용을 확대시킬 것이며, 새로운 응용기술이 개발되며 의료로봇의 적용분야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의료 산업 관계자는 "한국 로봇산업이 발달하고 의료용 로봇을 임상 응용한 시점이 이르며 경험과 사례가 풍부한다. 하지만 현지 진출 전에 중국의 의료기기 인증 절차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중국 진출을 타진하는 국내기업의 경우 진출 전 시장 현황과 함께 인증 절차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