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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혈당계시장, 지난해 45% 성장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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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7-08 | 조회수 | 4,696 |
출처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
원문링크 | http://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album/781/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75973&column=&search=&searchAreaCd=&searchNationCd=&searchTradeCd=&searchStartDate=&searchEndDate=&search |
스웨덴 혈당계시장, 지난해 45% 성장
- 당뇨병은 스웨덴 국민질환, 고위험군 포함 환자 수 100만 명 육박 -
- 환자 수 증가로 혈당계 시장도 동반 성장 -
□ 상품명 및 선정사유
ㅇ 상품명: 혈당계(HS code 901819)
ㅇ 선정사유
- 당뇨병은 스웨덴 국가가 관리하는 국민 질환
- 환자 수 증가로 혈당계 시장도 큰 폭 성장
- 유력 전시회 참여 통해 인지도 상승 및 유통채널 확대로 틈새시장 진출 유력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당뇨환자 현황 및 혈당계 시장 규모
- 국제당뇨협회(IDF/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79세 성인 4억2500만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글로벌 총 헬스케어 비용의 12%인 US$ 7270억이 당뇨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것으로 집계
- IDF(Internatioanl Diabetes Federation) 에서는 스웨덴의 당뇨환자 수를 약 42만 7000명~65만 5000명 내외(2017년 기준49만 9300명)로 발표했으나 스웨덴 의료계에서는 전체 국민의 10%인 100만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음.
- 스웨덴 국립 당뇨환자등록기구(NDR/Nationella Diabetesregistret)에 등록된 당뇨환자로 현재 의료기관의 관리를 받고 있는 성인(20-79세) 당뇨환자는 455,410명, 소아당뇨 환자는 8000명
- 스웨덴 당뇨환자연합과 의료계에서는 자신이 당뇨환자인줄 모르고 생활하는 사람(약 15만 명)과 고위험군을 포함할 경우, 스웨덴 당뇨질환자는 10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
- 현재 매년 2만~2만5000명의 당뇨환자가 증가하면서 혈당계 시장도 동반성장하는 추세
ㅇ 국가관리 질병
- 스웨덴 정부는 당뇨환자 관리를 위해 21개주(län)에 당뇨병협회를 설치하고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
- 부모로 부터 유전요소가 강한 Type 1(선천적, 유전적)보다는 생활환경과 밀접한 Type 2(후천적) 당뇨환자가 크게 늘어나는 실정으로 Type 2 당뇨환자는 전체 당뇨환자의 약 85-90%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
- 아래 그래프는 스웨덴의 연도별 당뇨환자 통계로 2003년부터 가파른 증가세(빨간 선-약물치료 환자, 노란 선-보건소 관리환자, 초록 선-전체 환자수)
스웨덴의 연도별 당뇨환자 현황
주: 스웨덴 의료기관의 관리를 받고 있는 당뇨환자 수(2017 기준)
자료: 스웨덴 당뇨병협회(Diabetes Assonciation, 2019 발표자료)
□ 최근 3년간 수입 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최근 3년간 수입 규모
- 스웨덴의 혈당계(HS Code 901819) 수입액은 2018년 기준, US$ 7250만으로 전년대비 45.03% 증가
- 주요 수입시장은 독일(62.23%), 미국(8.0%), 네덜란드(7.15%)이며 독일이 전체 수입 시장의 62% 차지
최근 3년간 스웨덴의 혈당계 수입동향
(단위: US$, %)
자료: GTA(2019년 6월기준)
자료: GTA(2019년 6월 기준)
□ 대한국 수입 규모 및 동향
ㅇ 한국은 스웨덴 혈당계 수입시장의 0.37%를 차지한 수입 14위국
- 2018년 한국으로부터 수입은 26만 5000달러로 2017년 대비 72.42% 감소했고 전체 수입시장의 0.37% 차지
- 최근 들어 한국으로부터 직수입보다는 네덜란드 등 유럽 내 물류기지로부터 들어오는 물량이 늘어나고 있어 발송지 기준 통계에서는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 스웨덴 혈당계 시장은 존슨&존슨(LifeScan Sverige, JohnsonJohnson), 로슈 (Roche Diagnostics Scandinavia AB), 바이엘(Bayer Diabetes Care), 에보트(Abbott Diabetes Care) 등 글로벌 브랜드가 주도
- 주요 유통업체로는 글로벌 제조업체의 스웨덴 지사를 비롯해 Medtronics, Bluebirdmedical, MEDshop. Apoteket 등
현지 유통 브랜드 현황
제품사진 |
모델명 |
제조회사 |
소비자가격(SEK) |
|
OneTouch® UltraSmart® |
LifeScan Sverige, Johnson & Johnson |
399 |
|
Accu-Chek® Mobile |
Roche Diagnostics |
1,240 |
|
Accu-Chek® Aviva |
Roche Diagnostics |
904 |
|
Ascensia® CONTOUR™ |
Bayer Diagnostics |
275 |
|
FreeStyle Lite |
Abbott Diabetes Care |
350 |
|
Precision Xceed Pro |
Abbott Diabetes Care |
663 |
|
Bayer CONTOUR XT |
Bayer |
275 |
|
Wellion Luna Duo Svart |
MedTrust |
349 |
|
Mylife Pura X |
Bionime |
125 |
주: 대미평균환율: US$ 1=SEK 9.2(2019년 6월 기준)
자료: Apoteket, Apotea, Med24, Pricerunner 등 유통업체
□ 유통구조
ㅇ 인슐린펌프 이외의 일반 혈당계의 국내 생산은 없는 가운데 수입상이나 외국생산업체의 스웨덴 지사→수입상 겸 도매상→판매상으로 연결되는 전통적인 유통구조에 의존
ㅇ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혈당계는 대부분 공공입찰 방식으로 공급되고 있지만 약국이나 온라인 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일반 소비자제품은 대부분 B2B나 B2C로 공급되는 것이 일반적
□ 관세율
ㅇ 관세율 및 수입규제
- 한-EU FTA로 한국산 혈당계 관세율은 0%
- 특별한 수입규제는 없으나 CE인증은 필수
품목 |
혈당계 |
HS Code |
901819 |
관세 |
0% |
부가세 |
25% |
자료: 스웨덴 통계청
ㅇ 전문전시회 정보
전시회명 |
의료 보조장비 전시회(Fokus Hjälpmedel) |
전시품목 |
각종 의료 보조장비 및 기기 |
개최국가·도시 |
스웨덴·스톡홀름 |
주관기관 |
Stockholmsmässan(스톡홀름 국제전시장) |
개최기간 |
2019.10.22-23(1년 주기) |
웹사이트 |
http://stockholm.medtechhjalpmedel.se |
자료: 스톡홀름 국제전시장
전시회명 |
메디카 전시회(MEDICA) |
전시품목 |
각종 의료기기 및 장비 |
개최국가·도시 |
독일·뒤셀도르프 |
주관기관 |
Messe Düsseldorf(뒤셀도르프 국제전시장) |
개최기간 |
2019.11.18-21(1년 주기) |
웹사이트 |
www.medica.de |
자료: 뒤셀도르프 국제전시장
□ 시사점
ㅇ 차별화 전략 필요
- 스웨덴 혈당계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기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대형 업체들과의 경쟁 불가피
- 혈당계 온라인 유통업체인 Apotea사의 한 관계자는 “한국기업의 경우, 독일과 미국제품이 우세한 스웨덴 시장진출을 위해서는 가격대비 품질 경쟁력으로 승부하거나 타사제품과의 차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
- 최근 웰빙 바람으로 집에서 건강을 체크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혈당계와 같은 간단한 자가진단용기기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임. 따라서 시장진입이 어려운 의료기관 공급 루트보다는 초기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약국과 온라인 유통업체, 건강식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진출을 시도하는 것이 효과적
ㅇ CE인증 사전 취득, 스웨덴 의약품청에 제품 등록 필요
- 스웨덴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CE인증이 필수적이며 이외에도 스웨덴 의약품청(Swedish Medical Products Agency)에 제품을 등록해야 함.
- 제품 포장과 사용설명서는 반드시 스웨덴어로 작성해야 하므로 사전 준비 필수임. 아직까지 한국으로부터 의료기기 수입이 활발하지 않지만 신뢰할 수 있는 국제인증을 갖추고 성능과 가격 면에서 기 진출업체 제품과 차별화를 한다면 틈새시장 진출을 노려볼 만함.
ㅇ 대부분의 스웨덴 바이어들은 관련 전시회를 방문해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는 만큼 스웨덴이나 유럽에서 개최되는 유력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여기서 만난 스웨덴 바이어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시장진출 기회를 찾는 것이 유리
- 전시회 참여를 통해 한국 제품의 인지도를 끌어올린 후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향후 공공조달에 참여하는 방법도 용이
- 타 유럽국에서 검증된 시장성 테스트 결과나 레퍼런스가 있으면 스웨덴 시장 진출에 유리
ㅇ 장기관점 접근 필요
- 스웨덴 바이어들은 새로운 방식의 제품을 받아들일 때 제품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시장성에 대한 확신이 설 때까지는 섣불리 거래를 시작하지 않으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 필요
자료: 국제 당뇨협회, 스웨덴 당뇨협회, 스웨덴 당뇨질환등록기구, 스웨덴 의약품청, Apotek, Apotea, Med24 등 유통업체, 뒤셀도르프 전시장, 스톡홀름 전시장, KOTRA 스톡홀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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