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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진단의료기기 시장 동향

수단 진단의료기기 시장 동향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7-08 조회수 5,510
출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링크 http://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album/781/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76030&column=&search=&searchAreaCd=&searchNationCd=&searchTradeCd=&searchStartDate=&searchEndDate=&search
수단 진단의료기기 시장 동향
2019-07-04 임성주 수단 카르툼무역관

- 낮은 소득수준으로 인해 수요에 비해 공급 턱없이 부족 - 
- 전문전시회, 면대면 마케팅 통해 중국, 유럽산과 차별화 필요 -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인구 41백만명, 중동-아프리카 사이에 위치한 아프리카 대표시장인 수단, 국내에서 소요되는 진단 의료기기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정부는 의료기기와 의약품을 필수재로 인식, 수입시 관세, 환율, 통관상의 혜택 제공 중


  ㅇ 따라서 수입 규모를 통해 연간 시장 규모 파악이 가능하며, 하기 표에서와 같이 초음파, MRI, CT, X-Ray를 합친 시장규모는 연간 5백만 달러 내외로 파악
    - 수요에 비해 경기 불황, 외화 부족으로 인해 실제 수입규모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임.
    - 전년대비 2017년에 MRI, CT 수입규모가 크게 감소했는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수단 의료기기 등록 당국인 NMPB 등록 지연 발생과, 환율 급등이 원인
    - 바이어들에 따르면 2018~19년의 경우도 외화부족에 따른 정부의 수입 통제와 환율 부족으로 수입규모가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수단 진단 의료기기 수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HS Code

2015

2016

2017

수입액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901812 (초음파 진단기)

0.8

0.9

8%

1.3

43%

901813 (MRI)

1.9

0.2

- 88%

0.5

11%

902212 (CT)

2.0

0.6

- 69%

0.2

- 64 %

902213 (치과용 X-Ray)

0.01

0.04

251%

0.001

- 99%

902214 (기타 X-Ray)

1.4

2.6

94%

2.8

8%

합계

6.11

4.34

 

4.80

 

자료: 수단 통계청 
주: 2019.6월 현재 최근 통계치


  ㅇ 단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 향상, 정부가 주도하는 공공시장이라는 점이 시장 진출 호조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 한국 기업은 승용차, 가전 분야에서 수단내 시장점유율 1위 기록중, 대기업 브랜드 선전, 품질 우수성이 인식되면서 한국산 공산품, 정밀 전자, 기계류에 대한 관심 증가
    - 진단 의료기기는 정확성이 중시되는 품질 민감 품목으로 바이어들은 중국산에 대한 불신, 유럽, 일본산의 고가 대안으로 한국산 진단기기에 관심 표명 중
    - 제약, 의료기기 시장은 정부가 주도, 높은 공공병원 비중으로 공공조달 분야에 기회 
    - 영상진단기를 포함한 의료기기는 수단 당국에 의해 필수재로 인식 관세, VAT 면제, 관세 산정시 별도 환율 적용 중
    - 2017.10월 20년 만에 미국발 경제제재 해제, 해제 효과 본격화시 경기 회복, 시장확대 기대


  ㅇ 10여년간 심화되온 경제 위기, 비효율적인 등록 절차는 도전요인으로 작용
    - 2011년 남수단 독립시, 보유유전의 75% 상실후 현재까지 외화부족에 따른 경제위기 심화, 이로 인해 물가, 환율 급등, 수입 통제가 심화되온 상태로 정부의 의료 지원 부족 상태 지속
    - 2017.10월 미국발 경제제재 해제에도 불구하고 2019.6월 현재까지 테러지원국 지정 지속으로 제재해제 효과 미발휘, 은행을 통한 수입대금 결제 불가능 상태 지속 (두바이 등 통한 우회결제 일반화)
    - 의료기기 등록 당국인 NMPB (National Medicines & Poision Board) 의 행정 비효율, 온라인 등록시스템을 오픈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느리고 불투명한 행정 등은 장애요인


□ 수입 동향 (대한수입 동향 포함)


  ㅇ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최근 3년간 수단의 영상진단기기(초음파, MRI, CT, X-Ray) 수입 규모는 5백만 달러 내외 이중 80% 이상을 하기 5개국이 공급하고 있음.
    - 단가에 비해 수입 물량이 많지 않은 만큼 연도별 편차가 심한 편으로 독일, 일본, 한국, 중국 제품이 직접 또는 중계무역 국가인 두바이를 통해 수입되고 있음.


수단의 진단의료기기 국가별 수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국가명

2015

2016

2017

중 국

2.62

0.26

1.32

일 본

1.80

2.99

1.27

대한민국

0.60

0.23

0.17

UAE

0.44

0.40

0.30

독 일

0.28

0.07

0.87

합계

5.74

3.95

3.93

자료: 수단 통계청
주 : 2019.6월 기준 최신 통계치


  ㅇ 對한 수입 동향
    - 한편, 우리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일반의료용 전자기기 對수단 수출규모는 43만 달러, X선 및 방사선 기기수출은 38만 달러로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됨.


대한민국의 진단의료기기 對수단 수출 동향
(단위: 천달러)

품목(MTI코드)

2017

2018

의료용 전자기기(8147)

841

430

의료용기기(7331)

650

430

X선 및 방사선기기(8146)

60

384

자료: 한국 관세청


    - 바이어들 사이에서 한국산 진단의료기기는 중국, 유럽산에 비해 가성비가 높은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수단내에서 판매중인 한국산 진단의료기기는 아래와 같음.

제조사(브랜드)

품 목

현지 에이전트

SAMSUNG MEDISON

초음파

A

ALPION MEDICAL SYSTEMS

초음파

E

VATECH

치과용 X-Ray

M

DK

X-Ray

A

Dongmun Co, Ltd

치과용 X-Ray, 일반 X-Ray

A

ECORAY

X-Ray

T

자료: 무역관 자체 조사


□ 유통구조


  ㅇ 수단 기업이 진단의료기기를 수입유통하기 위해서는 수단 보건부(Ministry of Health)에 등록 필요
    - 보건부에 등록한 바이어가 특정 진단기기 수입시 NMPB (National Medicines & Poision Board) 에 제조사, 제품 등록후, 수단 표준청(SSMP) 검사를 거쳐 정식 수입 통관 및 판매 가능
    - 이들 바이어들은 규모에 따라 자체 쇼룸, 영업조직을 갖추고 공공 및 민영 병원, 진단, 클리닉센터, 의과대학 등을 대상으로 판매, 일부 병원, 의과대학, 국제기구 및 NGO 등은 직접 수입하는 경우도 있음.
    - 수단 의료시장을 주도하는 공공부문은 CMSPC (의료조달공사, Central Medical Supplies Public Corp.) 가 입찰 수행

 

병원수

침상수

공공병원()

516

30,308

민간병원()

257

1,340

의원()

5,391

N/A


  ㅇ 조사과정에서 접촉한 의사, 엔지니어들은 진단기기의 부품이 제때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점에 애로 호소, 넓은 국토에 비해 크지 않은 수요, 부족한 인프라, 판매망으로 인해 A/S 와 부품 공급망을 유지하는데 애로 존재


□ 경쟁 동향


  ㅇ 국가별로는 앞서 살펴본바와 같이 중국, 일본산이 시장을 리드, 독일, 한국산 등이 직접 또는 UAE 등을 통해 수입되고 있음.
    - 일반 및 치과용 엑스레이, 디지털 제품, CT, MRI, 초음파 기기 등이 주로 쓰이며, 원거리 지방의 부족한 의료시설을 감안 휴대용 엑스레이 등의 수요도 높은 편임. MRI의 경우 Close Type 1.5 Tesla, Open Type 0.2 Tesla 가 모두 사용 중


  ㅇ Radmed Medical사 사업개발부장인 Hussein은 ‘당사는 진단기기를 핵심 품목으로 취급중이며, 현재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부족한 상황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한국산 제품에 관심이 많다. 현재 MRI 등록과정이 지연되고 있는 건이 있는데 등록 완료시 바로 수입을 개시할 계획이며, 한국산 의료기기 소싱을 위해 2019.3월에 개최되는 KIMES(한국의료기기산업전)에 참가한바 있다“ 고 언급


  ㅇ Legenda for Medical사 대표인 Elkhabeer는 현재 한국 Z사 제품의 NMPB 등록을 진행중이라며, 한국 제품의 품질을 높게 평가, 그는 ’현재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CT, MRI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추가 구매가 필요하다. 특히 중국산 제품의 잦은 고장과 A/S 미비, 부품 조달 곤란이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이의 대안으로 한국제품 선호가 커질 것이다, 단 현재 수단 경제가 어려운 상태로 합리적 가격 제시가 관건이다” 고 언급


수단내 판매중인 진단기기 예시

브랜드

공급 품목

국가

수단 에이전트

SHIMADZU

X-Ray

일본

Nacif Medical

TOSHIBA MEDICAL

CT, MRI, 초음파, X-Ray

일본

Golden Eagle

GE Healthcare

MRI, CT, XRay, 초음파

미국

SAMSUE

FUJIFILM

X-Ray

일본

AL Mohajir

PHILIPS

CT, MRI, X-Ray, 초음파

네덜란드

Gabani Logistic

Mindray

초음파

중국

Tabasheer Medical

Neusoft

CT

중국

Multi distributors

Esaote

초음파

이태리

Penotee Multi-Activities

Allengers

X  Ray

인도

Antenna Medical

SonoScape

초음파

중국

Multi buyers

FUKUDA DENSHI

초음파

일본

-

자료: 무역관 자체 조사


□ 관세 및 비관세 장벽


  ㅇ 진단 의료기기는 필수재로 분류, 수단내 생산이 전무한 점을 감안해 관세, VAT, 기타 세금이 면제됨.

HS 코드

관세

VAT

영업이익세

부가세

901812

901813

902212

902213

902214

0%

0%

3%

0%


  ㅇ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진단 의료기기의 수단내 수입 판매를 위해서는 수단 보건부에 등록된 바이어가 제조공장, 제품을 NMPB, SSMO에 등록해야 함.
    - NMPB는 준정부 기관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류의 등록 및 관리 수행
    - 제조공장 등록시 필요서류 : 요청서(Cover Letter, 수입상 작성), 제조사 신청서, QMS (ISO 9001) 인증서, 제조국 정부 승인서, GMP인증서 (수단 대사관 공증 필요)
    - 제품 등록시 필요서류 : 에이전트 계약서, 제조사 신청서, 국제인증서(CE, FDA 등), NMPB 양식의 적합성확인서(Declaration of conformity), 제조국내 판매승인서(Free Sales Certificate), 국내외 판매실적, STED(기술사양서), GMP 인증서 (수단 대사관 공증 필요)
    - NMPB 등록 외 정식 수입 통관을 위해서는 SSMO(수단 표준청)의 확인 필요


□ 진단 의료기기 관련 전시회


 ㅇ SIMPEX (Sudan Int’l Medical, Healthcare, Pharmaceuticals & Trade Exhibition)
   - GloMedia, 수단보건부가 공동주최, Valiant Business Media사가 주관하는 의료전문 전시회로 2017년 최초 개최에 이어 2018년 2회 행사를 11월, 카르툼 시내 Grand Villa Holiday 호텔에서 개최
   - 전시기업은 50개사 내외로 크지 않지만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수단 유일의 의료전문 전시회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음.


SIMPEX 2018 전경


  ㅇ Arab Health Expo (매년 1월, 두바이 개최)
    – 중동아프리카 최대의 의료전문 전시회로 전세계에서 5천여개사 참석


□ 시사점


  ㅇ 인구 41백만명의 아프리카 대표시장인 수단은 진단의료기기 전량을 수입에 의존, 그러나 경제위기, 외화 부족 심화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 
    - 중국, 일본, 유럽산 제품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나 중국산의 잦은 고장과 A/S미비, 일본, 유럽산의 고비용을 감안 한국산 진단기기에 대한 관심 증가세


  ㅇ 면대면 마케팅을 선호하는 수단 기업 특성상, 수단 및 인근국 전문 전시회, 출장 등을 통한 유력 바이어 발굴 필요
    - 바이어 발굴시 해당 분야 경험, NMPB 및 SSMO 등록 경험, 외국 브랜드 딜러 경험 등  확인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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