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현황
러시아 수출입현황
작성자 | 관리자 | ||
---|---|---|---|
작성일 | 2019-04-08 | 조회수 | 10,313 |
국가정보 | 러시아/CIS>러시아 | ||
원문 | KOTRA | ||
출처 | http://news.kotra.or.kr/user/nationInfo/kotranews/14/userNationBasicView.do?nationIdx=155 | ||
첨부파일 |
1. 수출입동향
가. 개요
수출입 동향은 러시아 정부(경제개발부)가 발표하는 자료와 WTA(World Trade Atlas)의 통계가 다소 상이하나, 러시아 정부가 발표하는 자료상에 국가별 수출, 수입국 순위 및 수출입 금액이 명확하지 않아 WTA 자료를 함께 기재했다.
나. 러시아 정부 발표 수출입 동향
러시아 경제개발부에 따르면, 2013년 수출은 5,216억 달러, 수입은 3,443억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 1,77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14년은 수출 4,936억 달러, 수입 3,080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흑자 1,856억 달러를 달성했다. 2015년 수출은 3,403억 달러, 수입은 1,941억 달러를 기록해 전체 무역수지는 1,462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4년 크림사태를 기점으로 서방의 경제제재로 인한 대외교역의 감소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가스 가격 하락 및 현지화 가치 폭락으로 인해 2016년 수출은 2,857억 달러, 수입은 1,823억 달러로 전체 무역수지는 전년대비35.7%감소한 1,034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7년 수출은 3,578억 달러, 수입은 2,275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무역수지는 1,303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8년 1~4월 수출은 1,395억 달러, 수입은 744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수입에 비해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러시아 정부의 자국 산업 육성 정책 및 수입 대체화 정책의 효과로 파악된다.
러시아 대외거래 추이
(단위: 억 달러)
구분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1-4) |
무역수지 |
2,103 |
1,607 |
1,032 |
1,303 |
651 |
- 수출 |
4,973 |
3,435 |
2,856 |
3,578 |
1,395 |
- 수입 |
2,870 |
1,829 |
1,822 |
2,275 |
744 |
자료원: GTA
다. GTA(Global Trade Atlas) 발표 대러 수출/수입 국가
러시아 관세청 자료를 근거해 발표하는 WTA의 대러 수출, 수입액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최대 수입국은 전체 수입의16.8%를 차지한 중국이며, 그 뒤를 독일, 미국 등이 따르며 한국은 수입 상위 국 중 9위를 차지했다. 반면 러시아의 수출 상위국은 네덜란드. 중국, 독일, 이탈리아 순이며 우리나라는 러시아의 수출 상위국 중 9위를 차지했다.
2014년 기준으로 수입 상위국 1~2위는 중국과 독일로 변화가 없으나, 크림사태 이후 우크라이나의 비중 감소가 뚜렷하다. 한국의 순위는 9위로 변동이 없었다. 수출 상위국은 1~3위가 네덜란드, 중국, 독일로 변함이 없었으며 수출과 마찬가지로 대우크라이나 비중 감소가 확연하다. 또한 관세동맹 이후 대벨라루스, 카자흐스탄의 교역 확대가 눈에 띄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1% 가까운 비중 확대와 더불어 8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2017년 러시아의 수입 상위국 1~2위는 중국(전체 21.2%)과 독일(10.65%)로 계속 변화가 없다. 관세동맹국인 벨라루스(5.29%)가 4위까지 상승했고 대한민국(3.05%)도 비중이 증가됨에 따라 8위를 기록했다. 최근 2018년 1~4월 대한민국은 전년동기대비 대러 수출이 12% 상승한 20억 달러를 기록했다.
러시아의 주요 수입국 및 수입액
순위 |
국가 |
백만 달러 |
점유율(%) |
증감률(%) |
||||
2015 |
2016 |
2017 |
2015 |
2016 |
2017 |
2017/2016 |
||
|
총 계 |
182,902 |
182,448 |
227,503 |
100.00 |
100.00 |
100.00 |
24.69 |
1 |
중국 |
34,948 |
38,022 |
48,056 |
19.11 |
20.84 |
21.12 |
26.39 |
2 |
독일 |
20,441 |
19,455 |
24,228 |
11.18 |
10.66 |
10.65 |
24.53 |
3 |
미국 |
11,454 |
10,688 |
12,584 |
6.26 |
5.86 |
5.53 |
17.75 |
4 |
벨라루스 |
9,011 |
9,807 |
12,043 |
4.93 |
5.38 |
5.29 |
22.80 |
5 |
이탈리아 |
8,320 |
7,840 |
10,102 |
4.55 |
4.30 |
4.44 |
28.86 |
6 |
프랑스 |
5,919 |
8,490 |
9,630 |
3.24 |
4.65 |
4.23 |
13.43 |
7 |
일본 |
6,813 |
6,682 |
7,765 |
3.72 |
3.66 |
3.41 |
16.20 |
8 |
한국 |
4,560 |
5,111 |
6,934 |
2.49 |
2.80 |
3.05 |
35.67 |
9 |
카자흐스탄 |
4,807 |
3,645 |
5,016 |
2.63 |
2.00 |
2.20 |
37.61 |
10 |
우크라이나 |
5,673 |
3,951 |
4,912 |
3.10 |
2.17 |
2.16 |
24.33 |
자료원: GTA
러시아의 주요 수출국 및 수출액
순위 |
국가 |
백만 달러 |
점유율(%) |
증감률(%) |
||||
2015 |
2016 |
2017 |
2015 |
2016 |
2017 |
2017/2016 |
||
|
총 계 |
182,902 |
182,448 |
227,503 |
100.00 |
100.00 |
100.00 |
24.69 |
1 |
중국 |
34,948 |
38,022 |
48,056 |
19.11 |
20.84 |
21.12 |
26.39 |
2 |
독일 |
20,441 |
19,455 |
24,228 |
11.18 |
10.66 |
10.65 |
24.53 |
3 |
미국 |
11,454 |
10,688 |
12,584 |
6.26 |
5.86 |
5.53 |
17.75 |
4 |
벨라루스 |
9,011 |
9,807 |
12,043 |
4.93 |
5.38 |
5.29 |
22.80 |
5 |
이탈리아 |
8,320 |
7,840 |
10,102 |
4.55 |
4.30 |
4.44 |
28.86 |
6 |
프랑스 |
5,919 |
8,490 |
9,630 |
3.24 |
4.65 |
4.23 |
13.43 |
7 |
일본 |
6,813 |
6,682 |
7,765 |
3.72 |
3.66 |
3.41 |
16.20 |
8 |
한국 |
4,560 |
5,111 |
6,934 |
2.49 |
2.80 |
3.05 |
35.67 |
9 |
카자흐스탄 |
4,807 |
3,645 |
5,016 |
2.63 |
2.00 |
2.20 |
37.61 |
10 |
우크라이나 |
5,673 |
3,951 |
4,912 |
3.10 |
2.17 |
2.16 |
24.33 |
자료원: GTA
라. 최신 동향
러시아는 2014년 크림반도 사태와 관련해,미국과 EU가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를 취할 경우 러시아는 다른 교역 파트너를 찾아 미국·EU와의 경제교류를 대체하겠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대통령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세계 한 쪽의 경제 파트너가 제재를 취한다면, 러시아는 세계 다른 한 쪽의 새로운 파트너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라고 하면서, 미·EU의 대응에 강수로 맞받아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미트리 대변인은 "러시아는 미·EU와의 경제교류를 해칠 생각이 없다. 특히, EU는 러시아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이다. 하지만,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단호한 자세를 재차 확인했다.
추가적으로 서방의 제재조치는 2015년 12월 21일 EU 의회에서 2016년 7월 31일까지 연장됐다가, 다시 2017년 1월 말까지 6개월 추가 연장됐다. 7월까지 연장되었던 제재조치에 이어 2017년 6월 22일 EU는 러시아가 민스크 평화협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과 관련,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2017년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2017년 말에는 2018년 7월 31일까지 EU의 대러 제재가 추가 연장되었다. 2018년 6월에는 1년 추가하여 2019년 6월까지 EU의 대러 제재가 연장되었다.
이에 대한 보복조치로 러시아도 서방산 식품수입금지 조치를 2018년 7월에서 2019년 12월까지 연장함으로써 러시아의 수입대체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방 경제제재에 대해 러시아 정부는 긍정적인 평가도 내놓고 있다. 2014년 말부터 발효된 제재 조치의 효과로 서방국가들과의 무역·금융관계가 대폭 축소됐으나, 한편으로는 러시아의 대외 부채와 자본 유출이 감소해 결과적으로 국가의 경제적 부담이 감소한 점을 러시아 정부는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다.
또한, 2015년 11월 24일 터키 영토에서 러시아 전투기 격추 사건이 발생하면서 러시아와 터키 간 관계가 급격히 악화됐으며, 결국 12월 1일 러시아 메드베데프 총리는 일부 품목의 수입금지 조치의 제재조치 시행령에 서명했다. 이에 터키측과 진행하던 일부 대형 프로젝트도 중단됐으나, 2016년 6월 터키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고 필요 시 손해배상 의사도 밝히면서 푸틴 대통령이 점진적으로 터키에 대한 제재를 완화해 가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Gazprom사는 흑해를 통해 터키까지 연결되는 천연가스관 건설 ‘Blue Stream’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여, 2017년 5월 7일 흑해에서 공사를 진행하였다. 2018년 4월부터 이 가스관을 통해 터키에 가스를 전달하고 판매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로 러시아는 천연가스를 연간 157억 입방미터를 터키에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러시아는 경제제재가 이루어지면 EU의 타격도 만만치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2016년 러-EU 교역은 2천억 달러 규모였고 이 중 러시아의 대EU 수출은 1,187억 달러, 대EU 수입은 796억 수준이었다. 2017년 러-EU 교역은 전년대비23.53% 증가한 2,450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러-미 교역은 전년동기대비 16.51% 증가한 232억 달러를 기록했다. 단순 수치만 보더라도 미국보다 EU의 경제적 부담이 훨씬 큰 것이 사실이며, 이러한 배경에서인지 미국보다 EU가 러시아 제재에는 비교적 온건한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의 대EU 수출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구 분 |
2015 |
2016 |
2017 |
증감률(17/16) |
수출 |
135,257 |
118,739 |
148,050 |
24.68 |
수입 |
81,333 |
79,625 |
96,982 |
21.80 |
자료원: GTA
주: EU 28개 국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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