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인터뷰] 치과 마취주사 공포 끝! 안 아픈 디지털 자동주사기 아이젝 개발, 메디허브 염현철 대표
|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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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11-23 | 조회수 | 5,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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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동주사기 아이젝 (i-JECT)을 개발한 메디허브의 염현철 대표
주사기계의 아이폰_아이젝 (i-Ject)
"아프지 않은 디지털 자동 주사기를 개발해서 창업화에 성공한 메디허브의 대표를 맡고 있는 염현철입니다. 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 저희가 치과 쪽을 자주 방문해서 환자들의 반응을 보았을 때 마취주사를 맞는 데에 있어서 공포감이 엄청 높았고요. 설문 조사를 해보니까 다른 진료 영역에 비해서 치과 마취주사에 대한 환자들의 공포감이 76%까지 압도적으로 높게 나와서 안 아프게 마취주사를 맞을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해보자 라는 기획을 하게 되었고 해당되는 제품을 기획하기 위해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하고 3년간 공동연구 개발 끝에 사업화에 성공했습니다. 아이젝이라고 제품 네이밍을 한 이유는 디지털 자동 주사기 업계의 아이폰이 되고 싶어서 제품명을 네이밍 하게 되었고요. 메디허브라는 네이밍은 메디컬 업계에 허브가 되고자 회사명을 메디허브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환자와 의사 모두를 위한
"아이젝은 환자와 의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입니다. 디지털 자동주사기 아이젝의 원리는 기존에 수동으로 놓던 주사를 디지털로 자동화했다고 간단하게 말씀드릴 수 있고요. 페인 콘트롤 기능으로 인해 손으로 Hand Injection함(주사를 놓음)으로써 생길 수 있는 압통이라든지 이러한 불편한 요소들을 감소시키고, 디지털화해서 Pain(통증)에 대한 콘트롤도 가능하고. 그리고 정량 주입 기능으로 약물을 인젝션(주사)하기 때문에, 약물 오남용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사의 경우 매일 수십 명의 환자들에게 주사 시술을 하기 때문에 반복적인 악력의 인젝션으로 인해서 손목터널 증후군이라는 직업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젝을 이용하면 디지털로 자동화 했기 때문에 손목 터널 증후군이라는 직업병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까. 의사와 환자 양쪽 모두에게 좋은 의료기기이고요.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가치 있는 제품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