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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인터뷰] 바이러스를 핸들링하여 유전자 치료제로 만든다고? 지뉴인텍 한석영 이사

[별별인터뷰] 바이러스를 핸들링하여 유전자 치료제로 만든다고? 지뉴인텍 한석영 이사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대표이미지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1-16 조회수 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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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가지 재조합 바이러스를 통해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지뉴인텍 한석영 이사


 


바이러스로 치료제를 만든다?
"우리가 보통 바이러스들은 되게 위험하다고 알고 있는데, 그것을 위험하지 않게 핸들링해서 셔틀 개념으로 우리가 원하는대로 발현시켜서 세포에 주입하는 것을 재조합 바이러스 기술이라고 합니다. 보통 감기바이러스가 우리 몸 안에 들어오면 몸에서 세포 분열을 해서 자기들끼리 바이러스가 생기면서, 일반 세포들이 죽어버리잖아요. 그런데 바이러스 안에 있는 핵을 마음대로 핸들링할 수 있다는 것이죠. 즉 바이러스에 우리가 원하는 항원을 발현시켜 세포에 딜리버리해서 원하는 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항원만 교체하면 되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탁월한 기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Car-T 항암제
"Car-T는 T세포, 면역세포의 혈청을 뽑아서 특정 암에 있는 receptor (리셉터, 신호를 받는 것) 를 인식하기 쉽게 발현을 시켜서, 그 리셉터에 붙게 만드는 것입니다. 췌장암이라면 췌장암 계열의 DR4, 혈액암이라면 CD19. 이 돌기들에 달라붙어서, 암세포를 표적하여 죽이는 것이죠. 그래서 이것을 발현시키기 위해 재조합 기술이 쓰이는 것인데, 사람의 피를 뽑아서 면역세포를 뽑아서 거기에 재조합 바이러스 기술로 DR4라는 인자를 발현하게끔, 바이러스를 넣어서 발현이 되면 정확하게 표적을 해서 DR4에 달라붙어서 죽이는 것이 Car-T의 개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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