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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인터뷰] 상처난 연골에 대일밴드를? 유산균 부산물로 관절염 주사제를 개발중인 메디슨파크 박유신 대표

[별별인터뷰] 상처난 연골에 대일밴드를? 유산균 부산물로 관절염 주사제를 개발중인 메디슨파크 박유신 대표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대표이미지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1-16 조회수 2,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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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결체조직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메디슨파크의 박유신 대표

 


상처난 연골에 대일밴드를?
"지금도 제가 다쳐서 손가락에 밴드를 붙였는데, 잘 다치거든요. 손이나 이런데 상처가 났을 때, 약이 없으면 급할 때 대일 밴드 같은 것을 붙이면 당장 약을 붙인 것이 아니어도, 대일 밴드 없을 때 보다 훨씬 염증도 덜 나고, 빨리 아물고 상처가 회복이 되거든요. 관절 연골 부분도 손상이 되면 똑같이 이렇게 뼈가 맞물리는 부분이 관절이다 보니까, 연골 부분이 손상이 되었을 때에는 뼈끼리 부딪힐 확률이 높아지죠. 그러면 통증도 심해지고, 염증도 심해지고. 그래서 연골 조직부분이 잘 보존이 되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손상이 되면, 마치 대일밴드 붙이듯이 커버해줄 수 있는 어떤 물질을 넣어줄 수만 있으면. 그런 상상력을 가지고 만든 약이에요."




히야루론산 주사제와의 비교
"히야루론산이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관절강내주사제이니까 그것이랑 비교하자면, 히야루론산제같은 경우는 연골 기질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에요. 그래서 사실은 연골기질이 파손되어 부족하니까 그것을 보충시켜주는 개념이 있거든요. 그런데 단점은 무엇이냐 하면 이것이 체내에서 합성이 되는 물질이다 보니까, 그것을 분해하는 효소가 관절 강내 굉장히 많은 것이죠. 그래서 히야루론산제제 같은 경우 가장 큰 딜레마가 무엇이냐 하면 그것을 분해하는 효소가 체내에 너무 많아서 유지기간이 짧은 것이 단점이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조금 더 오래 보존해서 효과를 보게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분자량이 큰 것을 사용하는데, 그래야지 분해하는데 시간이 조금 더 오래 걸리니까, 그렇게 만들다 보니 주사 바늘 굵은 것을 사용할 수 밖에 없고. 그것이 주입 되려면 이물감이 엄청 커지게 되는 거죠. 저희 MP 101은 분자량이 작아서 그런 단점들을 다 커버할 수 있죠.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던것 처럼 미생물이 만드는 폴리머가 체내에서 분해효소가 굉장히 적어요. 그래서 분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닌데, 수가 적기 때문에 분해되는 속도가 느리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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