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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의 신개념 치매 조기진단기술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국내 연구진의 신개념 치매 조기진단기술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출처,원문, 첨부파일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9-16 조회수 2,541
국가정보 아시아>대한민국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문 https://www.msit.go.kr/web/msipContents/contentsView.do?cateId=mssw311&artId=2193737
첨부파일

국내 연구진의 신개념 치매 조기진단기술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 원천기술 민간기업 이전 및 상용화 진행 중 -

- 논문 게재를 통해 보유 특허의 원천성 강화, 실용화 및 상용화 가속 기대 -

 

경상대학교 김명옥 교수 연구팀치매를 손쉽게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ㅇ 연구팀의 연구 성과는 국제적인 저널인 Nature의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에9월 12일 온라인 게재되었다.

※ 논문명 : A novel kit for early diagnosis of Alzheimer’s disease using a fluorescent nanoparticle imaging

※ 저자 : 김명옥 교수(교신저자, 경상대), 박준성(제1저자, 경상대 박사과정), 김상태 박사(제1저자, 분당 서울대 병원), 김상윤 박사(공동저자, 분당 서울대병원), 조민기(공동저자, 경상대 박사과정), 최명준(공동저자, ㈜피토스)

 

치매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지금까지 통상적으로 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나 인지능력검사 등을 통해 치매 여부를 진단하여 왔다.

 

ㅇ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치매가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에야 비로소 식별이 가능하고, 고가의 비용이 들며, 치매 진행정도를 계량화된 지표보다는 정성적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다.

 

□ 김명옥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치매 증세가 나타나기 이전에 진단하여 치매예방 및 치료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혈액이나 땀 및 침과 같은 간단한 분비물을 시료로 하여 초기 잠복상태의 치매까지 판별해 내는 조기진단키트를 개발하였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각 개인별 맞춤 진단이 가능하도록, miRNA 8종 및 항체 13종, 총 21종의바이오마커(biomarker) 개발을 통해 치매진단의 정확도를 높였다.

 

□ 본 연구로 개발된 치매 조기진단키트는 민간 기업에 이전되어, 올해 말 제품화를 목표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진은 등록한 특허 기술과 민간 기업에 이전된 기술에 적용된 임상데이터와 연구방법론이 이번논문 게재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향후 동 연구 방법론을 근간으로 하는 실용화와 상용화가 보다 더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명옥 교수는 "치매의 경우 사후 치료성격의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병행하여, 조기진단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예방이 강조되는 정밀건강(precision health) 측면에서도 해결책을 찾아야한다.”라며,

 

“향후에는 다중오믹스를 활용한 치매극복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본 연구는 과기정통부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