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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시장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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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주요 질병과 의료산업 전망

멕시코의 주요 질병과 의료산업 전망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출처,원문,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5-04 조회수 1,160
국가정보 남 아메리카>멕시코
출처 KOTRA
원문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pageNo=5&pagePerCnt=10&SITE_NO=3&MENU_ID=170&CONTENTS_NO=1&bbsGbn=01&bbsSn=243%2C403%2C257%2C254&pNttSn=193871&pStartDt=&pEndDt=&

2021년 상반기 멕시코 사망원인 1위는 코로나19가 차지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려 왔던 의료보건서비스에 대한 수요 회복 예상

멕시코의 주요 질병과 사망원인 분석

멕시코 보건부에서 발표하는 멕시코  이환율* 연감(Anuario de Morbilidad 1984-2020)에 따르면 2020년 멕시코인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은 급성호흡기 감염, 요로감염, 장염, 코로나19, 궤양∙위염∙십이지장염, 결막염, 급성 중이염 순으로 주로 생활 환경, 수질, 음식물 등 안전 문제에서 비롯되는 감염성 질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환율(罹患率): 일정 기간 내에 발생한 환자의 수를 인구당 비율로 나타낸 것으로 기간은 보통 1년으로 설정

<2020 멕시코 내 주요 질병>

(단위: 명)

순위

병명

감염인원(명)

순위

병명

감염인원(명)

1

급성 호흡기 감염

14,009,837

11

비만

378,439

2

요로 감염

2,831,957

12

인플루엔자

374,876

3

장염

2,581,732

13

인슐린 非의존성 당뇨병

318,629

4

코로나19

1,563,135

14

전갈독 중독

270,103

5

궤양위염십이지장염

892,416

15

인두염 연쇄상구균 편도선염

163,595

6

결막염

556,297

16

폐렴 기관지염

155,936

7

급성 중이염

504,670

17

천식

127,758

8

외음부 질염

453,588

18

정맥부전

127,090

9

고혈압

430,330

19

비뇨생식기 칸디다증

118,484

10

치은염과 치주질환

426,144

20

아메바 장염

113,674

[자료: 1984-2020 멕시코 이환율 연감(’22.3)]

 

멕시코인들의 주요 사망 원인

멕시코 통계청에 따르면, 멕시코 사망자 수는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에는 전년대비  45% 급증하였다.  

<2012~2021 멕시코 공식 사망자 수>

(단위: 명)

*2021년 추정치

[자료: 멕시코 통계청(2022.1.24.)]

2021년 상반기 기준* 멕시코 사망자 수 추정치는 총 57만 9,59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보다 11만312명 증가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1월로 전체 28.1%를 차지했으며, 2월과 3월이 각각 19.9%와 16.1%로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사망자 중 남성의 비율은 58.1%(33만 7,100 명), 여성은 41.8%(24만 2,156 명), 성별 미확인 건은 0.1%(340명) 로 나타났다.

*멕시코 통계청(INEGI)은 민원실과 법의학부에서 제공한 사망진단서의 행정기록과, 법원과 관공서에서 발급한 사망진단서와 대조하여 2021년 상반기 사망자수 및 사망원인 추정치를 발표하였다.  최종 연간 수치는 2022년 10월에 발표 예정이다.   

<2021년 상반기 멕시코 주요 사망원인 현황>

(단위: 명) 

전체순위

전체 인구

남성순위

남자

여성순위

여자 

1

코로나19
145,159

1

코로나19
89,716

1

코로나19
55,437

2

심장병
113,899

2

심장병
62,617

2

심장병
51,276

3

당뇨병
74,418

3

당뇨병
38,355

3

당뇨병
36,056

4

악성 종양
44,197

4

악성 종양
221,482

4

악성 종양
22,714

5

인플루엔자 및 폐렴
20,956

5

간 질환
15,041

5

뇌혈관 질환
9,161

6

간 질환
20,644

6

폭행(살인)
14,880

6

인플루엔자 및 폐렴
8,242

7

뇌혈관 질환
18,843

7

사고
13,130

7

간 질환
5,602

8

폭행(살인)
16,972

8

인플루엔자 및 폐렴
12,713

8

만성 폐질환
4,232

9

사고
16,912

9

뇌혈관 질환
9,681

9

사고
3,768

10

만성 폐질환
9,152

10

만성 폐질환
4,920

10

만성 신부전
3,033

*2021 상반기 추정치  

[자료: 멕시코 통계청(2022.1.24.)]

남녀 공통 사망 원인은 코로나19(14만 5,159명, 25%), 심장병(11만 3,899명), 당뇨병(7만 4,418 명), 악성종양(4만 4,197 명) 순이었다. 사망원인이 되는 질병은 코로나19를 제외하면 심장병, 당뇨병, 악성 종양 등 주로 심혈관계 질환 및 대사 질환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장병, 악성종양, 인플루엔자 및 폐렴의 경우 2016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위부터는 남녀의 주요 사망원인이 상이하며,  남성의 주요 사망 원인 중 눈에 띄는 점은, 폭행(살인) 및 사고가 각각 6위, 7위를 차지하고 있다.  


멕시코 제약 및 의료분야 현황 


멕시코의 제약 시장은 브라질에 이어, 라틴 아메리카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2021년 예상 시장규모는 약 365억 달러이다. 최신 OECD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멕시코 GDP의 1.2%를 차지한다. 

2020년 1분기와 2021년 1분기 멕시코 국민의 의료부문 지출의 연간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의료서비스 분야는 코로나 여파 및 환자 수 증가로 큰 타격을 입지 않았으나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장비의 경우 감소세를 보였다.

<멕시코 의료부문 지출 연성장률(2020년 1분기 및 2021년 1분기 비교)>

(단위: %)

[자료: Raddar]

Johnson & Johnson Medical Devices LATAM 조사에 따르면, 멕시코인의 72%는 코로나19로 인해 의료 진료 및 치료를 연기 또는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응답자 중 22%는 외과 수술이나 응급수술을, 9%는 심장 질환 진료 및 수술, 8%는 정형외과 수술을 연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점 


지난 3월 15일, 멕시코 정부는 의료 서비스를 국가 정책의 우선 순위에 두고, 의료 시스템을 강화하여 모든 멕시코인에게 의료 및 의약품이 무료로 제공되도록 보장하기 위해 2억 페소(약 1,0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정부는 유엔 프로젝트 조달기구(UNOPS)를 통한 의약품 조달 계획을 추진하여 공공부문 의약품 조달 절차의 신속도 및 투명성 제고를 도모하고 있어, 우리기업의 현지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국민 의료 서비스 수준 제고와, 국민의 약품 구입 접근권 확대를 위해 의료인이 오리지널 의약품 뿐만 아니라 제네릭 의약품도 처방하도록 의무화 하는 일반보건법이 개정되어, 지난 3월 30일 연방관보에 개제되었다. 멕시코 내 제네릭 약품 생산 확대 및 국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동 정부의 조치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멕시코 의료부문 지출 관련, 2020년에는, 가구당 평균 3,300페소 (약 165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358 페소(약118 달러)였던 2018년대비 40% 증가한 수치이며,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위축되었던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제약 및 의료기기 등, 해당 산업 전반에 대한 수요회복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 우리기업의 모니터링이 요구된다. 신속한 현지진출을 위해서는 제품 등록 및 인허가에 경험이 많은 현지 파트너 및 에이전시를 발굴하여 초기 진출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자료: 멕시코 통계청(INEGI), 멕시코 보건부(SSA), 멕시코 이환율 도감, EMIS, Euromonitor, Fitch Solutions, Raddar, Colorcon, Economist Intelligence, 일간지El Financiero, El Economista, Expansion 등 KOTRA멕시코시티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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