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시장 현황
우크라이나 의약품 산업 정보
| 작성자 | 관리자 | ||
|---|---|---|---|
| 작성일 | 2021-08-09 | 조회수 | 1,990 |
| 국가정보 | 러시아/CIS>우크라이나 | ||
| 출처 | KOTRA | ||
| 원문 |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784/globalBbsDataView.do?setIdx=403&dataIdx=189870 | ||
우크라이나 의약품 산업 정보
2021-07-28 우크라이나 키예프무역관 최한나
- 2021년 의약품시장 7~9% 성장 예상 -
- Rx 부문이 향후 5년 내 77~79% 점유율 전망 -
가. 산업 개요 및 특징
2020년 의약품 시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산업 분야 중에서 피해를 보지 않고 오히려 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의약품 시장은 최근 몇 년간 혁신 의약품 개발, 투자 등으로 예상치 않게 다가온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의약품 시장은 2010년 이후 2013년 의약품 시장 규모가 32억 달러로 성장하다가 점점 하락하였다. 그러나 2015년부터 조금씩 성장세를 보이며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거의 13% 성장한 42억 달러로 최고 성장세를 보였다. 2020년 국내 제조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고 수출도 7% 증가했다. 현재 약 25,000명 전체 노동인구의 0.15%가 의약품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의약품 제조업체 협회(AMMU) 회장 Petro Bahriy에 따르면 향후 5년 내에 Rx 부문이 의약품 시장에서 큰 점유율(77 ~ 79%)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제조업체의 시장 점유율도 36~38%로 증가할 것으로 보았다.
1인당 의약품 지출은 2016년 54달러, 2017년에는 73달러, 2018년 82달러, 2019년 105달러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1인당 지출은 의료 시스템 발전과 지출 능력에 대해서 잘 보여주고 있다. 의약품 가격대별 비중은 저가 39%, 중가 36%, 고가 25%를 차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의약품 매출 현황
|
구분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
의약품 매출(US$ 백만) |
2 |
2.5 |
2.7 |
3.4 |
4.2 |
|
1인당 의료 지출(US$) |
54 |
73 |
82 |
105 |
NA |
자료: Ukrstat, OECD, 2020
산업 정책
2019년 보험 급여(reimbursement) 정책을 도입했다. 2019년부터 도입된 보험 급여는 의료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의료비용 절감,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도입되었다. 2020년 8억 7400만 흐리브냐를 의약품 예산으로 책정하고 9050 약국에서 공급받을 수 있도록 2019년 4월부터 전자 처방전 시스템(ePrescription)을 도입했다.
전자 처방전 시스템을 통해 의사는 환자에게 온라인을 통해서 상담이 가능하고 온라인 통해서 병원 예약을 확인, 변경, 계획할 수 있으며 의약품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 2020년에는 1300만 건의 전자처방을 발행했다. 그 중 1000만 건이 심혈관 질환 관련 건이다. 보험급여(reimbursement)을 적용받는 의약품에 대해서 2019년부터 의약품 가격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몇 의약품에 책정된 가격이 여전히 타국가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2D 코딩은 위조 및 위조 의약품 시장에 대응하고, 의약품 생산 및 수입에 대한 통제를 통해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을 더 많이 확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2019년 9월 19일부터 도입되었다. 2D 코딩의 도입으로 위조 및 위조 의약품 시장에 대응하고, 의약품 생산 및 수입에 대한 통제를 통해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시범프로젝트에 참가할 기업과 약품목록을 지정하고 2020년까지 시범 실행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목록을 확장하여 점진적으로 실행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시범 실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구체적인 실행 시기는 아직 알 수 없다.
주요 이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산과 관련하여 작년 4월 말 우크라이나 의약품 생산량이 22% 증가했다. 의약품 생산업체와 원료& 재료 업체들 회사 설립 수가 600%나 증가했다. 그러나 팬데믹과 관계없는 의약품 분야의 임상실험을 제한으로 신약출시를 늦추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달러환율 상승, 비싼 물류비용, 글로벌 공급망 붕괴로 인해 원료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서 비용상승을 초래하게 됐다.
우크라이나 의약품판매 순위 중에 가장 인기 있는 의약품은 혈액 및 조혈기관에 작용하는 것이다. 2020년 TOP 10 의약품 순위에 그것 관련 약품 3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판매순위 Top 10 의약품
자료: businessviews
주요기업 현황
우크라이나 의약품 업체 TOP 10은 우크라이나 업체인 Farmak, Darnytsia, Arterium, Kyyivskyy Vitaminny Zavod, Kusum Farm와 외국 투자 기업Teva(이스라엘), Sanofi(프랑스), Acino (스위스), Berlin-Chemie (독일), KRKA(슬로베니아) 업체이다.
의약품 업체 TOP 20
(단위: %)
|
순위 |
회사명 |
판매 증가율(2020) |
시장점유율 |
||
|
2018 |
2019 |
2020 |
|||
|
1 |
1 |
1 |
Farmak (우크라이나) |
2 |
5.58 |
|
3 |
4 |
2 |
Darnytsia (우크라이나) |
12.3 |
3.59 |
|
5 |
5 |
3 |
Teva (이스라엘) |
11.8 |
3.56 |
|
2 |
2 |
4 |
Arterium (우크라이나) |
3.1 |
3.56 |
|
4 |
3 |
5 |
Sanofi (프랑스) |
6.5 |
3.48 |
|
7 |
6 |
6 |
Acino (스위스) |
10.2 |
3.00 |
|
6 |
7 |
7 |
Berlin-Chemie (독일) |
11.1 |
2.88 |
|
9 |
9 |
8 |
Kyiv Vitaminnyi Zavod (우크라이나) |
16.2 |
2.76 |
|
10 |
8 |
9 |
KRKA (슬로베니아) |
13.2 |
2.75 |
|
12 |
11 |
10 |
Kusum Farm (우크라이나) |
11.7 |
2.43 |
|
8 |
10 |
11 |
Group of Companies Zdorovya (우크라이나) |
0.8 |
2.43 |
|
11 |
12 |
12 |
Yuriya-Farm(우크라이나) |
5 |
2.18 |
|
13 |
13 |
13 |
Sandoz (스위스) |
11.1 |
2.14 |
|
15 |
14 |
14 |
Delta Medical (우크라이나) |
7.7 |
1.85 |
|
16 |
16 |
15 |
Servier (프랑스) |
11.7 |
2.14 |
|
25 |
19 |
16 |
Bayer Pharmaceuticals (독일) |
22.1 |
1.48 |
|
22 |
20 |
17 |
Abbott Products (독일) |
13.2 |
1.29 |
|
17 |
18 |
18 |
Borshagivskyi HFZ (우크라이나) |
5.1 |
1.29 |
|
21 |
21 |
19 |
Dr. Reddy’s (인도) |
10.4 |
1.26 |
|
19 |
23 |
20 |
Gedeon Richter (헝가리) |
13.4 |
1.24 |
자료: apteka
우크라이나 주요 의약품 제조 업체
|
회사명 |
홈페이지 |
직원 수 |
|
Darnytsia |
1010 |
|
|
Аrterium |
3000 |
|
|
Zdoroviya |
1500 |
|
|
LLC "Experimental plant" DNCLZ |
1054 |
|
|
PJSC SIC “Borshchahivskiy CPP” |
http://bcpp.com.ua/ |
900 |
|
Farmak |
2900 |
|
|
Lekhim Group |
1800 |
|
|
Kyiv Vitaminyi zavod |
https://www.vitamin.com.ua |
850 |
|
Yuriya Farm |
2700 |
|
|
Pharmex Group LLC |
480 |
자료: KOTRA Kiev Trade Center Self-Investigation
산업의 수급 현황
의약품 시장은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투자 면에서 상위 5개 산업에 속한다. 우크라이나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4분기 투자액 72% 상승하였고 2019년 총 투자액은 1억 4100만 달러이다. 생산통계자료는 제조업 보호차원에서 공개하지 않았다.
산업의 수급현황
(단위: US$ 백만)
|
구분 |
2017 |
2018 |
2019 |
2020 |
|
투자액 |
1000 |
88 |
141 |
NA |
|
수출 |
193 |
216 |
251 |
268 |
|
수입 |
1,767 |
1,947 |
2,142 |
2,523 |
자료: 우크라이나 통계청, WTA
주요 교역 상대국
수입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0년 25억 2300만 달러로 작년 대비 18% 증가했다. 주요 수입국은 독일, 인도, 프랑스, 이탈리아, 슬로베니아이다. 우크라이나 대 한국 수입량은 2020년 1180만 달러로 31위이다.
주요 수입 국가
(단위: US$ 백만)
|
순위 |
국가 |
2018 |
2019 |
2020 |
|
|
1 |
독일 |
369 |
390 |
453 |
|
|
2 |
인도 |
156 |
172 |
236 |
|
|
3 |
프랑스 |
154 |
182 |
198 |
|
|
4 |
이탈리아 |
122 |
126 |
176 |
|
|
5 |
슬로베니아 |
69 |
105 |
117 |
|
|
6 |
아일랜드 |
57 |
79 |
111 |
|
|
7 |
미국 |
96 |
112 |
102 |
|
|
8 |
영국 |
87 |
83 |
86 |
|
|
9 |
스위스 |
77 |
69 |
82 |
|
|
10 |
스페인 |
61 |
61 |
81 |
|
|
31 |
한국 |
7.2 |
6.1 |
11.8 |
자료: WTA
수출도 지난 3년 동안 24% 성장했으며 2020년 수입액은 2억 6800만이다. 주요 수출국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몰도바이다.
주요 수출 국가
(단위: US$ 백만)
|
순위 |
국가 |
2018 |
2019 |
2020 |
|
1 |
우즈베키스탄 |
43 |
54 |
72 |
|
2 |
카자흐스탄 |
24 |
22 |
24 |
|
3 |
벨라루스 |
19 |
24 |
23 |
|
4 |
아제르바이잔 |
13 |
12 |
23 |
|
5 |
몰도바 |
15 |
15 |
16 |
|
6 |
조지아 |
10 |
12 |
14 |
|
7 |
러시아 |
20 |
15 |
12 |
|
8 |
이스라엘 |
11 |
12 |
12 |
|
9 |
브라질 |
17 |
30 |
10 |
|
10 |
키르키스탄 |
5 |
6 |
9 |
자료: WTA
다. 진출 전략
SWOT 분석
|
Strength |
Weakness |
|
- 빠르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성장률 15~20%) - 동유럽국가 중에서 의약품 제조업체가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 - 환율변동, 소득감소, 가격변동 등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가장 안정적인 산업 중의 하나 - 전문 인력 보유 - 의약품 업체들의 안정적인 재정 상태 |
- 임상실험 결과 투명성 부족 - 복잡한 인증절차, 언어장벽, 관료주의 - 지적 재산권 보호 수준 낮음 |
|
Opportunities |
Threats |
|
-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 - 기존 시설 현대화, IT 서비스 개선
|
- 통화가치 불안정 - 급격한 의약품 가격 변동 - 불안정한 의약품 공급 - 외국인 투자를 저해하는 정부 부패 및 정책 불확실성 - 의료 전문 인력의 해외 유출 |
유망분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우크라이나 소비자들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 의약품 산업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Johnson&Johnson Ukraine에 따르면 2021년 의약품 시장은 7~9% 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로 더욱 의약품 산업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한국 업체들의 의약품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에트 시스템으로 관리되었던 의료 시스템이 최근 정부에서 현대화된 의료시설과 IT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입을 위한 등록 절차가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등의 애로가 있음을 감안할 때 현지 파트너와 합작생산을 통한 현지 진출도 하나의 방법이다.
자료: Businessviews, yur-gazeta, apteka, Epravda, newsep, Open4busines, pro-consulting 등 키예프 무역관 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