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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시장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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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시장 동향

멕시코 시장 동향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출처,원문,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7-08 조회수 2,093
국가정보 남 아메리카>멕시코
출처 KOTRA
원문 https://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album/781/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89092&column=title&search=의약품&searchAreaCd=&searchNationCd=&searchTradeCd=&searchStartDate=&searchEndDat
멕시코 의약품 시장동향
2021-06-25 멕시코 멕시코시티무역관 송희원

- 멕시코 의약품 시장, 한국 비중 1.2%대에서 동등성계약 및 공공입찰 참가 기회 확대로 지속 성장 예상 -

- 2020년 멕시코 의약품 수입 비중, 항생제재 및 백신류 두드러져 -




상품명 및 HS Code

 

상품명

HSCODE

의약품

30

호르몬 합성 물질 등

3001.10/20/90

항생제류, 백신 등

3002.10/11/12/13/14/15/19/20/30/90

페니실린계 항생제류, 국소 마취제 등

3003.10/20/31/39/40/41/42/43/49/60/90

항생제류 등

3004.10/20/31/39/40/41/42/43/49/50/60/90

붕대, 거즈 등

3005.10/90

의약품 재료 등

3006.10/20/30/40/50/60/70/91/92

 

시장 규모 및 동향

 

멕시코의 의약품 시장은 세계 15위로 중남미 2위 시장이다. 멕시코의 인구 고령화 가속과 만성 질환 발생률 증가, 정부 정책 및 주요 협정 타결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USMCA 발효로 의약품의 독점 기간을 10년에서 5년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제네릭 의약품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의약품 매출액은 전년대비 7.8% 증가한 약 68억 달러로 집계된다. 2020년 생산량은 연간 4.5% 성장해 71억 달러를 기록했다.


멕시코 의약품 시장 판매 규모

(단위: 백만 달러)

external_image

자료: 멕시코 통계청 INEGI


주요 의약품

 

2020년 멕시코의 주요 의약품 판매 품목은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진통제, 기생충 약 등이 22.4%차지하였고 이외 비타민, 수액, 보충제 등이 13%, 소화계 의약품이 9%로 집계되었다. 멕시코에서는 별도의 의사 처방전이 필요 없고 가격이 저렴한 OTC 판매가 강세다. 또한, 소화계 의약품의 판매가 두드러지는데 이는 국내 장염 유행 및 식습관으로 인한 위궤양, 위염 및 십이지장염이 잦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신경계 약물은 진통제나 마취제를 주로 소비하며 그 외 심장 질환계 의약품의 수요는 만성질환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멕시코 10대 의약품 판매액(2020)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의약품

판매액

점유율

1

항생제, 진통제 등

1,544

22.4

2

비타민, 수액 등

861

12.5

3

소화계 의약품 등

626

9.1

4

신경계 의약품 등

574

8.3

5

의약품 원재료

474

6.9

6

심장질환계 의약품 등

455

6.6

7

동물용 의약품

395

5.7

8

호흡기질환 의약품 등

253

3.7

9

호르몬 제재

221

3.2

10

종양 관련 의약품 등

146

2.1

자료: 멕시코 통계청 INEGI

 

최근 3년간 수입규모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2020년 기준, 멕시코의 의약품 수출입 규모는 연간 1.8% 성장을 기록, 64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특히, 수입이 77.5%, 수출은 22.5%로 수입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2020년 기준 한국은 수입국 중 18위를 차지, 시장점유율 1.2%를 기록했다.

 

멕시코 의약품 수출입동향

(단위: 백만 달러, %)

내용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점유율(2020)

수입

4,804.1

4,142.7

4,241.6

4,649.5

4,809.4

4,993.5

77.5

수출

1,958.3

1,587.0

1,357.8

1,539.7

1,526.5

1,453.8

22.5

전체

6,762.4

5,729.7

5,599.4

6,189.2

6,335.8

6,447.3

100.0

자료: 멕시코 중앙은행(Banxico)

 

특히, 수입은 2020년 기준 49억 달러로 전년대비 3.8%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는 코로나 예방 관련 의약품 수요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의약품은 소매용 OTC로 멕시코 의료 체계상 병원 진료 이전, 증상에 따라 약국에 내원하여 약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높은 현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항혈청과 백신의 수입 수요가 두드러졌으며 그 외에는 거즈 및 붕대 등이 순서를 이었다. 주요 수입국은 미국, 독일, 프랑스 순이며 주요 기업으로 Sanofi, Pfizer, Boehringer Ingelheim 사를 들 수 있다.


멕시코 품목별 의약품 수입액

(단위: 백만 달러, %)

품목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점유율 (2020)

증감률

(2015-2020)

B2C 의약품

2,934

2,513

2,540

2,732

2,780

2,913

58

-0.7

항혈청 및 백신

1,260

1,078

1,122

1,327

1,354

1,407

28

11.7

거즈, 붕대류

233

230

241

259

309

350

7

50.0

시약, , 봉합사 등

의약 재료

203

167

184

183

214

174

3

-14.0

B2B 의약품

150

131

131

125

112

123

2

-18.4

기타 의약품

24

24

23

23

40

26

1

6.8

의약품 전체

4,804

4,143

4,242

4,650

4,809

4,993

100

3.9

자료: 멕시코 중앙은행(Banxico)

 

멕시코 의약품 상위 10개 수입국(2020)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명

수입액

점유율

1

미국

1,333.3

26.7

2

독일

800.3

16.0

3

프랑스

468.5

9.4

4

스위스

269.6

5.4

5

아일랜드

209.3

4.2

6

이탈리아

204.1

4.1

7

중국

192.4

3.9

8

스페인

159.3

3.2

9

인도

157.7

3.2

10

브라질

138.3

2.8

18

대한민국

59.9

1.2

자료: UNCOMTRADE


대한 수입규모 동향

 

2020년 기준 한국의 대멕시코 주요 수출 품목은 항생물질(HSCODE 3002.10)로 약 4,100만 달러를 수출하며 전체 품목 중 5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 예방과 관련된 의약품 수요의 폭발적인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면, 붕대, 거즈류의 수출은 전년대비 39%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의 대멕시코 수출 품목(2018-2020)

(단위: 천 달러, %)

품목

2018

증감률 (2018-2019)

2019

증감률 (2019-2020)

2020

비중

(2020)

항생물질, 백신 등

8,843

-80

1,766

2246

41,418

69.1

B2B 의약품

12,186

4

12,714

31

16,681

27.8

의약품 원재료

688

11

764

2

779

1.3

거즈, 붕대류 등

185

96

364

-39

222

0.4

B2C 의약품

3,317

-95

158

-100

-

0.0

기타

20

616

146

455

812

1.4

전체

25,239

-37

15,912

277

59,912

100

자료: UNCOMTRADE

 

경쟁동향 주요 경쟁기업

 

글로벌 제약사 25개사 중 20개사가 멕시코에서 제조 및 유통 중이다. 주요 기업으로 Merck Sharp&Dohme, Boehringer Ingelheim, Pfizer, Bayer, AstraZeneca, GlaxoSmithKline, Roche 사를 들 수 있는데 주로 멕시코의 낮은 생산 비용과 북미 및 남미 시장 공략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진출했으며, 이미 1950년대에 진출한 기업으로 화이자나 베링거 인겔하임사가 있다.

 

멕시코 주요 제약사(2019)

(단위: MXN Million, %)

순위

기업명

모기업 소재지

판매액

점유율

고용인원

1

Sanofi México

프랑스

13,658.00

10.4

1,700

2

Genomma Lab Internacional

멕시코

12,755.90

9.7

1,155

3

Pfizer México

미국

10,068.00

7.7

1,390

4

Farmacéuticos Maypo

멕시코

9,728.00

7.4

613

5

Boehringer Ingelheim

독일

7,691.00

5.9

1,675

6

Merck México

독일

7,318.80

5.6

1,000

7

Roche México

스위스

7,088.00

5.4

690

8

Novartis México

스위스

6,641.10

5.1

1,946

9

Eli Lilly de México

미국

4,454.40

3.4

634

10

Bausch Health(Valeant)

미국

4,391.30

3.3

300

11

AstraZeneca

영국

3,456.00

2.6

1,088

기타

44,100.205

33.6

-

자료: Expansion


유통구조

 

의약품의 일반적인 유통 구조는 1) 국가 전체, 2) 지역별, 3) 전문영역, 4) 약국별, 네 개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공공 및 사립 부분의 입찰 참가 혹은 직계약을 통해 공급할 수 있으며 전문 의약품의 경우, 특수 영역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이 공급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약국 공급의 경우 멕시코의 주요 약국인 Farmacias Benavides, Similares, Guadalajara 외에 슈퍼 체인을 통해 유통되는 구조다. 주요 기업은 IMSS(사회보장청) 혹은 ISSSTE(공무원 대상 사회보장청)에 직접 계약을 맺고 공급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 외 주요 국립 및 사립 병원 대상으로 공급한다. 현지 의약품 유통기업인 FANASA와 인터뷰 결과, 이번 팬데믹 동안 약국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이는 소비자의 접근 및 구매 용이로 분석하였다. 

 

관세율

 

멕시코의 의약품 관세율은 0%~20%로 품목별로 상이하다. 일반적으로 부가가치세 16%가 품목에 따라 부과되거나 면제되는 경우가 있다.

 

HS CODE별 관세 및 부가가치세

(단위: %)

HSCODE

품목명

관세

부가가치세

3003.10.01

페니실린계 항생제

15

-

3003.20.01

2개 이상 혼합제제 항생제

-

-

3003.39.01

국소 마취제 등

-

-

3004.10.01

항생제 등

5

-

3005.10.01

밴드류 등

20

16

3006.20.01

혈액검사 의약품

15

16

자료: 멕시코 경제부

 

시사점

 

멕시코 의약품 시장은 향후 5년 동안 성장세를 보일 시장으로 전망하고 있다. FicthRatings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의약품 시장은 5.3% 성장률을 보일 것이며 2024년까지 매년 1.8% 성장해 100억 달러 규모에 근접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공공 조달이 활성화되면서 UNOPS를 통한 입찰 혹은 정부 직접 입찰이 이러한 성장을 기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멕시코 의약품 시장 전망(2021-2024)

(단위: 백만 달러)

external_image

자료: Fitch Ratings


동등성 계약에 대한 부분이 한국 기업에 기회가 될 수 있다. 2020년 1월 28일부 멕시코의 위생 등록이 없는 의약품에 대해 동등하게 인정 가능한 국제 인증이 있을 경우, 식약청의 검토 및 승인을 거쳐 수입할 수 있음을 발표한 내용이 있어 한국은 PIC/S를 통해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아직까지 한국 기업의 멕시코 의약품 시장 참가 비중이 낮으나, 향후 이러한 기회를 발판으로 멕시코 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자료: Secretaría de Salud, INEGI, Fitch Ratings, Beroe, Expansión, UNCOMTRADE, Banxico, COFEPRIS, Marketing 4 ecommerce, Goula, El País, EnFarma, Fundación Friedrich Ebert, The FoodTech, Cluster Industrial, Secretaría de Economía 등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