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정보] 사우디아라비아, 식품 영양정보 표시 의무화

▪ 사우디 식약청은 지난 1월 1일부터 카페, 아이스크림 및 음료 판매점, 제과점 등에 대하여 메뉴판 및 계산대, 온라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식품 영양정보 표시를 의무화함.

▪ 이번 조치는 사우디 내 비만인구 증가와 이에 따른 생활질환 확산 문제 다루기 위한 비전2030의 보건정책 일환임.

▪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UAE의 성인 비만율은 27%~40% 사이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며, UAE의 경우 소아 3명 중 1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임.

▪ 사우디아라비아와 마찬가지로 미국은 지난 5월 식당들을 대상으로 식품 영양정보 표시를 의무화했으며, 인접국인 UAE의 두바이 보건청의 경우 2017년 해당 정책 도입을 언급했으나 아직 실행되지 않았음.

[The National, 2019. 1. 2]

https://www.thenational.ae/uae/health/saudi-arabia-brings-in-mandatory-calorie-labels-on-menus-1.808556

   

[의료서비스] 사우디 보건부, 2년 내 19가지 보건 프로젝트 실행

▪ Tawfiq al-Rabiah 사우디 보건부 장관은 기관혁신을 통해 의료서비스 및 관련 재원 제공의 규제감독을 보다 더욱 집중할 수 있다고 말하며, 보건부 예산에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많은 프로젝트들이 포함돼 있다고 밝힘.

▪ Tawfiq al-Rabiah 장관은 의료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능률향상 프로그램 도입에 대해 설명하며 평균 진료 대기일이 59일에서 24.7일로 감소했고, 응급실 내 4시간 미만 대기율이 36%에서 88%로 상승했음을 제시함.

▪ 또, 현재 19개의 대형 보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음을 덧붙이며, 프로젝트에는 2018년과 2019년에 개원될 병원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함.

[Asharq Al-Awsat, 2018 12. 20]

https://aawsat.com/english/home/article/1512721/saudi-minister-unveils-19-health-projects-be-launched-2-years

[보건산업] 무펜 Aster DM 헬스케어 회장, “의료혁신은 가치기반 서비스에 집중해야”

▪ 올해 UAE 정부는 보건에 44억 디르함(미화 12억달러)의 예산을 배정했고, 쉐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펀드(20억 디르함(미화 5.5억달러))의 일부도 혁신의료기술 지원에 사용될 것임.

▪ 보건서비스 수준 개선과 병원 운영비용 최적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익창출과 규모 확장이 아닌 가치기반 의료서비스 제공을 지향해야 함

* 가치기반 서비스: 의료서비스에 대한 자원투입 및 수익창출 보다 가치 창출을 우선시하여 치료결과에 중점을 두고, 보건서비스 비용 대비 의료 품질 증진을 목표로 하는 의료서비스

▪ 가치기반 의료서비스에 대한 AI 및 원격의료서비스 적용은 병원 운영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진료 및 검사 횟수를 줄여 환자의 지출을 낮추므로, 병원과 환자 양쪽의 지출을 낮추고 치료결과 및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음

* Aster DM 헬스케어: UAE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병원운영기업으로 UAE를 포함한 중동ㆍ북아프리카 및 인도에 병원 19개, 클리닉 98개, 약국 206개를 운영하고 있음

[Khaleej Times, 2019. 1. 14]

https://www.khaleejtimes.com/healthcare-reforms-must-focus-on-value-based-care

[의료서비스] UAE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 혁신적 종양 치료법 제공

▪ 지난 4년간 약 2,500명의 종양 환자를 치료한 UAE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SKSH)이 수술 불가능한 간암 환자를 위한 간암 화학색전술(TACE)을 이용한 혁신적 치료법을 공개함.

▪ 이 간암 화학색전술(TACE)은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협진을 통한 수술 요법의 효과적 대안으로, 악성종양을 제거하는데 큰 도움을 주며 일반 수술에 따른 부작용을 감소시킴.

▪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 종양센터에서는 2015년 6월 이래 1,900건의 종양제거술을 진행 및 30,400명의 환자가 방문하였으며, 세계적 수준의 종양 진단과 치료 프로토콜을 적용하고 있음.

[Khaleej Times, 2018. 12. 25]

https://www.khaleejtimes.com/news/uae-health/innovative-treatment-to-help-fight-tumour-in-ras-al-khaimah

[의료보험] 두바이 보험, 3개 암 질환 및 C형 간염 보장

▪ 두바이 의료보험 의무화 제도 일환으로 2019년 1월부터 3개 종류의 암 질환, C형 간염 진단 및 치료가 보장될 예정임.

▪ 두바이보건청 산하 두바이건강보험공단 고문 Saleh Al Hashimi는 의료보험증권당 19디르함 추가 부과로 저소득 근로자 대상 암 진단 및 치료비용을 보장할 수 있고, 비용 절감을 위해 치료의학 대신 예방의학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힘.

▪ 더불어 두바이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2030년 C형 간염 퇴치 비전의 일환으로 현재 두바이 인구의 0.23%가 겪고 있는 C형 간염 진단과 치료를 보험 보장 내역에 포함함.

[Khaleej Times, 2018. 12. 26]

https://www.khaleejtimes.com/nation/dubai/insurance-to-cover-3-types-of-cancers-hepatitis-c-in-dubai-

[의료서비스] 두바이, ‘2년 방문의사’ 면허 발급 발표

▪ 두바이헬스케어시티는 해외 의사, 치과의사 및 보완대체의학 의료진 대상 두바이헬스케어시티 자유지대 내 최대 3개 의료기관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방문의사 면허를 발급할 예정임.

▪ 이 방문의사 면허는 두바이헬스케어시티의 승인서(Letter of Acceptance)와 의료기관 고용계약 소지 조건으로 2년 간 유효하며, 의료진은 면허 유효기간동안 부양가족의 스폰서가 될 수 있음.

▪ 두바이헬스케어시티 규제청장 Dr. Ramadan AlBlooshi에 따르면 ‘두바이 50년 헌장’의료시스템 개혁의 일환은 세계적인 의료 전문가를 두바이로 유치하여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방문의사 면허 발급을 통해 두바이헬스케어시티만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됨.

[Khaleej Times, 2019. 1. 13]

https://www.khaleejtimes.com/news/uae-health/dubai-announces-new-2-year-professional-licence-

[의료서비스] UAE, 뇌사장기기증 관련 규칙 발표

▪ 최근 UAE보건예방부가 5단계 중환자 치료 표준화 공지 및 UIAE 뇌사장기기증진단 프로토콜을 발표함에 따라 모든 UAE 의료기관 ICU(집중치료시설)은 뇌사장기기증 잠재적 환자 발생시 보건당국에 보고를 요청받음 .

▪ 두바이헬스케어시티청 책임자 Omar Oumeish는 두바이헬스케어시티에서는 이미 2016년 두바이 최초 신장 이식 수술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의 새 프로토콜 발표로 두바이의 증가하는 의료 수요를 충족시킬 보건체계를 갖출 수 있다고 언급함.

▪ 두바이보건청은 장기기증 및 이식 관련 UAE 보건당국 간의 협력을 위해 연방정부의 새 규칙에 따라 뇌사 가능성 중환자 보고체계를 준수해야 할 것을 두바이 소재 의료기관에 공지함.

[Khaleej Times, 2019. 1. 12]

https://www.khaleejtimes.com/news/uae-health/new-rules-for-organ-donation-from-brain-dea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