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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촉진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촉진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출처,원문, 첨부파일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2-18 조회수 3,077
출처 보건복지부
원문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51925
첨부파일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촉진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 2019년 제2차 의료정보정책 공개포럼 개최 (12.17)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2월 17일(화) 오후 1시 의료정보정책 공개토론회(포럼)을 개최하여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의료데이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논의하였다.

 ○ 지난 9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의료계와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의료데이터의 활용에 걸림돌이 되는 요소들을 짚어보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박현애 교수는 보건의료용어체계 전문가로서 “보건의료데이터의 상호운용성 확보(용어 표준화 및 구조화)”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 토론자들(좌장 : 김일곤 경북대학교 교수)은 의료기관마다 다양한 의료용어의 표준화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의료현장에서 직면하는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 토론자 : 서울대병원 김경환 교수, 가톨릭대 의대 김석일 교수, 인하대 의대 박현선 교수, 서울대 간호대 박현애 교수, 성균관대 생명물리학화 안선주 교수, 건국대병원 의료정보팀 이제관 책임
 ○ 특히, 전문가들 사이에 보건의료용어 국제표준의 국내 도입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가운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 또한,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 교류* 과정에서 부딪치는 한계점을 공유하고, 교류되는 정보가 환자 진료를 위해 좀 더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였다.

    * 보건복지부는 불필요한 중복 검사를 최소화하고, 환자진료의 연속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 활성화 정책 추진 중

□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장인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서준범 교수는 “인공지능시대를 준비하는 의료기관 중심 데이터 기반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 이어진 토론(좌장: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에서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가명 처리된 의료데이터를 활용할 때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점과 데이터의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 토론자 : 세종병원 중환자응급의학부 권준명 진료과장,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대진 교수, 서울아산병원 서준범 교수, 삼성서울병원 장동경 교수, 루닛 장민홍 이사, 연세대 의대 장혁재 교수

 ○ 여러 의료기관에 분산되어있는 다양한 형태의 의료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하기 위해 현재의 한계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토론하였다.
   
□ 아울러, GDHP* 국내 추진단에 참여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와 부산대학교 병원 신경외과 최병관 교수는 2018년에 출범한 GDHP에서 논의되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호주 등 해외 정책사례를 소개하고, 의료 인공지능, 진료정보교류 등 국제 논의 동향을 발표하였다.

   * GDHP(Global Digital Healthcare Partnership) : 30개국+WHO,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참여해오고 있으며, 회원국 정책현황 공유 및 협력기반 마련 기회로 활용. 붙임 2 참고

□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날 포럼에서 “4차산업 혁명시대에 의료데이터의 안전하고 적절한 활용은 보건산업 및 의료분야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 또한 “앞으로도 환자, 의료현장 전문가 및 학계 등 다양한 의견을 두루 모아 국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의료데이터 활용 요구에 부응하면서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를 강화하는 등 균형 있는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날 포럼에서 의료용어 표준화, 진료정보교류 확산 등 의료정보정책 분야의 유공자 27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여하였다.


< 붙임 > 1. 2019년 제2차 의료정보정책 공개포럼 개요
2. GDHP(Global Digital Healthcare Partnership) 개요
3. 장관표창 수상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