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의 시작은 보건의료TLO로 부터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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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6-08 | 조회수 | 2,606 |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의 시작은 보건의료TLO로 부터
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코리아 2021에서 보건의료TLO 홍보관 운영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오는 6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1 행사에서 ‘보건의료TLO(H+TLO)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 보건의료TLO는 보건의료분야의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이전하는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2013년에 28개 기관으로 발족하여 2021년 현재 의료기관, 연구기관 등 51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기술이전전담조직)
○ 진흥원에서는 보건의료TLO 기관 대상으로 기관별 기술이전·사업화 역량 단계에 맞춰 바이오헬스 임상 현장 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을 선도형 트랙과 성장형 트랙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기술이전·사업화 활동 지원 및 선도형·성장형 트랙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등 보건의료TLO 기관의 기술사업화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보건의료TLO 실적은 처음 출범한 13년 기술이전 계약 26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년 624건으로 24배 증가하였다.
○ 단국대학교 보건의료TLO의 경우 교원창업기업의 IR행사, 투자유치 등을 통해 ㈜와이어젠과 5억원의 신경재생치료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전북대학교 보건의료TLO의 경우 특허, PCT 등 기술패키징 전략을 통해 스템디알과 10억원의 아토피 치료용 조성물 관련** 기술이전 계약 성과를 냈다.
* 신경도관 제조방법 및 장치 개발: 말초신경 및 척수손상 재생에 최적화되어 신경 재생 후 인체에 남지 않고, 축삭 및 지지세포 성장 촉진 영양물질 교환이 가능한 인공 신경도관 제조기술
** 아토피 치료용 조성물: N-아세틸 아미노산을 포함하는 아토피 및 가려움증 치료용 특허 조성물
□ 보건의료TLO 홍보관에서는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소속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홍보할 예정이며, 동시에 연구자와의 실시간 파트너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의 다양한 연구를 통해 창출된 신약, 의료기기, 백신 등 사업화가 유망한 보건의료 기술자료를 인포그래픽 영상 및 SMK형태로 홍보할 예정이며,
* SMK(Sales Material Kits; 기술홍보자료)
○ 홍보관 내 화상회의시스템을 갖춘 파트너링 공간을 통해 관심있는 기술의 연구자와 온․오프라인 파트너링을 진행함으로써, 향후 기술이전․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데도 주력할 예정이다.
□ 진흥원 관계자는 “보건의료TLO 홍보관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 우수기술을 좀 더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으며, 파트너링을 통해 우수 기술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국내 보건의료 우수기술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 진흥원 산업생태계조성팀 홍유성 연구원 ☎ (043)713-8731
김재찬 연구원 ☎ (02)2095-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