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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유전학적 PD-1 발현 조절을 통한 T 세포 탈진 회복 및 감염 통제
| 작성자 | 관리자 | ||
|---|---|---|---|
| 작성일 | 2025-03-12 | 조회수 | 1,472 |
| 국가정보 | 아시아>대한민국 | ||
| 출처 |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 ||
| 원문 | https://www.ksmcb.or.kr/webzine/2503/content/news.html | ||
후성유전학적 PD-1 발현 조절을 통한 T 세포 탈진 회복 및 감염 통제
[서론]
Programmed cell death protein 1 (PD-1)은 세포독성 CD8+ T 세포(cytotoxic CD8+ T cells)의 활성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egative regulator이다[1]. 특히, 만성 바이러스 감염 및 종양 미세환경에서 탈진된(exhausted) CD8+ T 세포의 PD-1 발현이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며, 이는 T 세포의 기능 저하와 면역 회피를 유도하는 주요 기전으로 작용한다[2]. 이러한 이유로 PD-1 차단 항체(blockade therapy)는 항암 면역치료 및 만성 감염 치료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3]. 그러나 PD-1 발현의 완전한 억제는 면역 과활성(hyperactivation)을 유발하거나 terminally differentiated exhausted T cells의 축적으로 이어져 심각한 면역병리학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4, 5]. 반면, 적절한 수준의 PD-1 발현은 T 세포 반응의 균형을 유지하고, memory CD8+ T 세포의 형성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6]. 따라서 PD-1 발현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PD-1 발현을 최적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본 글에서는 후성유전학적(epigenetic) PD-1 발현 조절을 통한 T 세포의 탈진 회복 및 감염 통제 대해 최신 연구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7].
[본론]
T 세포의 탈진은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감염 또는 암에서 관찰되는 중요한 면역억제 현상으로, CD8+ T 세포의 증식 감소, 생존능력 저하, 세포독성 및 싸이토카인(cytokine) 분비 능력 감소 등의 특징을 가진다. 탈진된 T 세포는 PD-1을 비롯한 다양한 면역억제 수용체의 발현이 증가하는데, 최근의 연구에서 PD-1의 발현이 특정 후성유전학적 조절 요소(epigenetic regulatory elements)에 의해 조절됨이 밝혀졌다[8, 9]. Assay for Transposase-Accessible Chromatin using sequencing (ATAC-seq)을 이용한 크로마틴 접근성 프로파일링(chromatin accessibility profiling)을 통해, 사람과 만성염증 모델 쥐에서 탈진된 CD8+ T 세포의 크로마틴 접근성이 memory CD8+ T 세포와 확연히 다를 뿐만 아니라, PD-1의 발현이 T 세포 탈진 특이적인 enhancer에 의해 조절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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