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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시장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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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방글라데시 제약 산업 정보

2021년 방글라데시 제약 산업 정보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출처,원문,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24 조회수 2,343
국가정보 아시아>방글라데시
출처 KOTRA
원문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784/globalBbsDataView.do?setIdx=403&dataIdx=188704

가. 산업 특성


관련 정책 및 규제 

 

방글라데시에서는 보건부 산하 의약품 관리기관인 DGDA(Directorate General of Drug Administration)가 모든 의약품 원료와 완제품의 수출입 정책 및 허가를 관장하며 생산, 판매, 가격 등을 관리한다. PCB(Pharmacy Council of Bangladesh)는 8명의 대표 약사로 구성된 보건부 승인 자치기구로 약사에 대한 교육과 허가 및 약국 운영 등을 관리한다.

DGDA에 등록되지 않은 의약품 수입은 미국, 영국, 스위스, 일본, 호주, 독일, 프랑스 등 7개국중 하나 이상의 국가에 대한 Free Sale Certificate가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현지 에이전트가 DGDA에 해당 제품을 등록하고 NOC(No Objection Certificate) 레터를 받은 후 제품을 수입할 수 있는데, 전체 기간은 통상 6개월에서 1년이 소요된다. DGDA에 이미 등록된 의약품의 경우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DGDA에 원산지 증명서를 제출하고 수입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약 15일에서 30일이 소요된다. 방글라데시에서 이미 생산중인 제품인 경우에는 수입이 금지된다.

 

주요기업 현황

 

방글라데시 의약품산업 협의회에 따르면, 2021년 5월 기준 방글라데시에 등록된 257개 제약업체중 150개사가 공장을 가동중이다. 상위 10개사가 내수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주요 기업들은 Square Pharmaceuticals Ltd., Beximco Pharmaceuticals Ltd., Eskayef Pharmaceuticals Ltd., Incepta Pharmaceuticals Ltd., ACI Ltd. 등이다.

 

방글라데시 주요 제약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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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현지 언론(The Dailystar)

 

주요 이슈

 

방글라데시는 의약 완제품 산업이 발달해 있지만 원료 및 관련 기계/설비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연간 30억 달러에 달하는 방글라데시 의약품 시장은 1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의약품 원료를 필요로 하지만 전체 의약품 원료 수요의 8% 미만만 현지 생산으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의약품 원료에 대한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API(Active Pharmaceuticals Ingredient) 파크를 조성하고 국내외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API 파크 프로젝트는 3,000만 달러를 투입하여 Munshiganj 지역에 200에이커 규모 공단을 설립하는 프로젝트다. 2021년 5월 기준 10여개의 공장이 가동중이며 현지 기업들의 3억 달러 규모 투자가 예정되어 있다. 2022년까지 총 42개 공장을 유치하고 2만 5,0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방글라데시 의약품산업 협회회 관계자에 따르면, API 파크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의약품 원료를 생산함으로써 완제품 가격 경쟁력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나. 제약 산업 수급현황

 

방글라데시는 일반 의약품, 인슐린, 호르몬제, 항암제 등은 물론, 장티푸스, 소아마비, 디프테리아, 인플루엔자 등 20여가지의 세균 및 바이러스성 감염을 치료할 수 있는 백신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종양(oncological) 관련 의약품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자국내 생산을 위해 노력중이다. 방글라데시의 의약품 수입은 전체 수요의 2%에 불과하지만 의약품 생산을 위한 원료, 기계/설비 등 수입 규모가 크다. 제약 관련 기계/설비 수입관세는 27.55%로 다른 품목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방글라데시의 제약 관련 기계/설비 주요 수입 상대국은 중국인도이탈리아한국독일 등이다.

 

방글라데시의 주요국별 제약 관련 기계/설비 수입 동향(HS Code 8479 기준)

(단위: US 천 달러)

국가/회계연도

2017/2018

2018/2019

2019/2020

중국

64,717

219,209

158,062

인도

33,927

41,526

17,341

이탈리아

-

13,870

12,301

한국

26,817

20,679

9,603

독일

13,593

26,571

8,285

스위스

26,723

-

6,919

네덜란드

-

-

4,362

UAE

-

4,528

4,279

일본

9,270

-

3,296

대만

12,533

8,852

2,994

기타

89,680

62,964

20,471

합계

277,260

398,199

247,913

자료: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다. 진출전략

 

방글라데시 제약 산업 SWOT 분석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정부의 지속적인 제약 산업 육성 노력

- 세제 혜택

-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 및 의료비 지출 증가

낙후된 의료 시스템

- 복잡한 허가 및 등록 시스템

- 전문 인력 부족

기회(Opportunity)

위협(Threat)

-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

- 현대적 시설을 갖춘 병원 설립 추진

- 제약 인프라 수준 향상 전망

-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 2026년 최빈개도국 특혜관세 졸업 예정

 

유망분야

 

미국 IMS(Intercontinental Medical Statistics)에 따르면, 2025년 방글라데시 의약품 시장은 60억 달러를 상회할 전망이다. 그러나 의약품 원료의 경우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방글라데시 정부는 의약품 원료 자체 생산을 강화하기 위해 의약품 원료 제조공단 설립을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관련 기계류 및 설비 수입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며, 유망품목은 Automatic Ointment Machine, Fluid Bed Dryer, Rapid Mixer Granulator, Capsule Shell Machine, Coating Machine, Capsule Filling Machine, Automatic Liquid Processing Machine, Soft Gel machine, Cartooning Machine, Counting Machine, Labeling Machine, Sachet Machine 등이다.

 

 

자료방글라데시 중앙은행, 방글라데시 국세청, 방글라데시 의약품산업 협회회, DGDA, 현지 일간지, IMS, KOTRA 다카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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