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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글로벌 신약개발 다국적 제약사와 공조

정부, 글로벌 신약개발 다국적 제약사와 공조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3-12 조회수 5,519

정부가 국내제약사의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해 다국적 제약사와 공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국내제약사의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다국적제약사의 힘을 빌리겠다는 것으로 복지부가 후보물질 개발 단계부터 개입, 중개 업무를 하게 된다.

4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복지부는 해외의 벤처기업, 글로벌제약사 등이 보유하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을 활용해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C&D(Connect&Develop) 추진’ 방안을 마련, 검토중이다. 2013년~2017년까지 소요 예산은 570억원이다.

정부는 최근 세계적으로 신약개발 허가건수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연구개발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 주목, 글로벌 신약개발의 효율성이 감소함에 따라 새로운 전략이 요구된다는데 공감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 글로벌 신약 재창출사업 지원

정부는 해외의 벤처기업, 글로벌 제약사, 외국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신약후보물질을 활용해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2017년까지 글로벌 신약 재창출사업 프로젝트를 10건 이상 국내에 유치하고, 글로벌 파이프라인 10건을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블록버스터 1개 품목도 성공적으로 만들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글로벌 신약 재창출사업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상은 미국 신약재창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화이자, 릴리, 아스트라제네카 등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을 통해 연계(계약 중개)해, 연구 신청한 국내 제약사에 연간 최대 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다국적 제약사와의 연계는 각 기업들이 오픈한 후보물질 리스트를 검토해, 지원하고자 하는 연구개발 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 글로벌 R&D 파이프라인 도입

정부는 2014년에 글로벌 신약개발에 경험이 있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평가를 통해 해외벤처, 연구기관, 대학 등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컨소시움 형태로 국내에 도입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제약사와 국내 컨소시움과의 연구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파트너링 기회를 마련하고, 아웃소싱 연구 유치를 성공한 컨소시움을 대상으로 연구비 지원 및 기타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컨소시움당 연간 30억원으로 최대 10개까지 지원한다.

◆ 글로벌 제약사 공동 국제협력 연구 지원

정부는 또 2014년부터 글로벌 제약사의 R&D 생산성 제고를 위해 후보물질을 아웃소싱해 연구하는 경우 정부 연구비를 매칭, 지원함으로써 국내 유치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 같은 방안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의 검증된 물질에 대한 추가 연구를 통해 개발 시간 및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타깃 후보물질에 대한 정부 접근이 가능해, 글로벌 제약사의 노하우 습득 및 지속적인 파트너쉽 연계가 가능하고, 해외의 신약개발 후보물질을 발굴해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사 바로가기 :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