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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작 보건의료 정보 공유 및 협력의 장 마련

한-카작 보건의료 정보 공유 및 협력의 장 마련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보도시작시간,보도시작일, 첨부파일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0-26 조회수 2,643
첨부파일

-카작 보건의료 정보 공유 및 협력의 장 마련

진흥원-주한카작대사관, 보건의료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대사 바킷 두센바예프)과 공동으로 지난 1021() 오후 서울 소공동 프레지던트 호텔에서한국-카자흐스탄 보건의료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16()~17() 진행된 카자흐스탄 대통령 방한에 따른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카자흐스탄 보건의료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카자흐스탄 로만 스클랴르(Roman Sklyar) 부총리를 비롯, 보건부 잔도스 부르키트바예프(Zhandos Burkitbayev) 차관, 외무부 알마스 아이다로프(Almas Aidarov) 차관 등 10여 명이 참석했고, 우리나라는 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를 비롯한 주요 제약사와 의료기기 회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카자흐스탄 로만 스클랴르(Roman Sklyar) 부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카자흐스탄은 보건의료 분야 발전이 시급한 상황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대한민국은 카자흐스탄의 중요한 파트너 국가라며카자흐스탄 정부는 한국과의 의료진 연수를 비롯하여 공동연구, 의약품·백신 생산, 개인보호장비, 의료기기·장비 등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카자흐스탄 정부는 워킹그룹 총괄 하에 한국 기업이 개별적인 사업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전담 지정하여 혜택과 우대조건 마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카자흐스탄 정부와 적극 소통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카자흐스탄 보건부 잔도스 부르키트바예프(Zhandos Burkitbayev) 차관은 카자흐스탄은 현재 25%인 자체 의약품 생산량을 2025년까지 50%로 높일 계획으로, 제약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국가지원책 및 인프라 개발 등을 추진 중이며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의 통합된 인허가 규정이 의약품은 ’217, 의료용품은 ’221월부터 전면 적용된다고 밝혔다.

 

* 러시아를 중심으로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 등 독립국가연합(CIS) 5개국으로 구성된 경제연합

 

카자흐스탄 SK-Pharmacy* 예르카트 이스칼리예프(Yerkhat Iskaliev) 회장은 “SK-Pharmacy는 정부 조달 의약품의 단일 유통사로서, 카작 기업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10년 장기계약체결 방식을 도입하였으며, 카작 기업의 생산제품의 70%까지 정부에서 조달한다의약품 생산 시설 현지화, 신약 개발 연구 등을 위해 한국과 협력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 카자흐스탄 국부펀드 삼룩카즈나(Samrul-Kazyna)가 보유한 국영기업으로 카자흐스탄 내 유일한 의약품 정부 공급사

 

라운드 테이블 이후 카자흐스탄 부총리와 함께 참석한 Dolce Pharm*(사장 옐레나 리)과 한국의 세계정밀(대표이사 백우인)일회용 주사기 생산 자동화 설비 계약을 체결했다.

 

* 카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제약회사로, 일회용 마스크, 보호장비 등도 함께 생산하는 카자흐스탄 기업

 

진흥원 권순만 원장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혜택과 지원에 감사드린다카자흐스탄의 보건의료산업 정보 공유와 양국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문의: 진흥원 해외지역사업팀 박현주 연구원 (043)713-8962